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주는 것 깜박,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어때요?
가끔 회사에 오고 나서 깨닫는 것들이 있다.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왔다던가, 가스밸브를 안 잠그고 왔다던가. 그리고 가끔 집에 있는 댕댕이에게 사료를 주는 것을 깜빡할 때가 있다. 그럴 때 필요한 제품이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다.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제품
펫스테이션 반려동물 영상 자동 급식기
반려인에게 우리 집 반려동물이 사료를 맛있게 먹는 모습만큼 흐뭇한 장면이 없을 것이다.
펫스테이션 자동 급식기는 영상으로 우리 집 강아지 혹은 고양이가 사료를 먹을 수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급식기에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 앱을 통하여 강아지/고양이가 사료를 먹는 모습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인의 목소리를 녹음 후 급여 시간에 강아지/고양이에게 들려주는 기능도 있다.
페토이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Renewal)
페토이 자동 급식기는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예쁜 가습기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디자인은 20-30대 반려인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안성맞춤이다.
집에 있는 플라스틱 급식기를 보다가, 페토이 급식기를 보면 왠지 우리 집 강아지의 입맛도 살아날 것만 같다.
펫스테이션 제품과 같이 주인의 목소리가 녹음 가능하며, 4.3L 대용량 사료통을 통하여 1일 4회 설정된 시간에 정해진 양의 사료를 급여할 수 있다.
포와이즈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다양한 기능은 없더라도 기본에 충실한 자동 급식기를 찾는 반려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포와이즈 자동 급식기는 용량에 1구와 2구 제품 중 선택이 가능한데, 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1구 제품의 경우 최저 1만 원 언저리에 구매할 수 있다.
최대 48시간까지 식사가 급여되게끔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원격으로 제어가 불가능하며, 1번에 1회밖에 설정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인파로 반려동물 자동 급식기
약간 색다른 디자인을 원하는 반려인에게 적합한 자동 급식기다. 인파로 급식기는 정수기를 연상시킨다.
5L의 초대용량 사료통을 자랑하며, 24시간 동안 최대 6회 급식 가능하다. 또한, 1회 공급량을 1-10 단위로 조절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펫메이트 자동 급식기
기존 제품들과는 다르게 중력을 활용한 자동 급식기다. 중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료가 일정량 이하로 줄어들게 되면 자동으로 사료를 채워준다.
식사량을 조절하기 어려운 강아지들의 경우 자칫 비만이 될 수 있으니, 자율 급식이 가능한 강아지를 대상으로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