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벼룩 대책! 효과적인 치료법은?
고양이 벼룩, 사람에게도 옮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 고양이가 벼룩이 생기는 일은 드물다고 하지만. 아예 생기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된다. 고양이 벼룩의 기생 장소와 원인, 예방 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고양이 벼룩 특징
고양이 벼룩은 2~3mm 정도의 크기로 작지만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이 몸에 붙어 기생하며. 자기 몸 크기보다 100배 이상의 거리를 점프하여 이동한다. 고양이 피를 흡혈할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옮기도 한다.
고양이 벼룩 성충 1마리가 하루 동안 무려 4~20개의 알을 낳으며. 2일 정도 후 유충이 부화한다. 때문에 방치할 경우 빠른 속도로 점점 늘어나게 된다.
기온 18~27도, 습도 75~85% 정도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며. 봄~여름이 특히 번식하기 쉬운 시기다.
고양이 벼룩, 고양이에게는 어떤 영향이?
고양이 벼룩이 생기면 고양에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심한 가려움증을 보인다
고양이 벼룩은 고양이의 표피에서 흡혈하며 기생한다. 큰 상처가 아니기 때문에 흡혈 시 큰 통증은 없다. 하지만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서 흉터에서 심한 가려움증을 느낀다.
고양이가 평소보다 간지러움을 많이 느끼고. 심하게 긁기 시작한다면 주의하도록 하자. 당장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가려움증으로 스트레스가 심해질 수 있다.
상처를 통해 다른 질병이 감염될 수도
고양이 벼룩을 그대로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하거나. 상처를 통해 다른 감염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벼룩의 상처에서 피부염이나 미코플라즈마 감염증으로도 악화할 수 있다.
단순히 벼룩이라고 방심하지 않도록 하자.
설사나 구토 증상
이것은 벼룩 자체가 일으키는 증상은 아니다. 하지만 벼룩을 매개로 한 내부 기생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그루밍 등을 통해 입안에 들어간 유충으로. 감염 증상을 일으켜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한다.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가려움이나 흉터로 인한 통증이 스트레스를 유발해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활력 감소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고양이들은 주의해야 한다.
고양이 벼룩, 사람에게는 어떤 영향이?
고양이 벼룩이 무서운 이유 중의 하나는 사람에게도 옮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에서 번식하는 것은 아니지만. 피부를 통해 흡혈 하기도 한다. 사람에게 옮았을 경우에는 어떤 증상이 일어나는지 알아보자.
가려움증
고양이 벼룩이 사람을 물었을 경우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모기에 물렸을 때처럼 피부 겉에서 가려운 것이 아닌. 피부 안쪽에서부터 따끔거리며 간지럽기 시작한다.
피부가 붉어진다
고양이 벼룩이 사람에게 옮으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른다. 이것은 물집이 될 가능성도 있다. 모기 자국과 비교해 크기가 작고. 물린 자국이 있는 것이 특장이다. 벼룩으로 인한 상처는 흉터로 남을 수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고양이 벼룩, 어디에서 기생할까?
고양이 벼룩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도 아주 작은 크기다. 때문에 고양이가 가려움증을 느낀다면 몸을 꼼꼼하게 살펴보자.
고양이의 이마나 뺨 부근 등에 벼룩의 배설물이 없는지 확인하자. 검은 비듬 같은 형태를 띄고 있으나. 구분하기 어렵다면 티슈에 올려 물에 적셔보자. 갈색 빛으로 녹는다면 벼룩 배설물이다.
고양이 벼룩은 고양이의 몸 안쪽 피부에 기생한다. 따라서 벼룩이 의심된다면 아래 부위를 집중적으로 찾아보자.
- 겨드랑이
- 허벅다리 안 쪽
- 귀 안 쪽
- 꼬리 밑 쪽
- 항문 주위
- 배, 생식기 주위
고양이 벼룩 제거 방법
번식 속도가 빠르고 전염성도 강하기 때문에. 고양이 벼룩이 발견되면 곧바로 제거해야 한다.
손으로 잡아 죽이는 것은 안돼!
벼룩이 발견되면 무심코 손으로 잡아 죽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절대 안된다! 손으로 벼룩을 잡아 죽일 경우. 알이 흩어져 번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벼룩 잡는 빗 & 접착 테이프
고양이의 털을 벼룩 전용 빗으로 빗질한다. 잡은 벼룩은 접착 테이프에 붙여 버리거나.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에 넣어서 제거한다.
치료 약품을 이용한다
반드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품을 이용한다. 시판 제품은 예방에는 사용될 수 있지만. 이미 기생하고 있는 벼룩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알에서 성충까지 제거할 수 있는 전용 약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벼룩 제거용 샴푸 세척
벼룩 제거용 전용 삼푸를 이용해 제거할 수 있다. 벼룩 뿐만 아니라 알도 함께 씻겨 나가기 때문에 예방에도 좋다. 만약을 위해 전용 빗으로 빗질도 함께 해주고. 치료 약품도 병행하도록 하자.
고양이 벼룩, 예방하려면?
고양이 벼룩은 한 번 생기면 완벽하게 제거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실내에서만 기르도록 한다
종종 고양이 산책을 시키거나 마당에서 키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건강에도 좋지 않다. 벼룩이나 진드기, 기타 전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는 산책이 필요하지 않다. 실내에서 충분히 놀아주며 안전하게 기르도록 하자.
집안 구석구석 청소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청결이다. 진공 청소기와 벼룩 제거제를 이용하자. 이 때 고양이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 제품을 고르도록 하자. 소파, 카페트, 커튼 등 구석진 곳도 깨끗이 청소하도록 하자.
고양이 벼룩 구충 약품을 이용한다
병원에서 처방 받아 치료 및 예방한다
크게 내복약, 주사, 바르는 약 종류가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바르는 타입으로 고양이 목 뒤 쪽에 발라. 벼룩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하지만 이것은 약을 바른 피부를 흡혈할 수 있는 성충에게만 효과가 있다. 때문에 알과 유충까지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한다.
안녕하세요 다묘가정인데요 특히 샴고양이가 열흘전부터 특정부위 꼬리 허벅지 귀등
여러곳을 자주긁어서 보기가 안타깝습니다 대청소도 해보고 진드기퇴치 스프레이도 뿌려보고 해도 계속 긁는데요 혹시 샴푸 먹이는약 몸에 바르는 벼룩사멸 약 구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