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종 고양이 털 관리, 크리스크리스텐슨 브러쉬 3종 추천!
긴 털이 매력적인 장모종 고양이, 하지만 그만큼 장모종 고양이 털 관리는 쉽지가 않은데요. 특히 털이 엉키거나 뭉쳤을 때 빗질을 잘못하면 고양이가 아파하고 스트레스 받기도 해요. 따라서 장모종 고양이의 빗을 고를 때에는 더욱 고민할 것들이 많습니다.
장모종 고양이 털 관리 방법?
단모종과 달리 장모종은 털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엉키거나 뭉치기 쉬워요. 속 털과 죽은 털을 정리하기도 비교적 힘들죠. 먼지나 이물질이 달라붙기도 쉬워 주기적으로 빗질을 통해 관리해야 한답니다.
또, 털이 길다 보니 고양이가 빗질을 더 싫어할 수 있어 집사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해요.
✅빗질은 기본적으로 매일해주자
탈이 길어 이물질이 붙기 쉬운데, 그루밍을 하다가 이를 먹어버릴 위험이 있어요. 가능한 한 매일 가볍게 빗질해주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한 번에 빗질하기 보다는 나눠서 빗질하기
털이 긴 고양이는 한 번에 몸 전체를 빗질하기 어려워요.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다면 부위별로 나눠서 짧게 빗질해주는 것이 좋아요.
✅목욕 전, 후 반드시 빗질해줘야 한다
장모, 특히 페르시안처럼 털이 가는 아이들은 목욕 후 잘못 말리면 털이 뭉치기 쉬워요. 뭉친 털이 피부를 당겨 아플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빗질하여 엉키지 않게 관리해 주는 것이 좋아요.
장모종 고양이 털 관리 빗 종류
다양한 빗 종류 중에서도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것이 버터콤, 브러쉬, 슬리커인데요. 각각 종류에 따라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고양이의 털 길이와 상태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합시다.
1. 버터콤🧈
콤 브러쉬는 엉키거나 뭉친 털을 풀 때 사용하면 좋아요. 털을 가볍게 풀어주고 결을 정리해주기 때문에 가는 털을 가진 아이에게도 좋습니다.
크리스 크리스텐슨 000 파인 코스 버터콤
크리스크리스텐슨 빗 중에서 가장 유명한 빗이에요. 엉킨 털을 풀거나 긴 털끝을 정리할 때 사용합니다. 고급 크롬도금으로 경도가 놓고 매끈한 표면을 가지고 있어 표면에 이물질이 붙는 것을 방지해요. 그래서 정전기가 잘 나지 않고, 부드럽게 빗질할 수 있죠.
2. 슬리커⚡
엉키고 뭉친 털을 풀어줄 때, 속 털의 죽은 털 제거에 좋은 빗이에요. 단모종 고양이 보다는 장모종 고양이들의 빗질에 더욱 유용해요. 털이 복실복실한 아이들에게 사용하면 좋은 빗입니다.
크리스크리스텐슨 Mark II 슬리커
장모종 고양이를 키우는 비마이펫 팀원이 ‘슬리커 중에 최고입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추천하는 슬리커 빗이예요. 고양이 피부에 닿았을 때 크게 자극적이지 않고, 엉킨 털도 아프지 않게 풀어줘서 좋아요. 그립감도 좋아 빗질을 오래 하더라도 피로감이 적어요.
3. 핀 브러시👩
가벼운 엉킴을 풀어주는 핀 브러쉬는 장모종 고양이의 평소 털 관리에 사용하면 좋아요. 매일매일 데일리하게 사용하기 좋은 빗입니다. 드라이를 할 때 사용하면 털이 엉키고 뭉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크리스크리스텐슨 골드 핀 브러쉬
사람이 사용해도 시원하다고 느낄 만큼 자극이 적은 핀 브러쉬에요. 부드럽게 잘 빗겨져서 아이들의 스트레스도 적어요. 평소에 살살 빗질할 때 사용하는데 죽은 털도 어느정도 정리할 수 있어 좋아요. 마사지 효과도 있어 빗질 스트레스가 적답니다.
비마이펫 꿀 TIP
버떡맘🥞: 이번 글은 장모종을 반려하고 있는 비마이펫 팀원의 추천으로 쓰게 되었어요. 크리스크리스텐스의 제품은 제법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리커를 제외하고는 인간이 사용해도 빗 끝이 두피에 닿았을 때 아프지 않고, 시원해서 강추한다고 해요! 장모종 고양이의 빗질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 줬기 때문에 제법 비싼 가격이었지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라고 코멘트 남겨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