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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구토 증상, 원인과 대처법은?

고양이 구토 증상은 집사라면 자주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아무리 건강한 고양이 라도 가끔 켁켁 거리며 토할 때가 있다. 처음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은 깜작 놀라기도 하는 고양이 구토 증상.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일까? 아니면 어떤 질병의 증상일까? 고양이가 토를 하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고양이, 자연스러운 구토와 위험한 구토   

자주 토하는 습성의 고양이. 고양이가 토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하지만 건강한 고양이 대부분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다. 

하지만 구토할 때의 소리나 모습, 구토 색상에 따라 질병의 증상일 수도 있다. 또한 습관적인 구토라도 너무 자주한다면 위염 등의 원인이 된다. 주의가 필요하다. 

큰 문제가 없는 구토 증상은? 

구토 이외의 다른 증상이 없고 활력도 정상이라면 구토의 상태를 살펴보자. 건강한 고양이의 구토 증상은 생리 현상일 경우가 많다. 

고양이가 털을 토했어요 

고양이가 헤어볼을 토한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다. 고양이는 혀의 돌기로 몸의 털을 정돈한다. 이를 그루밍이라 한다. 그루밍으로 털을 삼켰을 경우 대부분 배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삼킨 털의 양이 많을 경우 뱃속에서 엉켜 토로 나온다. 

일주일에 1~2회 이상 헤어볼을 토한다면? 헤어볼 관리 사료나 간식 급여. 또는 빗질을 자주 해주자. 너무 잦은 헤어볼 구토도 식도와 위에 좋지 않다. 

소화되지 않은 사료를 토했어요 

고양이가 밥을 너무 빨리 먹었을 때. 대부분 바로 구토를 해 소화되지 않은 사료를 토한다. 이것은 사료를 너무 빨리 먹었을 때.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과식했을 때 발생한다. 소화되지 않고 토했기 때문에 사료의 형태 거의 그대로 토한 경우가 많다.

과식하는 습관의 고양이라면 제한 급식을 하자. 한 번에 주는양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수분 함량을 늘여주거나 사료를 물에 불려 주는 것도 좋다.

너무 빨리 먹는 고양이라면 그릇 안에 굴곡이 있는 것을 구매하자. 한번에 빨리 먹는 것을 방지해 준다. 시중에 나온 노즈 워크용 그릇도 괜찮다. 

노란 액체를 토했어요 

반대로 너무 위장이 비어있을 때 토하기도 한다. 식사 간격이 너무 떨어져 있을 때. 뱃 속이 텅 빈 상태가 지속되면 위액이나 담즙이 역류한다. 이 때 노란 액체를 토한다. 

하루 총 급여양은 바꾸지 않고 횟수를 늘리는 것으로 개선 가능하다. 위가 비어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관건. 그래도 구토가 계속되는 경우에는 진찰을 받아보도록 한다.

투명한 액체와 하얀 거품의 구토 

투명한 액체는 위액인 경우가 많다. 때로는 거품이 섞여있기도 한다. 이것 역시 굶주림 때문인 경우가 많다. 이 때 식욕이나 활력이 전과 다르지 않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계속 반복될 경우 위염 및 식도염을 유발한다. 

고양이 구토

진찰이 필요한 고양이 구토 

핑크, 연한 빨간색 구토 

핑크색 또는 연한 빨간색 구토는 위, 식도, 잇몸 등의 출혈이다. 회충이나 이물질로 인한 구토일 수 있다. 구토에 벌레나 이물질이 섞여있지 않은지 잘 확인해주자. 

또한 계속되는 구토로 위나 식도 점막에 상처가 나 출혈한 경우도 있다. 구토가 계속되는 경우 병원에 가도록 하자. 

어두운 빨간색, 갈색에 가까운 구토 

위장과 십이지장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어두운 빨간색의 토를 한다. 또한 커피 찌꺼기 같은 혼합물이 섞여있다. 위, 십이지장의 궤양이 원인이 된다. 또한 소장에서 나온 구토는 변취가 나기도 한다. 

질병이 의심되니 바로 진찰을 받도록 하자. 

