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꽃게 (게살, 대게) 먹어도 되나요?

꽃게, 영양학적 이점 풍부해

꽃게는 단백질,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는 물론 필수 미네랄(아연, 인,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다. 단백질은 강아지의 조직/근육을 구성한다. 또한, 오메가-3는 체내 염증을 완화하여 질병 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보호자들이 영양제로 급여하기도 한다. 하지만 영양학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높은 나트륨 함량 및 알레르기 위험 등으로 인하여 강아지 꽃게 급여 시에는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아지 꽃게

강아지 꽃게 급여 시 유의사항

익힌 상태로 살만 급여해야

과 같은 어패류나 랍스터와 같은 갑각류는 모두 강아지한테 급여할 때는 익혀야 한다. 꽃게도 마찬가지다. 꽃게, 게살, 대게든 날것의 상태로 강아지에게 급여하면 배탈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장이 예민하거나 노견의 경우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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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급여 시에는 살만 발라서 주어야 한다. 갑각류 껍데기는 굉장히 뾰족한데 강아지가 껍질만 뱉어낼리는 없기 때문이다. 모르고 삼켰을 때, 장폐색의 위험이 있으므로 유의하자.

나트륨 높은 편, 소량만 급여해야

강아지에게 꽃게를 줄 때는 소량만 급여해야 한다. 나트륨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혹은 다량으로 강아지에게 꽃게를 급여하면 혈액 내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등의 질환으로 나아갈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가공된 게살 제품, 웬만하면 급여 말아야

급여 시 집에서 직접 익힌 게살이 아니라 가공된 제품이라면? 굳이 급여하지 않도록 하자. 가공 제품의 경우, 나트륨 함유량이 집에서 익혔을 때보다 더 높고 인공 감미료가 함유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위험 있어

해산물은 기본적으로 요오드 함유량이 높은데, 이 중 꽃게, 새우, 랍스터는 특히 높다. 강아지에 따라 요오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첫 급여 시 아주 소량만 급여한 후 알레르기 증세는 없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 피부 발진, 가려움증
  • 특정 부위 자꾸 핥기
  • 피부/귀 염증
  • 털 씹기, 털 빠짐
  • 구토, 설사, 가스 등 위장 질병 증세

강아지 새우 먹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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