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집사 이불 위에서 자는 5가지 이유
고양이와 함께 지내다 보면 내 자리, 내 물건은 없고 전부 고양이의 구역이 되는 집을 볼 수 있다. 특히 고양이가 침대 한 가운데를 차지해서 집사가 구석에서 새우잠 자는 것은 흔한 모습이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집사 이불 위에서 자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양이가 집사 이불 위에서 자는 이유
자신의 숨숨집이나 침대, 담요 등을 놔두고 굳이 집사 이불을 고집하는 고양이들이 있다. 그 이유가 궁금하다!
1. 촉감이 좋아
집사의 푹신푹신하고 따뜻한 이불 감촉을 선호하는 고양이들이 있다. 대부분 집사의 침대나 이불은 고양이의 것보다 크고 푹신하기 때문에 고양이도 이것을 더 좋아하는 것이다.
너무 불편하다면 고양이 용 담요를 집사 이불과 비슷한 촉감을 가진 것을 줘보도록 하자.
2. 집사의 냄새가 좋아
이불이나 베개는 집사의 체취가 가장 많이 묻어 있는 곳이다. 유난히 집사에 대한 애착이 강하거나, 어리광이 심한 고양이, 집사를 엄마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고양이들이 집사의 물건에도 애착을 보인다. 집사가 외출했을 때 집사의 냄새가 벤 이불에서 안정을 취하기도 한다.
3. 따뜻하기 때문에
집사가 방금까지 자고 있었던 이불 속은 체온으로 이미 데워진 상태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은 체온이 남은 이불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추운 겨울에는 출근 준비를 마치고 돌아보면 금세 내가 자던 자리를 차지하고 누운 고양이를 마주칠 때가 많다.
4. 안심할 수 있어
고양이는 집사의 감정이나 상태를 잘 알아챈다. 때문에 집사가 잠을 자는 공간은 고양이에게도 위험하지 않은, 안전한 공간이라고 인식되는 것이다.
수면은 외부 적이나 위협에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계심이 강한 고양이는 안심할 수 있는 공간에서만 잠을 잔다.
따라서 고양이가 집사와 함께 자는 것은 집사가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 신뢰의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다.
5. 자신의 영역이라 생각해
집사의 이불이 곧 자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이불뿐 아니라 집사 역시 자신의 소유,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고양이가 많다.
종종 새 이불 위에서 몸이나 얼굴을 비비거나 때로는 소변을 하는 이유도 자신의 냄새를 마킹하며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서인 것이다.
소변 테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새 이불을 사용할 때 기존 사용하던 세제로 세탁한 후 집 냄새를 묻힌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4개월 조금 안된 고양이를 키우는 초보집사 입니다.
이틀전부터 새벽에 고양이가 침대에 올라와 폴짝폴짝 뛰어다닌다던지 손이나 발을 무는 행동을 하는데 단지 놀고싶어서 그러는걸까요? 원래도 손이나 발을 무는 입질이 좀 심해서 힘든데 이제 잠도 잘 못자게 하니 더더더 힘들어지네요ㅠㅠ
아깽이가 손이나 발 무는 건 아주 일상적인데요 계속 손발로 놀아주면 놀이처럼 인식해서 더 심해진다고 해요ㅠㅠ 무는게 버릇이 되지 않도록 훈련시키는게 중요해요! 고양이 무는 버릇 고치기 https://mypetlife.co.kr/47435/ <- 이 글 한 번 참고해보세요!
고양이 3마리 집사에여! 답이기간이 좀 지나긴햇는뎅 고양이는 2~3개월에 이빨이나기시작해서 6개월쯤에는 유치가빠지고 영구치가나와요! 아마 이빨이 간지러워 그럴꺼에용 지금 6개월쯤돼서 또 가려워할텐데 마따따비나무같은 씹고놀수있는 장난삼 사주면 좋아용
원래 그 시기에 잠 못자게 계속 무는거 당연한 거예요! 그렇다고 혼내거나 새벽에 놀아줄 필요는 없구요! 그냥 이불 꽁꽁 싸매고 자는 방법이 최곱니다 ㅎㅎ 그리고 사냥놀이는 매일매일 충분히 해주는 건 당연하구요!
시간 지나면 안 물고 같이 자알 잡니다 ㅎㅎ
놀고싶어서 그러는데 아기냥이 한아이를 더 데려다 주세여 둘이 너무너무잘놀거에요 덕분에 편해집니다. 정말 잘들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