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호박 먹어도 되나요?
고양이, 호박 먹으면 좋아요
호박은 대표적인 고섬유질 재료다. 호박에는 100그램당 약 5g의 섬유질이 들어있다. 섬유질은 고양이에게 아래와 같은 측면에서 좋다.
비만 고양이에게 최적
섬유질은 칼로리보다 포만감이 크다. 음식을 더 먹고싶다는 식욕을 줄여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따라서, 비만 고양이에게 효과적인 간식으로 최적이다.
고양이 설사 치료 시 효과적
호박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수용성이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 과정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설사를 완화하는 재료다. 물론 호박으로 설사를 치료할 수는 없다. 설사가 지속된다면 수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고양이 변비 관리에 좋아
고양이 변비 관리에 좋다. 호박에 함유된 섬유질로 인해 창자에 자극이 되고 배변이 원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헤어볼 배출에도 도움된다
고양이 몸속에 헤어볼이 있다면, 변비를 해결했던 방식과 유사하게 도움이 될 것이다.
호박에 포함된 영양소는?
그 외에도 호박은 아래와 같은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어 영양학적으로 좋다.
- 비타민A는 면역체계와 시력에 좋다.
- 비타민C는 효소 작용과 콜라젠 합성에 보조인자이다.
- 비타민 E는 지용성 항산화제(노화 방지)이며, 효소 활성을 조절한다.
- 알파카로틴은 노화 방지제로 세포의 손상을 방지한다.
- 칼슘은 세포질 기능을 돕고,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한다.
- 철분은 세포 호흡과 산화, 헤모글로빈 생산을 돕는다.
- 루테인은 눈, 피부, 털의 건강에 좋다.
호박 급여방법
대부분의 호박은 고양이의 입맛에 맞다. 만약 고양이가 호박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식단에 호박을 섞어서 줄 수 있다.
고양이 호박 어떻게 줄까?
- 신선한 호박을 부드러워질 때까지 굽는다. 씨를 제거하고 호박이 식을 때까지 기다린다.
- 고양이가 씨를 먹을 수 있지만, 깨끗하게 씻고 177도에서 1시간 동안 로스팅해야 한다. 소금이나 다른 향신료를 첨가하지 말자. 완성된 호박씨는 1달 이내에 먹어야 한다. 음식에 넣기 전에 잘게 빻아서 넣을 수 있다.
- 다른 첨가물, 향신료,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통조림 호박도 가능하다.
급여 시 먹이면 안 되는 부분
- 줄기: 소화관에 상처를 낼 수 있다.
- 껍질: 소화가 잘 안 된다.
- 펄프: 호박 가운데를 부드럽고 끈적하게 만든 음식은 적절하지 않다.
- 익히지 않은 호박
- 다른 첨가물, 향신료, 설탕이 들어간 통조림 호박
고양이 호박 급여량은?
일반적으로 성묘는 하루에 ½~1티스푼이 적당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고양이의 식단 및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수의사와 상담해보자.
호박씨의 경우 처음 줄 때는 1/6~1/8티스푼정도의 소량만 급여해보자. 어떤 음식이든 새롭게 급여할 때는 고양이가 소화를 잘하고 있는지를 보고, 대변의 딱딱한 정도와 빈도를 잘 관찰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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