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유산균 고를 때 꼭 알아두어야 하는 것들

2022년 5월 12일최근 수정 시각: 2022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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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직접 유산균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지만, 고양이는 집사가 골라주는 대로 먹어야만 해요. 그런 만큼 고양이 유산균을 고를 땐 꼼꼼히 체크해서 좋은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그러기 위해선 좋은 고양이 유산균 고르는 법을 잘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유산균, 이렇게 골라요

급여 형태를 확인해 주세요

캡슐 형태

유산균은 공기, 빛, 물에 닿았을 때 파괴됩니다. 그래서 잘 보관하는 게 중요한데요. 캡슐 형태인 경우 유산균 산화를 가장 잘 막을 수 있어요. 하지만 캡슐이기 때문에 급여할 때 집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간식 형태

츄르나 져키같은 간식 형태의 유산균은 기호성이 좋아 급여가 쉬워요. 하지만 보존제나 감미료 등의 화학 첨가제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루 형태

가루 형태의 유산균인 경우 사료, 간식에 뿌려주면 되어서 급여하기 편리해요. 하지만, 급여 시 고양이가 바로 먹지 않으면 산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균수를 확인해 주세요

유산균이 장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선 균이 충분히 들어있어야 해요. 코넬 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10억~100억 마리의 유산균을 먹으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장 균수 체크하기

유산균은 소화 과정에서 많이 죽게 됩니다. 그래서 유산균이 100억 마리 들어있는 유산균을 급여한다고 해도, 실제로 장에 도달하는 유산균은 100억 마리보다 훨씬 적어요. 그래서 단순 균수가 아닌 실제로 장까지 도달하는 보장 균수가 얼마인지 확인해야 한답니다.

고양이에게 사람 유산균을 먹이면 안 되나요?

고양이에게 사람 유산균 먹이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분에 따라 효과가 없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첨가제 주의하기

사람용 유산균의 경우 자일리톨이나 포도 분말과 같은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첨가물은 고양이에게 중독 증세를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성분이니 꼭 확인해 주세요.

유당 확인하기

고양이는 우유 속 당 성분인 유당(Lactose, 락토오스)를 소화하지 못하며 먹을 경우 배탈이 날 수 있어요. 그런데 사람용 유산균에는 유당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균수가 충분한 고양이 유산균

브리지테일 페토메디 프로바이오틱스 얼티밋

브리지테일 페토메디 프로바이오틱스 얼티밋에는 고양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이 210억 마리나 들어있어요. 빛, 물, 공기의 접촉을 막을 수 있는 꼼꼼한 패키징으로 유산균 파괴에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답니다.

거부감 적은 급여 형태예요

유산균을 담은 캡슐은 1.4cm 초소형 사이즈로 거부감이 적어요. 또한, 가루 형태의 내용물(유산균)을 사료와 간식에 뿌려주는 형태로도 급여가 가능한데요. 무향 무취에 가까워 기호성에도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답니다. (사료나 간식에 뿌려줬을 경우에는 영양소 파괴 방지를 위해 2시간 이내 급여를 권장합니다.)

총 210억 마리, 보장 균수도 넉넉해요

코커스 균 2종이 총 70억 마리, 락토바실러스균 70억 마리 그리고 비피더스균 70억 마리로 총 21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어요. 1회 급여 시 보장 균수도 25억 마리로,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 살아남는답니다. 보장균수가 넉넉하기 때문에, 몸무게와 상관 없이 하루 1알 급여로 충분하다고 해요.😀

또한, 유산균은 위산에 녹지 않는 특수 코팅이 되어 있어 소장까지 살아남기 때문에 장 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