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관심 받고 싶을 때의 5가지 행동은?
무리 생활을 하는 강아지와 달리 혼자 생활하는 고양이는 단독 행동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고양이는 사람에게 무관심하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집사들은 알 것이다. 고양이들이 얼마나 관심에 목말라 하는지를! 고양이, 관심 받고 싶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알아보자.
관심 받고 싶을 때 고양이 어떤 행동을 해?
고양이가 관심 받고 싶을 때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아 두도록 하자. 고양이가 보호자의 관심을 요구한다는 것은 일종의 외로움과 애정 부족의 표현이다. 이 때를 놓치면 보호자와 고양이의 신뢰 형성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1. 큰 목소리로 길게 운다
마치 어미 고양이를 찾는 것처럼 크고 긴 울음 소리를 낼 경우가 있다. 이 때는 외로움의 표현 또는 관심 요구라 할 수 있다.
너무 자주 울 경우 습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무시가 필요하다. 하지만 긴 시간 외출 후 돌아왔을 때라면 충분히 애정과 관심을 표현해주도록 하자.
2. 장난치는 횟수가 는다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러 물건을 떨어트리거나 방을 어지럽히는 경우가 있다. 높은 곳에 깨지기 쉬운 물건을 두지 않고, 뚜껑이 있는 휴지통을 사용하는 등의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구나 벽지를 긁거나 장판을 물어뜯을 수도 있다. 충분한 사냥놀이를 통해 사냥본능을 충족시켜주도록 하자.
고양이의 장난은 습성과 연관되는 것들이 많다. 일이 일어난 후 혼내기 보다는 사전에 혼내지 않아도 될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3. 계속해서 방해한다
노트북에 앉아버리거나 핸드폰 사이에 얼굴을 밀고 들어오는 등,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는 보호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방해 공작을 펼친다.
급한 일이 아니라면 잠시 멈추고 고양이와 놀아주도록 하자. 충분히 놀고난 후에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것이다.
4. 계속해서 졸졸 쫓아다닌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 고양이라면 보호자 곁을 계속해서 쫓아다닐 수 있다. 이 경우 보호자 곁이 가장 안심이 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외출 시간이 긴 일인 가구의 경우, 귀가 후에는 고양이와의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하자. 고양이가 원하는 만큼 관심과 애정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5. 쭙쭙이나 꾹꾹이 같은 행동을 한다
만족과 안정을 표현하는 쭙쭙이와 꾹꾹이. 엄마 고양이에게 하는 어리광의 행동이라 할 수 있다.
보호자를 엄마 고양이라 생각하고 관심과 애정을 요구하는 의미인 만큼, 신뢰와 안심을 느끼고 있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성묘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개체에 따라 너무 빨리 젖을 땠다면 커서도 이같은 행동을 할 수도 있다.
고양이 역시 관심 필요해!
고양이도 원하는 만큼의 관심과 애정을 받지 못한다고 느낄 경우 분리불안의 증상을 보인다는 것을 기억하자.
특히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민감하기 때문에 분리불안이나 애정결핍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질병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충분한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며, 같이 있는 시간을 늘여주도록 하자. 또한 외출 훈련을 통해 떨어져 있는 시간에도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자.
감사합니다!!오늘도 수고하세요 🙂
항상 좋은 정보 가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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