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명을 단축시키는 집사의 행동 5가지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은 모두 우리 고양이의 장수를 꿈꾸며 오래 함께하길 바란다. 고양이가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은 보호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그런데 고양이 수명을 단축시키는 집사의 행동이 있다는 사실!

고양이 수명을 단축시키는 집사 행동?

평균적으로 집 고양이의 평균 수명은 15~20세 정도로 과거에 비해 점차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평균 수명은 어디까지나 평균 수명으로 슬프지만 이보다 더 빨리 떠나는 아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고양이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은 무엇일까?

고양이 수명

bemypet-landscape

1. 예방 접종을 하지 않는다

집 고양이는 외부 고양이에 비해 전염병이나 내, 외부 기생충에 감염될 확률이 적다. 하지만 완벽하게 안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

기본적인 접종은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이기 때문에 건강한 고양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정기 검진과 접종을 받도록 하자.

2. 부적절한 식사

사람에게도 어떤 것을 먹느냐가 건강에 큰 영향을 주듯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질이 떨어지는 사료나 영양소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식사, 고양이의 나이나 상태에 맞지 않는 음식은 고양이에게 좋지 않다.

고양이의 식사를 선택할 때에는 원재료가 신선한지, 믿을 수 있는 음식인지, 우리 고양이의 건강 상태나 나이에 적합한지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사람의 음식을 잘못 섭취한 고양이가 중독 증상이 일어나는 사고도 잦으니 최대한 사람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하자. 

고양이 수명

3. 너무 적은 놀이 시간

집 고양이는 야생 고양이에 비해 활동량이 현저히 낮다. 따라서 적절한 운동을 위해 하루에 최소 10분 이상은 사냥 놀이 등을 통해 활동량을 확보해줘야 한다.

운동량이 줄어들면 비만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도 되지 않아 컨디션에 큰 문제를 줄 수 있다.

4. 스트레스 받는 환경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예민한 동물입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는 주요 원인은 화장실이 더럽거나 마음에 들지 않고, 주변에 큰 소음이 잦고, 식사가 마음에 들지 않고, 낯선 사람이나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 등이 있다.

특히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만큼 고양이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5. 애정 부족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무리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혼자서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애정 부족 역시 고양이의 컨디션을 무너트리는 큰 원인이다. 정신적으로 보호자의 유대감이 높을수록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보호자의 애정은 단순히 귀여워하는 것이 아닌 늘 고양이의 입장에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불편한 곳은 없는지 세심히 살피고 관리하는 것이다.

고양이 수명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해 

이렇듯 고양이 수명을 단축시키거나 늘리는 것 모두 보호자의 역할이 크다. 물론 보호자가 대비하기 어려운 질병이나 사고 역시 있다. 하지만 고양이 보호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바로 집사의 역할은 아닐까?

고양이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제에 대하여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신가요? 비마이펫 Q&A 커뮤니티에 질문하고 평균 12시간이내 회원 및 에디터분들께 답변을 받아보세요

butter pancake

@butter__pancake 치즈냥 버터와 고등어냥 호떡이를 반려하고 있습니다. "한 마리의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에서 온 우주를 사랑하는 것으로의 확장"을 경험 중입니다. 메일 주소는 daae@bemypet.kr

7개의 댓글

  1. 안녕하세요 스코티시 폴드 15개월 냥이를 키우고있는 집사입니다. 제가 알바랑 등등 때문에 집을 수시로 비울때가 많은데 개냥이같은 스코티시 폴드인 우리 애기와 어떤 종의 고양이가 잘맞을까요? 아시면 알려주세요 ㅠㅠㅠ

    1. 작성자는 아니지만 레그돌이나 버마즈 같은 상냥한 친구들이 많이 좋을것 같고, 낮가림을 잘 한다면, 다정한 메인쿤이 좋을 것 같아요^^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2. 13살 터앙 암.수 두마리 키우고 있는집사입니닷
      같은종으로 키우시는게 어떨까싶어요….. 다른종이면 아무래도 성격이 조금 다를수있거든요
      저희는 같은종에 암.수인데도 성별이다르기땜에 성격이 엄청 달라요
      여자애는 똑똑하고 예민하고
      남자애는 좀 순둥순둥 다른고양이들이랑도 하루면 잘지내고…
      종마다 특성이 있긴한데
      종특성보다는 그냥 태어날때부터 가지고태어나는 기질이 중요한거같아요
      새끼를 한번 낳았었는데
      3마리라 유산될수도 있다고해서 엄청 걱정했는데 출산하고 어미랑같이지낸지 3개월지나서 지인분들한테 보냈거든여
      3마리가 종류도 같고 성별도 같은데도 성격이 다 다르더라구여
      러시안블루가 사람제일 잘따르기로 유명한품종이예여!!
      저희집은 터키쉬앙고라라고 하얀긴털가진애들이구
      사람을좋아한다면.. 일하러도 가야되고 반나절을 혼자보단 2마리가있는게 나은거같아여
      인터넷에 고양이는 혼자가 낫다 그러는분들도있는데
      그건 제생각이지만 고양이성향마다 조금 다를듯….
      저는 첫째 데려오고 첫째가 너무 외로워하도 애교를 너무많이부리고… 대학교갔다오는 저만기다리는거같아서 1달뒤에 바로 둘째입양했는데 한 일주일 둘이 하악거리고 우당탕하더니 같이붙어서 자길래 잘데려왔구나 했어요!!!!
      첫째가 한살넘었으면 3개월쯤되는 새끼데려오면 새끼인거 알꺼예여 성묘랑 새끼는 합사하기 쉬워여!!!

  2. 우리 고양이는 아는분이 파양한다고 해서
    우리가 생후5개월된 코숏고양이를 데리고와서키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1년 넘은 성묘가 됬습니다 고양이 성격이 좀까칠하고 낯을 가리고 집사인 나만좋아합니다 그래도외로울것 같아서 2개월된 고양이 키울려고하는데 괜찮을까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