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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쇼에 참가하다 – 쇼가 시작하기 전에

쇼에 출전하기로 했다면 30분정도 쇼장에 일찍 도착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미 온라인으로 엔트리 등록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별다른 절차를 필요로하지는 않지만, 배정받은 좌석에 쇼텐트를 설치하고, 고양이들을 그루밍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쇼장에 도착하면 먼저 클럽에서 발행한 쇼의 카탈로그와 시간표를 챙기도록 하자. 이때 만약 쇼쉘터를 클럽에서 빌리기로 했다면 관계자에게 일러 쇼쉘터를 받도록 하자. 자리배치도는 대부분 쇼의 전날까지는 클럽 블로그 등에 올라오니 미리 확인하면 좋다.

카탈로그 확인

카탈로그는 반드시 챙겨야한다. 참가 고양이의 엔트리 넘버를 카탈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양이의 정보에 오류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만약 오류가 있을 경우 마스터 클락에게 문의해서 고양이의 정보를 수정한다.

엔트리 넘버를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고양이에 대한 모든 정보가 엔트리 넘버를 기준으로 기록되기 때문이다. 쇼의 진행에 고양이의 이름이 불릴 일은 없다. 모든 것은 엔트리 넘버를 기준으로 한다. 그러므로 엔트리 넘버는 매우 중요하다.

춘수는 엔트리 넘버가 101번 이었다.

시간표 확인

시간표는 대게 카탈로그와 별도로 준비되어 있는데, 자신의 고양이가 출전하는 클래스의 링 순서를 잘 파악해 두는게 좋다. 저지에 따라 심사시간이 오래걸릴수도 있기 때문에 시간표에 적힌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쇼가 진행중일때는 안내방송을 주의깊게 들어야 한다.

내가 참가했던 캣쇼는 6링이 열렸기 때문에 총 6개 링의 심사가 이어졌다.

쇼의 시작

매 쇼는 참가하는 저지의 소개로 시작된다. 쇼를 개최한 클럽의 진행자가 저지들을 소개한다. 쇼가 시작되면 배부받은 시간표를 참고하며 호명되는 순서대로 각 링에서 심사를 진행하면 된다.

오너가 하는 일을 간단하다. 링에 마련된 케이지에 자신의 고양이의 엔트리 넘버가 기록된 케이지에 고양이들 데려다 놓으면 된다. 심사위원이 심사를 하면서 타이틀을 의미하는 리본을 가져다두는데, 리본의 순위나 색깔은 협회별로 다르다. 이것은 앞으로 소개될<캣쇼 구성요소 – 리본>을 참고하자.

참가 고양이가 링에 준비된 케이지보다 많을 경우 여러차례 나누어서 고양이를 부르기도 한다. 혹은 심사를 먼저 마친 고양이는 데려가도 좋다고 신호를 하기도 한다. 때로는 고양이의 컨디션이 나빠서 저지나 링클락이 대기 케이지의 고양이를 꺼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오너를 호출해서 고양이를 대기 케이지에서 꺼낼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링에서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링의 심사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첫번째 심사에서 저지에게 받은 자신의 점수를 미리 계산해보고 출전순서를 가늠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점수를 스스로 계산할 수 있다면 카탈로그에 직접 점수를 기록하며 순위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저지가 케이지에 걸어두는 리본을 통해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내 고양이 뿐만아니라 다른 고양이도 어떻게 점수를 받았는지 기록해서 비교해보면 대략 몇순위인지 확인할 수 있다. 혹은 심사가 끝나고 링 클락에게 내 고양이가 몇위인지 물어봐도 좋다. 만약 점수 계산법을 잘 모르겠다면 이후 파이널 링에서 자신의 엔트리 넘버가 호명되는지 주의깊게 듣자. (자신이 호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양이를 대기 케이지에 데려다놓지 않는다면 후순위의 고양이에게 기회가 넘어갈 수 있다)

간혹 진행에 실수가 생겨 파이널에 진출하는 고양이가 호명이 되지 않는다거나,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한 고양이가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는 등의 오류가 생길 수 있다. 사람이 진행하는 행사다보니 당연히 실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링 클락에게 점수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파이널 심사는 클래스에 따라 다르지만 대게 10마리의 고양이가 받는다. 10마리가 넘는 고양이가 참가했다면 엔트리 넘버로 파이널에 진출할 고양이를 호명한다. 호명될때는 파이널에 속하지 않았지만, 쇼 중간에 컨디션 등의 문제로 이탈하는 엔트리도 있기 때문에 후순위라고 하더라도 대기하며 살펴보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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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함께 하는 삶을 쓰고 그리는 클레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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