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물어뜯는 강아지, 휴지가 또 사라졌어요

물건을 물어뜯는 강아지 때문에 고민인 반려인들이 많다. 퇴근 후 집에 가니까 휴지가 온 집안에 널브러져 있다든가, 비싸게 주고 산 카펫이 망가져있다든가의 일은 반려인에게 흔한 일이다.

강아지가 물건을 물어뜯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대부분의 경우 걱정을 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집안이 어지럽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이러한 행동의 이유와 교정 법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물건을 자꾸 물어뜯는 강아지의 심리

물어뜯는 것이 재미있어요

물어뜯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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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와 재미’는 강아지가 물건을 물어뜯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다. 강아지들은 주변 물건들을 코로 탐험하고, 그 이후로 입으로 탐험한다. 마치 사람 아기와 유사하다. 

그중에서 집에 있는 일부 물건들은 강아지가 흥미를 갖기에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휴지가 대표적인 예시다.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털이나 깃털 같은 부드러운 물체를 입에 넣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휴지를 입에 넣었을 때 촉감은 털을 입에 넣었을 때 촉감과 매우 유사한데, 강아지들은 이 촉감이 너무 좋아서 이를 물어뜯고 산산조각 내는 것이다. 

맛 때문에 휴지를 입에 넣지는 않는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은 휴지를 입으로 조각을 내더라도 뱉어내지 이를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가 가려워서 

성장기에 있는 강아지들은 이를 가려워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과정을 겪는데, 이 과정에서 이갈이를 하는 것이다. 이때 강아지는 주로 딱딱한 목재 물건을 물어뜯는 경향이 있다. 6~7개월령이 지나면 가려움 및 이갈이에 의한 물어뜯는 증상은 현저히 줄어든다.

분리불안

분리불안이 있는 강아지들은 자기 자신을 진정 시키려고 주변 물체를 물어뜯는 경향이 있다.

배고픔

다이어트 중인 강아지 혹은 일부 미네랄 섭취의 부족을 겪고 있는 강아지들은 허기감을 채우고자 주변 물건을 물어뜯기도 한다.

모견과의 너무 빠른 이별

물건 물어뜯는 강아지

모견의 젖을 너무 빠르게 떼버린 경우 옷, 천 등의 섬유를 과도하게 물어뜯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강아지는 보통 7~10주 사이에 엄마의 젖을 자연스럽게 떼게 된다. 하지만, 이전에 엄마와 이별을 했다면, 사회화 과정에서 문제를 겪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천을 과도하게 물어뜯는 등의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물건을 물어뜯는 행동 교정하기

물건을 물어뜯는 것은 강아지의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과도하지 않다면, 억지로 교정을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위험한 물건을 자꾸 물려고 하거나, 행동이 과도하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교정을 진행할 수 있다. 

물건이 아니라 주인의 손을 자꾸 문다면  ‘주인을 무는 강아지’ 포스트를 참조해보자.

물어뜯는 물건 치우기

물어뜯는 것도 습관이다. 자꾸 보이면 물어 뜯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강아지가 물어뜯을 가능성이 있는 물건들은 강아지 안닿는 공간에 놔두거나, 강아지의 시야로부터 벗어나게 해야 한다.

휴지가 있는 화장실의 경우 문을 닫아두는 것이 제일 간단하다. 물면 안 되는 물건들을 울타리 안에 놔두는 것도 방법이다.

물어도 되는 장난감 주기

또한, 강아지가 흥미를 가지면서 물어도 되는 장난감들을 사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휴지 등의 물면 안 되는 물건들을 물려고 할 때마다 장난감을 통하여 관심을 돌릴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안돼’ 훈련 및 지시어를 통하여  물면 안 되는 물건들을 인지 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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