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려동물 시장 규모 현황 및 예상치
미국 반려동물협회(American Pet Products Association, APPA)에서 미국의 ’17년 반려동물 시장 소비액 및 ’18년 예상치를 발표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미국 반려동물 시장 성장이 여전히 강세다. ’17년 미국 내 반려동물 관련 소비액은 약 $69.5bn(약 69.5조원)을 기록하였다. 이는 ’16년 $66.7bn(약 66.7조원) 대비하여 $3bn(약 3조원) 증가한 수치로 약 4%의 성장을 이룩한 것이다. 1인 가구의 증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반려동물 산업의 휴머니제이션 등이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년 미국 반려동물 관련 소비액의 예상치는 전년 대비 약 $3bn(약 3조원) 증가한 $72.1bn(약 72.1조원)이다.
’17년 소비액 중 사료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동물병원 진료 그리고 용품/일반의약품이 그 뒤를 따랐다. 전체 소비액에서 각 분야의 비중은 ’18년에도 큰 차이 없이 유지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동물 구매액만 감소세가 예상된다.
또한, 최근 반려동물 용품에 ICT 기술을 접목한 펫테크 기업들이 등장하여 빠르게 성장 중이나, 아직 그 시장규모가 큰 편은 아니라고 APPA는 밝혔다.
2017년 분류별 소비액 (실제치)
| 단위: USD, bn | 금액 |
| 사료 | 29.07 |
| 용품/일반의약품 | 15.11 |
| 동물병원 | 17.07 |
| 동물 분양/구매 | 2.10 |
| 미용/훈련 등 서비스 | 6.16 |
| 합계 | 69.51 |
2018년 분류별 소비액 (추정치)
| 단위: USD, bn | 금액 |
| 사료 | 29.88 |
| 용품/일반의약품 | 15.51 |
| 동물병원 | 18.26 |
| 동물 분양/구매 | 2.01 |
| 미용/훈련 등 서비스 | 6.47 |
| 합계 | 72.13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18년 약 2조 7천억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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