고양이 데일리케어

다묘 가정, 고양이 여러 마리 키울 때 주의점은?

고양이를 키우며 적응이 되다 보면 한 마리 더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든다. 만약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다묘 가정 희망 시 주의사항과 준비 대책에 대해 알아보자. 

다묘 가정
첫째와 둘째의 첫 만남, 첫째의 흔들리는 동공..!

다묘 가정을 생각하고 있다면

고양이와 함께 지내다 보면 여태껏 알지 못했던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러면서 한 마리를 더 입양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다. 

고양이가 한 마리 더 있으면 집사가 집을 비워도 외롭지 않을 것 같고, 서로 장난치며 놀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울 때에는 주의해야할 것들이 많다. 특히 합사 과정에서 올 수 있는 고양이의 스트레스가 문제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합사를 위해서는 대책을 세워 두고 제대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묘 가정
이제는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다묘 가정 주의사항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에 고려해야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1. 여러 마리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인가?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우기 위해서는 개체 수에 맞는 공간적 여유가 있는지를 고려하자.

특히 고양이 화장실은 개체수 +1개가 기본이기 때문에 화장실을 둘 수 있는지도 중요한 부분이다.

고양이는 수직 공간을 좋아하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캣 타워나 캣 스텝 등으로 충분히 수직 활동을 할 수 있게끔 만들어 주자.

2. 선주 고양이의 성격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은 선주 고양이에게 상당한 스트레스다. 선주 고양이가 집사를 많이 따르고, 소유욕이 강하다면 더욱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선주 고양이가 새로운 고양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운 성격이라면 다묘 가정은 포기하는 편이 좋다.

비교적 이성끼리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컷의 경우 영역 싸움이 일어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3. 선주 고양이를 배려

다묘 가정에서 가장 중요하는 것은 선주 고양이를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것이다.

새로 입양한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라면 귀여운 모습에 흠뻑 빠지기 쉽지만, 이 경우 선주 고양이가 좀처럼 받아들이지 못하고 질투할 수 있다.

선주 고양이가 서열에서 우선권을 차지할 수 있도록 집사의 배려가 필요하다.

4. 반드시 초반 격리 필요

고양이는 영역 본능이 강한 동물이다. 때문에 합사 초기에는 반드시 격리시켜 차츰 서로의 존재를 의식할 수 있도록 하자.

한번에 마주치게 하기 보다는 처음에는 울음 소리와 냄새로 인식한 후, 하루에 10분, 20분 정도 서서히 시간을 늘리며 마주하게 하는 것이 좋다.

다묘 가정
두 배 힘들지만 네 배 행복해요!

다묘 가정 준비 리스트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에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하는 지 알아보자. 

1. 동물 병원 비용

다묘 가정에서 큰 부담이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동물 병원 비용이다. 백신 접종이나 기본적인 진료비도 개체 수만큼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 전염성이 있는 질병일 경우에는 한꺼번에 많은 돈이 지출되기도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2. 건강 상태 유의

  • 기생충, 진드기 치료 
  • 백혈병 확인
  • 백신 접종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할 때에는 동물 병원에서 전체적인 검사를 하도록 하자.

혹시 있을 수 있는 기생충, 진드기, 질병 등을 선주 고양이에게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종 접종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격리 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각자만의 공간 필요

자신의 영역 의식이 높은 고양이는 혼자만의 공간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다묘 가정에서는 각각의 고양이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도록 하자.

고양이마다 좋아하는 숨숨집이나 담요 등을 구석 구석에 비치하는 것이 좋다.

4. 재해 대비 훈련 필요

다묘 가정에서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재해 시 대피 이동이다. 이동장은 고양이 개체 수만큼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사료와 식수, 화장실 용품 같은 고양이 필수 용품도 대비용으로 준비해 두도록 하자.

5. 개별 화장실과 전용 식기 준비

다묘 가정에서는 고양이 두수에 맞는 화장실과 전용 식기가 필요하다. 특히 고양이끼리 싸움이 나지 않도록 넉넉하게 밥을 주고, 만약 싸움이 잦다면 따로 떨어져서 줄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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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 pancake

@butter__pancake 치즈냥 버터와 고등어냥 호떡이를 반려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의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에서 온 우주를 사랑하는 것으로의 확장"을 경험 중입니다. 메일 주소는 daae@bemyp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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