고양이 구토, 의심되는 질병은? 

고양이가 질병으로 토할 경우 다른 증상을 동반한다. 식욕 부진, 배뇨와 배변 상태 등을 확인하자. 

  • 위장염, 식도염. 구토에서 악취가 날 경우 장폐색이 원인일 수도 있다. 
  • 기생충. 구토 횟수가 늘어나고 설사, 식욕이 떨어진다. 
  • 요독증 같은 비뇨계 질환. 음수량, 소변양이 증가하면 신부전의 위험이 높다.
  • 간, 췌장 질환. 설사나 활력 저하가 나타남.
  • 당뇨병. 소변 횟수 증가나 체중 감소 등을 확인. 

이외에도 이사 등의 스트레스. 이물질 섭취 등이 원인일수도 있다. 구토 이외의 증상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병원 가기 전 주의 사항 

구토로 인해 진찰을 받기 전 몇 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구토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의 자세한 설명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된다. 

구토 횟수와 색상, 구토 할 때의 소리나 행동. 다른 증상은 없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자. 고양이가 토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 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 구토 후 고양이의 식욕이나 활력도 함께 이야기해주자. 

토출과 구토는 달라

토하는 것에는 토출과 구토가 있다. 토출과 구토는 토하는 모습이 다르다. 또한 의심되는 질병도 다르다. 토출의 경우 증상을 알아두면 빠른 진단에 도움이 된다. 

토출 

  • 식도에 쌓인 내용물을 뱉는 것 
  • 배에 힘을 넣지 않고 갑자기 툭 하고 나온다

식도염, 식도 협착 등의 식도 질환이 원인이다. 식도염이 가장 많다. 침을 흘리거나 활력, 식욕 부진을 동반한다. 증상을 설명하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구토 

  • 위에 쌓인 내용물을 뱉는 것 
  • 토하기 직전 배를 꿀렁이거나 욱 하고 배를 수축하는 동작을 보인다

위에서부터 토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리와 동작이 함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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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ter pancake

@butter__pancake 치즈냥 버터와 고등어냥 호떡이를 반려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의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에서 온 우주를 사랑하는 것으로의 확장"을 경험 중입니다. 메일 주소는 daae@bemypet.kr

17개의 댓글

  1. 제가 어제 길고양이가 너무 따라와서 집에 데려와서 사료를 먹였는데 다 토했어요 근데 지금도 토하면 연한 핑크색 물을 토하는데 혈점도 보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안녕하세요, 김영애님!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에서는 빠른 시간내에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토했을 때 사료가 그대로 보였을 경우에는 급하게 먹었거나 헤어볼로 인한 구토일 수 있으나 핑크색 물, 또는 혈점이 보인다는 것은 출혈이 발생한 것 같아요ㅠㅠ 정확히 어디 쪽에서 출혈이 발생했는지를 알아 보실려면 동물병원에 가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 생각되어집니다. 큰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ㅠ

  2. 갑자기 흰거품이 있는토를하네요 병원진찰하고 초음파검사하고 근데위염이라는데 약먹어면 괜찮고 다시병원가니 피검사하자고 합니다 피검사비 너무비싸네요 20만원헉!
    그냥 왔습니다
    왜그럴까요?

    1. 저기요. 애가 아픈데 그 돈도 아까우면 애 키우지마세요.
      왜 그런지 알면 본인이 약 지어서 맥일 수 있습니까? 전문가 말 들으세요.

      1. 댓글 보니까 왠지 모르게 너무 슬퍼요..ㅠㅠ 며칠 전부터 토를 하더니 오늘은 단시간내에 6번이나 토 했어요..
        토 색이나 구토 후 활력이랑 식욕을 봐서는 아마 과식 하거나 공복기간이 너무 길어서 토를 한 거 같은데
        제가 잘 키우지 못한 거 같아서 저도 모르게 울었어요
        댓글 보고 한번 더 울고 가요… 꼭 병원 가야겠어요

    2. 굿이 피검사하지 않아도 치료가능한 경우가 많아요. 과잉진료하지 않는 착한 동물병원 찾아가세요!

