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채식인 이야기

많은 채식인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채식의 길로 간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운동선수와 연예인들 중에서도 완전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보자.

유명 채식인 - 운동선수

마이크 타이슨 비건
마이크 타이슨
복싱선수

살아있는 복싱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마이크 타이슨. 2009년 비건이 되었다. 그는 코카인, 고혈압으로 인해 힘들었던 삶에서 벗어날 수 잇었던 것이 채식덕분이라고 하며 이후 더 강해진 힘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고기를 입에 댔다가 모두 토한적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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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윌리엄스 비건
비너스 윌리엄스
테니스 선수 (前 세계 랭킹1위)

테니스의 여제라고 불리는 비너스 윌리엄스. 2011년 자기면역질환의 일종인 쇼그렌 증후군을 진단 받고 운동선수로써의 위기를 겪으며 완전채식을 시작했다. 2012년 코트에 복귀하며 100위권 밖에서 24위로 올라서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특히 시즌 중에는 생채식을 한다고 한다. 생채식을 통해 설탕, 과도한 칼로리 등의 섭취를 제한하면서 몸의 염증을 완화하고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각종 질병의 증상을 없애준다고 말한 바 있다.

제히나 말릭
보디빌더

제히나 말릭은 태어날 때부터 비건으로 살아왔다고 한다. 그녀는 완전채식을 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최고의 방법이라는 확신이 있어 평생 비건의 삶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원래 마른 체형의 소유자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평소 건강, 해부학에 관심이 많아서 자신의 체형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보디빌딩을 시작했다고 한다. 제히나는 2014년 프로선수가 되면서 근육생성을 위해서는 동물성 단백질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을 단번에 깨버렸다.

유명 채식인 - 연예인 (국내)

임수정 비건
임수정
배우

임수정은 국내 대표적인 비건 연예인이다. 그녀는 2015년 동물성 단백질 알러지에 대한 반응이 나온 이후 완전채식을 하고 있다. 그녀는 특히 다양한 비건 요리에 대해 SNS를 통하여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채식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다큐멘터리를 기획 연출 해보고 싶다고 밝혔을 정도로 채식문화 정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유명 채식인 - 연예인 (해외)

폴 매카트니
가수 (비틀즈)

폴 매카트니는 첫 부인이었던 린다 매카트니의 영향으로 1975년(33세) 베지테리안이 된다. 이후 2013년부터 완전채식인(비건)이 되었다. 린다 매카트니는 동물보호가로 “만약 도살장이 유리로 되어 있다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채식을 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폴 매카트니도 이 말을 여러 번 강조했다.

그는 꾸준히 ‘월요일 고기 먹지 않기’ 캠페인, ‘추수감사절 칠면조 대신 즐길 수 있는 레시피’ 등을 홍보하며 동물/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그의 두 딸도 채식을 한다. 특히 스텔라 매카트니는 자신의 이름을 건 비건백 브랜드를 만들어 비건백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했다.

토비 맥과이어 채식
토비 맥과이어
영화배우 (스파이더맨, 위대한 개츠비 등)

스파이더맨으로 유명한 토비 맥과이어. 유년시절부터 고기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고 한다. 그는 동물의 삶에 대해 상상하기 시작하면서 17세부터 고기를 거부했다. 12년간 베지테리안으로 살다가 2004년부터는 완전채식을 실천하였다. 다만, 영화촬영 시 체중증량 시에는 예외적으로 계란과 유제품을 먹는다. 

그는 특히 동물의 가죽 냄새를 맡는 것을 힘들어한다고 한다. 그래서 토비의 집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신발, 벨트, 핸드백 등의 가죽제품을 모두 집 밖에 놓고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 그가 제일 좋아하는 비건 메뉴는 견과류, 두부가 곁들어진 음식 브로컬리, 비건 피자.

제이슨 므라즈
가수

감미로운 목소리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제이슨 므라즈. 그는 채식 중에서도 생채식을 한다. 그는 엄격한 생채식을 하기보다 가끔 수프나 익힌 채소 등 화식을 먹기는 한다고 밝혔다.

그는 밴드 멤버가 당뇨 때문에 생채식을 시작할 때 힘을 되고자 2011년 생채식을 시작했다. 시작 후 한 달동안 유제품, 빵과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재료, 허머스를 만드는 방법 등을 배웠다고 한다. 콘서트 투어 때는 큰 칼과 블렌더를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생채식 전보다 강하고, 더 탄력 있고 건강함을 느낀다고 하며, 두뇌회전 또한 빨라져서 작곡이나 문제해결력도 좋아졌다”고 말하며 생채식에 대한 놀라움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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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엄마

관심분야 “노견, 채식, 여행” / 궁금한 주제가 있다면 ohmypets@bemypet.kr으로 제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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