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문어 및 낙지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문어 낙지

강아지 문어 및 낙지 먹어도 될까?

강아지도 문어 및 낙지를 먹어도 되나, 소화불량에 주의해야 한다. 이는 유사한 바다생물인 오징어도 마찬가지이다.

문어/낙지에 강아지에게 해로운 성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문어 및 낙지에는 강아지에게 해로운 성분은 없다. 문어/낙지에 함유된 영양소 자체는 강아지에게 훌륭하다. 문아/낙지 모두 단백질이 높으며, 지방이 낮다. 또한, 강아지에게 필수 영양소인 오메가-3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즉, 문어/낙지에 강아지에게 해로운 성분이 없으며, 문어/낙지를 섭취하였다고 해서 바로 동물병원에 방문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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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낙지/문어

옛말에 ‘낙지를 먹었더니 병든 소도 벌떡 일어났다’라는 말이 있다. 낙지/문어에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피로회복제 역할을 하기에 생긴 말이다.

타우린은 강아지에게도 필수 영양소이다.

타우린 부족증은 강아지에게 ‘쓰러짐’, ‘혈뇨’, ‘소변 중 통증’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다만, 이는 타우린 부족증만의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해당 증상만으로 타우린 섭취가 부족하다고 유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18년 미국 FDA는 그레인프리 사료와 강아지 심장병(Canine Dilated Cardiomyopathy)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시작하다. 그레인프리 사료들의 타우린 부족이 심장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추정하였으나, 아직 명확한 결론은 나지 않은 상태다.

문어 및 낙지 급여의 문제점은 소화시키는 것

강아지의 문어/낙지 섭취에 문제점은 이를 소화시키는 것이다. 소형견의 경우 특히 문어/낙지를 소화시키기 어렵다. 문어/낙지를 소화하지 못하고 식도에 남아 있을 시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다.

즉, 강아지에게 문어/낙지를 준다면 굉장히 잘게 잘라서 주는 것이 권장된다.

말린 문어 등 가공된 제품 주의

시중에 파는 가공된 문어/낙지는 설탕, 소금을 비롯한 다양한 화학 첨가물이 함유되어 있다. 즉, 우리가 맥주 안주로 먹는 말린 문어 등은 강아지에게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말린 문어/낙지의 경우 강아지가 소화를 하기 더 힘든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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