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트리움 강아지 안전문, 이중으로 잠겨 안심!
강아지 안전문은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여요. 문이 열렸을 때 혹시나 강아지가 뛰어나가 잃어버리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요. 또한, 택배나 배달 음식을 받을 때 배달 기사님에게 달려드는 일도 방지할 수 있죠. 또한, 새로운 강아지, 고양이와 합사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번에 사용한 펫트리움 강아지 안전문 제품은 어땠는지, 장단점과 함께 알아봅시다.
펫트리움 강아지 안전문
펫트리움 강아지 안전문은 아기 용품 브랜드인 아가드의 안전문과 동일한 제품이에요. (아가드가 만든 반려동물 브랜드가 펫트리움이에요) 아기도 사용하는 용품인 만큼, KC 어린이 인증도 받은 제품이라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누가 써봤냐구요?
집사가 느낀 장점
튼튼하게 고정되는 강아지 안전문
오리누나: 끝에 고무마개가 있어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요. 문 틀이나 벽에 고정했다면 미끄러질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벽이 미끄럽다면 포함되어 있는 부자재들을 이용해 벽에 구멍을 뚫어 고정할 수도 있어요. 벽에 구멍을 뚫는 게 선호되는 방법은 아니지만요. 하지만, 2개 이상의 틀(길이 확장용 패널)을 추가 연결했다면 고정이 풀릴 수 있어요. 이 경우에는 반드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고정 틀을 이용해야 합니다.
루피엄마: 고정시킨 벽의 내구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단단한 문에 설치한 것이어서 벽에서 미끄러져 고정이 풀릴 위험은 아주 적습니다.
설치하기 쉬운 편이에요
오리누나: 전체적인 설치 방법은 쉬운 편에 속해요. 다만, 제품 가운데 묶여있는 케이블 타이를 풀면 간단한 설치 과정이 아주아주 난감하게 어려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하지만, 설치 마지막 과정에서는 아주 세게 힘을 주어야 한다는 게 조금 힘들게 느껴졌어요. 더 이상 나사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느낄 때에는 고무장갑을 착용 후 다시 시도하면 도움이 될 거예요.
펫트리움 강아지 안전문, 문 열림이 부드러워요
오리누나: 문 열림 아주아주 부드러워요. 그리고 안팎으로 모두 90도까지 오픈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해요. 문은 자동으로 탁하고 닫히는데, 90도로 열면 고정이 되어 열어둘 수도 있습니다.
루피엄마: 끼긱거리는 소리는 전혀 없습니다. 문 열림 또한 부드럽습니다.
이중 잠금이라 안심돼요
루피엄마: 버튼이 위아래를 손으로 잡고 동시에 눌러야 하는 구조라서 정상 제품 상태라면 강아지가 문을 열 수 있는 가능성은 없습니다. 기존에 쓰던 제품이 강아지용 제품으로 버튼을 살짝만 눌러도 바로 열리는 제품이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버튼 작동 방식이 좀 번거롭다고 느껴졌는데요. 일주일 정도 사용 후 적응되니 버튼 누를 때도 더 부드러워지고, 오히려 루피가 안전문을 탈출할 위험이 없어서 안심되어 좋았습니다.
펫트리움 강아지 안전문, 이런 점이 아쉬워!
안전과 맞바꾼 번거로움
루피엄마: 고정된 문을 열 때 손으로 버튼을 위아래 동시에 잡고 눌러서 열어야 하는데 이게 약간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어린 아이면 모르는데 강아지는 사실 이 버튼을 터치할 일이 없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집에 어린 아이가 있거나 매우 똑똑한 강아지라면 이 같은 버튼이 훨씬 안전할 것 같긴 합니다.
공간이 답답한 느낌이 있어요
오리누나: 처음 설치하고 나면 입구가 살짝 좁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집에 설치한 공간 길이가 길어서 확장 패널을 20cm 하나, 30cm 하나 총 2개를 연결했는데요, 문의 가로 길이가 더 긴 버전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다란 물건을 옮길 때 불편하지만 그래도 강아지 안전을 생각하면 감수할 수 있어요.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해요
오리누나: 설치 후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양쪽에 조여두었던 나사가 조금 헐거워지는데, 아마도 제가 사용하면서 충격을 계속 주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오리가 세게 무게를 실어 밀면 열릴 때도 있어요.(소형견이라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이런 경우를 대비해 양쪽의 나사를 주기적으로 조여줄 필요가 있어요. 번거롭지만 안전이 최고니까 꼭 기억하세요!
그래서 결론은?
펫트리움 강아지 안전문, 소형견에게 더 추천해요
펫트리움 강아지 안전문으로 다양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요. 소소하게는 강아지가 신발장의 먼지로 범벅이 될 걱정을 덜 수 있었네요 🙂
다만, 고정 장치가 헐거워져 한 번씩 안전문의 나사를 조여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어 아쉬웠는데요. 소형견이라면 괜찮을 수 있지만, 중형견 이상이라면 주기적인 확인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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