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 수명, 평균 몇 년일까? – 장수를 위해 신경 써야 할 것은?

골든 리트리버지능이 높고 순한 걸로 유명한 대형견이에요. 노란 털을 가지고 있어 인절미라는 귀여운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수명, 평균 몇 년 정도 될까요? 장수를 위해 신경 써야 할 질병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골든 리트리버 수명

골든 리트리버 수명, 평균 몇 년?

골든 리트리버의 평균 수명은 약 10~12년 정도예요. 대형견이기 때문에 중소형견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은 편이에요. 참고로, 소형견 평균 수명은 약 10~15년이며 중형견 평균 수명은 10~13년입니다.

대형견 수명이 짧은 이유는?

평균적으로 대형견의 수명은 중소형견이 비해 짧은데요. 그 이유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어요. 대형견이 소형견에 비해 노화 속도가 빠르다 혹은 노화의 시작점이 이르다 두 가지가 평균 수명이 짧은 이유로 추측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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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수명

골든 리트리버 수명 늘리는 방법은?

골든 리트리버 수명을 늘리고 싶다면, 골든 리트리버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들을 알고 미리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골든 리트리버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암

골든 리트리버는 유전적으로 각종 암 발병에 취약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약 60%의 골든 리트리버가 암에 걸린다고 합니다. 그중 가장 흔한 암은 혈관육종, 림프종, 골육종, 비만세포종 네 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빠르게 암을 발견하고 관리하면 수명을 좀 더 늘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가급적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해주고, 노견이라면 6개월에 한 번씩 해주는 걸 추천합니다.

2. 고관절 이형성증

고관절 이형성증은 허벅지뼈(대퇴골)의 끝부분 그리고 허벅지뼈와 맞물리는 골반뼈가 비정상적으로 형성, 성장해 생기는 질병이에요. 골든 리트리버를 포함한 대형견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끼게 되어 무기력증, 절뚝거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관절 이형성증 관리를 위해서는 정상 체중 유지, 성장기에 무리하지 않은 산책, 미끄럼 방지 매트 사용 등이 도움이 됩니다. 심하다면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도 있어요.

3. 고창증

고창증은 위에 급작스럽게 가스가 차서 팽창하는 동시에 꼬이게 되는 질병이에요. 응급 질환으로,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를 포함한 대형견들은 고창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요.

고창증은 사료를 급하게 먹었을 때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알맹이가 큰 사료 급여, 급체 방지 식기 사용 그리고 사료를 여러 번에 나눠주기 등의 방법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골든 리트리버 수명

기본 케어도 중요해요

골든 리트리버 수명을 늘리기 위해선 기본 케어를 잘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래 네 가지 사항을 참고해 주세요.

  • 영양소 균형이 잘 잡힌 질 좋은 사료를 급여하기
  • 충분한 운동을 해주기
  • 양치질을 꾸준히 해주기(양치질을 잘 해주면 수명이 약 2~3년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 1년에 1~2회 정기적인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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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언니

스피츠 몽이와 함께 살고 있는 몽이 언니입니다! 1일 3산책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eunjinjang@bemyp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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