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과 먹어도 되나요?
고양이, 사과 그대로 줘도 괜찮을까? 몇몇 고양이 간식에는 사과가 들어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고양이 사과를 줬을 때 어떤 장점이 있을까? 급여 방법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요약
- 고양이 사과 먹어도 괜찮다.
- 고양이 사과를 너무 많이 주면 설사의 원인이 된다.
- 사과의 씨앗은 고양이에게 독이니 절대로 주지 말 것!
고양이, 사과 먹어도 괜찮아
사과에는 고양이에게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고양이가 사과를 먹어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고양이는 기본적으로 육식 동물이다. 채소나 과일을 소화하는 것은 어렵다. 먹어도 되는 과일, 채소라도 양에 따라 소화 불량을 일으킨다.
고양이 변비에 도움이 되는 사과
사과에는 풍부한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다. 만약 고양이가 변비라면 사과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소화는 어려우니 주의하여 급여하도록 한다.
이외에도 비타민 C, 칼륨, 미네랄등이 함유되어 있다. 모두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하지만 꼭 사과에서 섭취할 필요는 없다. 고양이가 사과를 좋아할 경우에만 적절히 급여하자.
고양이 사과 급여 시 주의사항
변비로 고생하는 고양이에게 사과를 조금 주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 설사로 인한 탈수 증상의 위험이 있으니 유의하자. 또한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위장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사과의 껍질은 두껍다. 따라서 너무 큰 사과 조각은 목에 걸릴 수 있다. 껍질을 벗겨 잘게 잘라서 급여하도록 하자. 또는 갈아서 쥬스로 먹여도 괜찮다.
사과 씨앗은 독! 절대 금지!
고양이에게 사과 씨는 독이다. 절대로 고양이에게 사과 씨를 주지 않도록 조심하자. 만약 고양이가 사과 씨를 먹었다면 경과를 살펴보자. 문제가 생겼다면 병원을 가야한다.
씨앗뿐만 아니라 잎도 조심해야 한다. 사과의 과육 부분만 급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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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씨앗을 먹었다면?
만약 고양이가 사과 씨를 먹었다면 증상을 살펴보자. 구토, 경련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한다. 일반적으로 사과를 먹을 때 섭취하는 씨 정도는 중독될 확률이 낮다. 너무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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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과 씨는 위험할까?
장미과의 특정 식물의 씨앗이나 잎에 포함된 시안배당체 때문이다. 이는 장내 세균에 의해 유해 물질로 변해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중독될 경우 경련과 구토,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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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과의 다른 과일들
배, 복숭아, 비파, 살구, 매실 등이 장미과에 속한다. 이 과일들의 씨앗, 잎도 고양이에게 독이다. 고양이가 절대 먹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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