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행동

강아지 터그놀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터그놀이는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최적의 놀이다. 다만, 규칙을 세우지 않고 무작정 강아지와 터그놀이를 한다면 강아지가 흥분하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강아지 터그놀이

강아지들은 왜 터그놀이를 좋아하나?

강아지들이 터그놀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터그놀이가 ‘함께하는 놀이’이기 때문이다. 강아지들은 터그놀이를 통하여 상대방과 신뢰를 쌓을 수 있다. 강아지와 강아지가 터그놀이를 하며 신뢰를 쌓을 수 있듯이, 사람과 강아지도 터그놀이를 통하여 서로 간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강아지들에게는 과거 사람 곁에서 사냥을 돕던 본능이 남아있다. 터그놀이를 할 때 강아지의 행동은 마치 움직이는 동물을 잡아서, 물어뜯고, 죽이는 행동 그리고 죽은 동물을 갈가리 찢는 행동과 유사하다. 강아지들은 본능적으로 이러한 사냥 행위를 즐긴다.

강아지 터그놀이

터그 놀이의 장점

앞서 터그놀이를 너무 잔인한 놀이처럼 서술하였지만, 실제로 제대로 할 시에 장점이 가득한 놀이다.

  • 운동이 된다: 터그놀이는 사람이 강아지와 함께 할 수 있는 가장 역동적인 놀이 중 하나이다. 또한,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집안 내부 어디서든 가능한 놀이이기도 하다.
  • 신뢰: 터그놀이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상호 간의 신뢰를 쌓기에 아주 좋은 놀이다. 많은 훈련사들이 이러한 이유 때문에 ‘물어오기 놀이’ 대신에 터그 놀이를 추천하다.
  • 훈련: 터그놀이 도중에 ‘놓아’, ‘물어’ 등의 단어를 훈련 가능하다. 특히 ‘놓아’ 같은 경우 반려견이 흥분했을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스트레스 완화: 강아지의 사냥 본능을 충족을 통하여 본능적인 욕구가 해소
  • 무는 버릇 개선: 특히 어린 강아지의 경우 집안 곳곳을 물어뜯는 행동을 하고는 한다. 터그 훈련을 통하여 이러한 행동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다

강아지 터그놀이

본격 터그놀이 하기

다양한 터그놀이 방법이 존재하나,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간식과 함께 터그놀이를 하는 방법이다.

터그놀이 시작 전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주머니 안에 넣어 놓는다. 일단 ‘앉아’를 시킨 후에 ‘물어’를 통하여 강아지에게 장난감을 물린다. 그 후 터그를 좌우상하로 당기며 강아지와 함께 터그놀이를 즐기다가, ‘놓아’라는 명령어와 함께 팔에서 힘을 푼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다른 손으로 주머니에 있는 간식을 꺼내서 강아지가 냄새를 맡게 한다. 이때 대부분의 강아지는 간식을 먹기 위해서 장난감을 놓을 것이다. 강아지가 장난감을 놓으면, 칭찬을 통하여 보상해준다. 이후 다시 ‘물어’를 통하여 터그놀이를 즐기는 것을 반복한다.

터그 놀이 규칙

강아지와 터그놀이 시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터그놀이를 시작하는 주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주인이 ‘물어’ 등의 신호를 주기 전에는 강아지가 터그 장난감을 못 물게 해야 한다. 만약 시작 신호 전에 강아지가 장난감을 물어버리면, 잠시 등을 돌려서 물러난 후 30초 후에 놀이를 시도해본다.
  • 주인이 ‘놓아’라고 하면 터그 장난감을 놓아야 한다. 이를 위하여 터그놀이를 할 때 강아지에게 ‘놓아’라는 훈련을 잘 가르쳐둘 필요가 있다.
  • 절대 주인의 피부나 옷을 못 물게 한다. 가끔 너무 흥분한 강아지들은 터그 장난감을 제대로 물지 못하고, 주인의 피부나 옷을 물어 버린다. 만약 이런 상황이 발생 시 즉시 터그놀이를 멈추고, 방으로 30초간 들어간 후 놀이를 재개한다.
  • 만약 강아지가 3회 이상 주인의 시작 신호 없이 터그 장난감을 물어버리거나, 주인의 피부나 옷을 물면, 놀이를 종료한다.
강아지 터그놀이
귀엽긴 하지만 잘못된 터그놀이의 예시

누가 이겨야 되나?

과거에 쓰인  터그놀이 이론을 살펴보면, 사람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이론이 우세했다. 다만, 요즘 강아지 훈련법이 복종적 훈련에서 긍정 훈련으로 트렌드가 변하면서, 오히려 강아지가 무조건 터그놀이를 이겨야 한다는 의견들도 있다.

사람이 이겨야 한다는 이론은 복종이론을 바탕으로 한다. 사람이 이겨야 강아지가 사람을 주인으로 보고, 잘 따른다는 것이다. 반면에 강아지가 이겨야 한다는 이론은 강아지가 이겨야 사냥의 성취감을 느낀다는 점을 강조한다.

누가 이겨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많은 전문간들은 강아지가 터그놀이를 몇 번 이긴다고 해서, 갑자기 자기 자신을 주인에 우위에 있다고 보지 않는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절충을 통하여, 가끔은 강아지가 이기게 하고, 가끔은 사람이 이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강아지의 충동 행동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터그놀이를 그만할 때, 그만두는 행위의 주체는 주인이 되는 것이 좋다. 터그놀이를 그만두고자 할 때, 강아지에게 ‘놓아’라고 말하여 강아지가 터그를 놓게 한후, ‘끝’이라는 단어를 통하여 터그놀이가 완전히 끝났다는 시그널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마이펫

재패니스 스피츠 '스피'랑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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