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화장실 매트, 사막화에 괴롭다면 추천해요!

2021년 5월 31일최근 수정 시각: 2021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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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모두 고민하고 있는 것, 바로 사막화 현상인데요. 특히 고양이가 좋아하는 벤토나이트를 사용할 경우 발 사이에 끼인 모래 때문에 집 안 전체가 사막이 되곤 해요. 만약 화장실 사막화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고양이 화장실 매트 사용을 추천해요!

고양이 화장실 매트, 사막화에 강추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배변 후 모래로 덮어 자신의 흔적을 숨기는데요. 그러다 보니 화장실 밖으로 모래가 튀어나가 집안 전체가 사막처럼 모래로 뒤덮이곤 합니다.

특히 고양이가 선호하는 벤토나이트나 카사바의 경우 발바닥 사이에 모래가 껴서 더욱 사막화가 심해요. 이때 화장실 주변에 매트를 깔아주면 좋아요.

TIP💛

화장실을 2개 이상 사용한다면 입구를 서로 마주보게 설치해주세요. 가운데 여유 공간은 조금만 띄워주고 이 가운데 매트를 설치하면 고양이가 튀어 나가면서 떨어지는 모래를 잡을 수 있어요.

고양이 화장실 매트 추천 아이템

1. 아이독앤아이캣 고양이 매트

소프트한 재질의 매트로 고양이들의 발바닥에 자극이 적은 제품이에요. 촘촘한 코일 매쉬 타입이 튀어나온 모래를 잡아줍니다. 가성비가 좋고, 귀여운 디자인이 장점이에요.

다만, 알맹이 크기가 큰 두부 모래는 잡아 주기 어려우며, 매트 위의 모래가 바닥으로 떨어지기 쉬워요. 또, 사이즈가 다소 작아 화장실 주변을 전체적으로 커버하기 힘들어요.

2. 이니띠움 데니스 사이잘룩 러그

사이잘룩 러그는 모래를 잡아 주기 보다는 먼지와 오염, 청소에 강한 제품이에요. 사이즈도 다양하게 있어 화장실이 있는 방에 깔아주면 청소가 편해져요. 특히 화장실 주변에서 똥스키를 타는 아이들이 있다면 추천해요ㅠㅠ

다만, 모래를 직접적으로 잡아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보조 장치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순수 고양이 코일 매트

강력한 PVC 소재의 코일 매트로 내구성이 강해요. 20mm 두께로 폭신한 쿠션감이 장점입니다. 다양한 사이즈가 있어 화장실 주변에 설치하기 편리해요.

다만, 코일 매트 타입의 특성상 모래를 잡아 주기는 다소 어려워 큰 알맹이는 굴러다닐 수 있습니다. 무게가 무거우니 큰 사이즈 1개보다는 적당한 사이즈 2~3개를 나눠 쓰는 편이 청소하기 편해요.

4. 비마이펫 고양이 매트

이중 레이어와 홀이 있어 홀 안으로 모래가 쏙쏙 들어가요. 안쪽에 모래가 많이 모이면 입구를 벌려 가볍게 툭툭 털어낼 수 있어 편리합니다. 홀이 오목한 형태로 되어 있어 모래를 잘 모으도록 설계했어요.

벨크로 찍찍이 형태가 아닌 3면 봉제 형태로 털이나 먼지가 묻지 않는 것이 가장 좋았어요.

다만, 모래를 잘 잡아 주기위해 만들어진 돌기의 촉감을 싫어하는 고양이들도 있어 처음에는 적응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비마이펫 꿀 TIP

버떡맘🥞: (고양이 버터와 호떡이 반려 중) 저희 집은 입자가 아주 작은 카사바와 벤토나이트를 사용하고 있어요. 사실 그래서 어떤 화장실 매트를 사용해도 어느 정도의 사막화는 감수해야 하는데요. 그래도 사이잘룩 러그를 화장실이 있는 방 전체적으로 깔아주고, 그 위에 비마이펫 화장실 매트의 조합이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화장실 매트가 잡지 못하는 먼지나 모래는 사이잘룩 러그에 떨어지기 때문에 청소하기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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