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싫어하는 보호자 행동 4가지 알아보기!
강아지는 ‘보호자 바라기’라고 생각될 정도로 보호자에게 애정이 아주 깊은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강아지를 떠올리면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도 쉽게 떠오르죠. 하지만, 강아지도 보호자의 <이런> 행동은 싫어한다는 사실! 강아지가 싫어하는 보호자 행동, 어떤 게 있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강아지가 싫어하는 보호자 행동
✅행동1. 소리 지르기, 길게 말하기
이때, 강아지를 혼내며 소리를 지르고 길게 말하게 되는데요. 이런 보호자의 행동에 강아지가 두려움을 느끼고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강아지를 혼낼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엄격한 톤을 사용해 말하며 문제행동을 고치는 게 좋아요.
또한, 강아지에게 너무 많은 단어, 긴 문장으로 말한다면 이해하기 어려워해요. 따라서, ‘안돼’ 같은 간결한 단어를 사용해 주세요.
✅행동2. 예민한 후각 배려하지 않기
강아지는 후각이 예민하죠. 산책을 할 때도 시각보다는 후각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따라서, 산책을 할 때도 충분히 냄새를 맡는 시간을 줘야 합니다.
그러니 강아지가 냄새를 맡고 있는데 리드줄을 억지로 당기거나 너무 바짝 매지 않는 게 좋아요. 이런 경우 냄새를 제대로 맡을 수 없어 좌절감을 느낄 수 있어요.
✅행동3. 안기(포옹)
강아지들은 안는 걸 좋아할 때도, 싫어할 때도 있어요. 강아지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강아지가 포옹을 구속 및 가두려는 느낌으로 받아들인다면 싫어하게 돼요.
이는 강아지 지능 순위로도 유명한 스탠리 코렌 박사의 연구에 의한 결과인데요. 강아지와 보호자가 포옹하는 사진을 분석한 결과, 250장 중 약 80% 이상의 강아지가 불편하다는 징후를 보였다고 해요.
하지만, 이는 사진을 보고 분석한 것이니, 우리 강아지가 어떤지는 직접 안아보며 파악하는 게 더 좋은데요. 만약 벗어나려고 발버둥 친다면 안지 않는 게 좋겠죠.
✅행동4. 핸드폰만 하기
보호자가 핸드폰만 하고 강아지와 놀아주지 않는 것도 안 되겠죠. 강아지가 지루함을 느끼고 심하면 우울해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강아지가 사나워지거나 장난감에 집착하게 될 수도 있어요.
특히, 산책할 때는 사고의 위험도 있으니 핸드폰을 넣고 강아지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