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나이, 사람 나이로 변환하기
강아지의 평균 수명은 견종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2~15세이다. 대한민국의 ’17년 기준 82.7세이다. 평균 수명의 차이를 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강아지는 사람보다 나이를 더 빨리 먹는다.
과거에는 강아지의 나이에 7을 곱하면 사람 나이가 나온다는 공식이 있었으나, 이는 과거 통계에서 비롯된 정보로, 더 이상 옳지 않다고 여겨진다.
미국 수의사회에 따르면 강아지들의 첫 1년은 사람의 15년과 같다고 하며, 그다음 1년은 사람의 9년과 같다고 하다. 즉, 강아지의 첫 2년은 사람의 24년과 같다는 것이다. 2년 차 이후부터는 강아지의 크기, 견종 등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다음은 American Kennel Club(AKC)에서 제공한 강아지 나이를 사람 나이로 변환하는 표다.
[강아지 나이-사람 나이 환산 표]
강아지 나이 | 사람 나이 – 소형견 (9kg 미만) | 사람 나이 – 중형견 (9kg~23kg) | 사람 나이 – 대형견 (23kg 이상) |
1살 | 15살 | 15살 | 15살 |
2살 | 24살 | 24살 | 24살 |
3살 | 28살 | 28살 | 28살 |
4살 | 32살 | 32살 | 32살 |
5살 | 36살 | 36살 | 36살 |
6살 | 40살 | 42살 | 45살 |
7살 | 44살 | 47살 | 50살 |
8살 | 48살 | 51살 | 55살 |
9살 | 52살 | 56살 | 61살 |
10살 | 56살 | 60살 | 66살 |
11살 | 60살 | 65살 | 72살 |
12살 | 64살 | 69살 | 77살 |
13살 | 68살 | 74살 | 82살 |
14살 | 72살 | 78살 | 88살 |
15살 | 76살 | 83살 | 93살 |
16살 | 80살 | 87살 | 120살 |
대형견은 왜 평균 수명이 더 짧을까? 아직 미스터리
표를 보면 대형견이 소형견 대비 더 빨리 늙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 대형견의 평균 수명이 소형견의 평균 수명보다 더 짧다. 초대형견인 그레이트데인의 경우 평균 수명이 7년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크기가 큰 포유류일수록 더 오래 산다는 점을 비추어 봤을 때(예: 코끼리 vs 생쥐), 대형견의 평균 수명이 더 짧은 점은 일반 상식과는 대비된다. 과학자들도 대형견의 평균 수명이 더 짧은 정확한 이유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더 빨리 늙어서 vs 더 이른 나이에 노령화가 시작돼서
대형견의 평균 수명이 짧은 이유는 늙는 속도가 더 빨라 일수도 있고, 노령화가 더 이른 시기에 시작돼서 일 수도 있다. 독일의 진화학자인 Cornelia Kraus는 대형견의 경우 더 이른 시기부터 노령화가 시작됨에 따라 노령 관련 질병이 더 이른 나이에 발생하여 평균 수명이 짧은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제 강아지 나이가 몇 인지 궁금했어요.
좋은 정보 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