  3. 고양이가 물을 마셔도 토하고 사료는 입을 대지도 않고 묽은 무스같은 걸 먹어도 토해요. 금요일까진 괜찮았는데 토요일부터 사료를 잘 안 먹더라고요. 얘가 원래 입이 짧아서 사료도 먹고 싶을 때만 먹는데다가 많이 안 먹고, 간식을 줘서 그런가보다. 하고 제가 자는 시간에 애기가 먹는 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까 준 사료도 거의 안 줄었어요. 물도 마시더니 얼마 안 지나서 하얀 거품이 있는 물토를 했고요. 캔에 있는 무스같은 습식은 잘 먹어서 줬는데요, 그걸 잘 먹더니 1시간 반쯤 지나서 전부 토해내네요. 일요일이라 병원 문도 안 열어서 내일 바로 가보려고 하는데, 혹시 기생충일까요? ㅠㅠ

    1. 제가 너무 늦게 댓글을 확인했네요 ㅠㅠ 구토가 그렇게 심하다면 병원을 바로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아이는 이제 좀 괜찮아졌을까요? ㅠㅠ

  4. 친척 집에서 고양이가 빨긴 토를 계속 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병원갔어요..
    이젠 많이 낳았는데 언제 또 할지 모르겠어요..

  5.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2개의 각각 다른 방 입구와 식탁 아래에 저희집 고양이가 토를 해놓았었습니다ㅠㅠ갈색의 묽은 끈적한 설사같은 토사물이였는데 그 이후 오전에 제 앞에서 똑같은 토를 한번 더 했구요ㅜㅠㅠㅠ오후동안은 아무 증상 없길래 막 검색도 해보고 하다가 물을 먹였더니 10분? 좀 지나서 투명한데 무슨 연두색 찌꺼기 조금 있는 토를 베란다에서 한번, 제가 놀라서 왔더니 집 안에 들어가 거실에 한번 더, 조금 더 걸어서 의자옆에서 또 한번 더 했습니다 정말 어디가 아픈걸까요??? 위염이라던가 큰 문제가 생긴걸까요???

    1. 애가 아파보이면 댓글을 쓸게 아니고 의사한테 데려가야죠
      설령 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검진 받는게 좋을판인데 이상행동이라 판된되면 바로 병원에 가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6. 제가 유기묘 데리고왔을때 초반증상이네요 검사다해보니 췌장염이었어요 입원해서 수액맞으며 조금씩 급식캔?양늘리고 지금은 사람음식안먹어서 몇년째 건강합니다 참고하세요

  7. 다른분들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것 같아 신뢰가 감니다…그림으로 표현될때도 넘 귀엽고 이해가 잘되네여…^^*~~~♡

  8. 아이가 아프면 제발 병원부터 가세요. 돈이 그렇게 아까워요? 돈이 없어도 일단가서 살려야 되는게 상식 아니에요? 그리고 애가 아플수도 있다는건 바보가 아니면 다 알잖아요. 이런 글에 답글달 시간에 애잡지 말고 병원부터 튀어가세요.

  9. 댓글 다시는 분들 너무한 경우가 많습니다.
    모두가 바로 병원갈 정도로 여유가 있다면 이런 곳이 왜 필요 하겠습니까?
    병원비가 워낙 비싸다 보니 경험들을 좀 얻고자 물어보는 거 아닌가요?
    애완동물 살리려다 사람이 죽죽을 정도로 병원비가 비싸니 유기도 더 늘어나는 것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있어야 할 큰 문제 입니다.

  10. 과잉진료하는 병원들 많아요. 과잉진료하지 않는 착한 동물병원도 많으니 그런 병원 찾아가세요!
    다짜고짜 비싼 초음파검사나 피검사 입원 권하는 병원은 과잉진료하는 병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축 쳐져서 전혀 기력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구토를 한 후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저절로 치료되는 경우도 많고 엑스레이 찍어보고 이상한 걸 삼킨 게 아니라는 게 확인되면 주사 한 두대 맞고 간식 끊고 물에 불린 사료와 고양이 분유만 급여하면 점차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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