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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탈모 있다고? 부위별 탈모의 원인과 치료법

고양이 탈모, 낯설지도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다. 탈모의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증상도 다양하다. 털 빠짐은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전신에 나타날 수도 있다. 패턴과 치료법 역시 원인에 따라서 다양하다.

고양이 탈모의 다양한 원인

오버 그루밍 (over-grooming)

고양이는 스스로 몸을 핥으며 청결을 유지한다. 이 행동을 ‘그루밍’이라고 칭한다. 그루밍의 빈도가 잦거나, 한 부위를 과도하게 반복해서 그루밍한다면 ‘오버 그루밍‘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오버 그루밍은 탈모를 유발한다.

머리나 이마 부위에 탈모? 음식 알레르기성 탈모

눈 주위나 귀밑, 이마 부위에 탈모가 생겼다면 음식 알레르기 증상일 수 있다. 털이 얇아지고 피부가 붉어짐과 동시에 설사, 구토 등 소화기능 장애도 보인다면 음식 알레르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머리, 귀끝, 코 끝 탈모? 햇빛 알레르기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해당 부위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긴다. 흰 털을 가진 고양이에게 많이 발생한다.

턱 밑 탈모? 고양이 여드름

털 아래 털이 빠지고 까만 피지가 보인다면 고양이 여드름이 원인이다.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여드름이 생긴 것일 수 있다. 갑상샘 수치나 스테로이드 수치가 오른 경우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한다.

얼굴 주변 원형탈모? 피부사상균증 의심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가 원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 감염되면 초기에는 피부에 딱지와 비듬이 생긴다. 심하면 탈모가 생긴다. 피부사상균은 링 웜(ringworm)이라고도 불린다.

‘링’이라는 이름처럼 고리 모양으로 작은 범위에 발생한다. 백선균, 소포자 균, 표피 균 등이 대표적인 곰팡이다. 딱지와 비듬 혹은 탈모를 보일 수도 있고, 증상이 없는 불현성 감염상태인 경우도 많다.

전신 탈모? 옴진드기

초기에는 얼굴과 귀, 눈가에 비듬을 동반한 탈모 증세가 보인다. 가려움이 심해서 피딱지가 생길 때까지 계속 긁는다. 전신으로 번져서 허리, 사지, 복부까지 부위가 넓어진다.

다른 원인

이 외에도 유전적 원인, 암이 원인일 수 있다.

고양이 탈모 진단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가장 먼저 눈으로 탈모의 부위를 파악한다. 탈모 부위를 관찰하는 것 만으로도 가능한 원인을 좁힐 수 있다.

다음으로 벼룩을 체크한다. 벼룩이 문제라면 피부 생체 검사나 배양을 하여 원인을 정확히 진단한다.

벼룩이 아니라면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몇몇 고양이는 ‘호산구성 육아종(eosinophilic granuloma complex)’을 보인다. 호산구성 육아종이란 면역작용을 하는 백혈구 (호산구)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피부에 여러 증상을 보이는 것이다. 피부에 작은 혹이 나거나 피부가 파이는 증상을 보인다.

갑상샘 수치를 비롯하여 호르몬이 문제인지 판별하기 위해서 혈액검사를 진행한다. 암, 부신 이상 등의 징후가 있는지 찾아보기 위하여 X-rays, 초음파 검사도 진행할 수 있다.

털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벼룩이 원인으로 판명 나면 치료는 간단하다. 벼룩을 없애는 것이다. 수의사는 벼룩과 진드기를 없앨 수 있는 약을 처방해줄 것이다. 그리고 집을 깨끗하게 청소할 필요가 있다.

피부사사균증은 소독이 필수이다. 수의사의 처방을 받아 항진균제를 복용한다. 피부 병변이 심하다면 연고를 발라 치료한다. 주위 털을 제거하고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

만약 고양이의 행동 문제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항불안제를 처방받는다. 추가적으로 치료용 샴푸를 사용할 수 있다.

+ 피부사상균증은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다. 고양이가 피부사상균증에 걸린 경우 다른 고양이와 접촉을 피할 수 있도록 격리한다. 또한 고양이가 머물던 장소는 균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청소한다.

고양이 탈모 예방법

벼룩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기생충의 고양이 체내 침입을 경계하자. 벼룩과 고양이는 탈모를 비롯한 각종 피부병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라는 말이 고양이에게도 적용된다. 각종 신경질환을 방지하기 위해서 고양이가 우울증에 빠지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규칙적으로 고양이와 노는 시간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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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

초롬이 집사입니다:) 고양이를 반려하면서 집 안에 웃음이 더 많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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