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배변 훈련, 자꾸 실수하는 이유 5가지
강아지에게 배변 훈련을 잘 시켰다고 하더라도, 종종 실수를 할 때가 있어요. 배변 실수를 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한데요. 강아지 배변 실수 이유 5가지와 해결 방법 그리고 강아지 배변 훈련 방법까지 함께 알아봅시다.
강아지 배변 훈련 후에도 실수하는 이유 5가지
강아지가 배변 실수를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배변 훈련이 잘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그 외에도 건강 문제나 보호자가 깔끔하지 못해서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배변 실수 이유 5가지와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1. 배변패드, 배변판 문제
강아지가 배변 실수를 하는 이유가 배변패드나 배변판이 불편해서 일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배변패드가 미끄러운 경우 강아지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요. 또한, 배변판 위에 그물망이 있는 경우 그물망에 발톱이 걸려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배변 실수를 하게 되며 배변을 참게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강아지가 깔끔한 성격이라서
강아지가 깔끔한 성격인 경우, 패드를 한 번 쓰면 더럽다고 생각해 다시 사용하지 않으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냄새나고, 누군가의 흔적이 남아있는 변기를 쓰기 싫은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배변 패드 두께를 얇은 것 사용하기, 여러 개 깔아 주기 그리고 배변 패드를 자주 치워주며 관리해야 합니다.
3. 건강상의 문제
방광염, 신부전, 방광 종양 같은 비뇨계 질환이 있으면 배변 실수를 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관절염, 심장 질환 등이 배변 실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심장 질환인 경우 심장약 속 이뇨제로 인해 소변량이 늘어 소변 실수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관절염인 경우 배변 패드까지 움직이기가 힘들거나 배변 자세를 취하는 게 어려워 실수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소변 실수와 함께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거나 증상이 있다면 건강 문제를 의심해 보고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4. 분리불안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있어 배변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호자와 떨어져 혼자 남겨졌을 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 분리불안으로 인한 배변 실수라면 보호자와 떨어져 있어도 불안하지 않도록 훈련이 필요합니다.
5. 주변 환경 때문에
주변 환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소변 실수를 할 수 있어요. 밖에서 폭죽이 터지거나 천둥이 쳐서 큰 소리가 나서 무섭거나, 화장실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이 지나다녀 스트레스를 받아서, 손님이 와서 과하게 흥분했을 때 등 원인은 다양합니다.
강아지 배변 훈련 방법
만약 강아지 배변 실수 이유가 훈련이 잘되지 않아서라면, 강아지 배변 훈련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강아지 배변 훈련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 배변 패드를 집안 여러 곳에 넓게 깔아둔다. 이때, 번잡한 위치에 두는 건 피한다.
- 배변 패드에 배변을 하면 칭찬해 준다.
- 사용하지 않는 패드는 치워주며 배변 장소를 줄인다.
- 배변 패드 크기도 점차적으로 줄여간다.
- 배변 훈련 중 실수했을 때, 혼내기보단 빠르게 청소해 배변 실수 반복을 예방한다.
강아지 배변 실수 줄여주는 자동 화장실, 왈츠 펫토일렛
깔끔한 자동 화장실로 강아지 배변 실수를 줄여줘요
강아지 배변을 자동으로 치워주는 똑똑한 강아지 자동 화장실입니다. 한 번 사용한 배변 패드는 사용하지 않는 강아지, 출근이나 등교로 외출 시간이 길어 자주 배변 패드 청소를 할 수 없는 반려인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누가 써봤냐구요?
집사들의 왈츠 강아지 자동 화장실 사용 후기
깔끔한 성격의 강아지에게 추천
나루는 깔끔쟁이라서 배변 패드를 한두 번 사용하면 다른 장소에 배변을 해요. 그래서 자주 배변 패드를 확인하고 깨끗하게 치워줘야 합니다. 장시간 혼자 두고 외출할 경우에는 배변 실수를 막으려고 미리 산책을 하기도 했어요.
나루 같은 성격의 강아지라면, 자동 화장실 사용 시 계속 깨끗한 배변 패드를 사용할 수 있어 배변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수동 청소 모드를 사용할 경우 버튼을 길게 눌러 직접 청소할 수 있어요. 자동 청소 모드를 켜 놓으면 배변 횟수에 따라 청소 빈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1~3회로 설정 가능) 그래서 강아지 배변 습관에 따라 청소 주기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루피는 배변 패드를 여러 번 사용하는데요. 이런 경우 3회 설정 혹은 수동 설정이 적절해 보입니다.
다만, 아쉽게도 루피는 초소형견으로 몸무게가 2.3kg으로 매우 가볍고, 배변 시간이 7초가 안 되어서 인지 기계가 루피가 화장실을 사용한 걸 인식하지 못해 수동으로 치워줘야 했어요.(권장사용 강아지 체중 2.5kg 이상)
오줌 발자국 예방도 가능해요
루피는 배변 패드를 여러 번 사용하지만 이미 사용한 부분은 피해서 대소변을 보는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 배변 패드를 쓸 때 이미 쉬야한 곳을 밟는 경우가 많았고, 방바닥에 오줌 발자국도 자주 생겼습니다.
왈츠 펫토일렛 자동 화장실을 사용할 경우, 배변 직후 바로 치워줄 수 있어 오줌 발자국 예방 효과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치우는 번거로움이 줄어들어요
펫토일렛 자동 화장실은 2.5kg 이상인 경우, 7초 이상 올라간 경우 자동으로 배변을 치워주는데요. 위에서 말씀드렸든 루피는 몸무게가 2.3kg으로 너무 가볍고 배변 시간이 7초 미만이라 그런지 수동으로 치워줘야 했어요.
하지만 수동모드를 사용하는 것 자체만으로 배변 패드를 갈고 버리는 것보다 간편하다고 느꼈어요.
청소 시 더러운 패드는 잘라서 버릴 수 있어요
펫토일렛용 배변 패드인 Z패드는 한 묶음으로 최대 9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패드인데요. 배변 패드 사용 중 청소할 경우, 더러워진 패드만 자르고 다시 재사용하면 됩니다.
패드를 키친타올처럼 끊어 쓸 수 있어서 꽤 경제적으로 사용이 가능해 보여요.
마킹하는 강아지를 위한 프로텍터
루피는 수컷이라 그런지 가끔 다리를 들고 마킹하듯 소변을 봅니다. 이런 습관을 가진 경우, 벽 부분에 배변 패드를 붙이거나 매너벨트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왈츠 펫토일렛은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프로텍터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적응 훈련이 필요해요
나루는 기존에 배변패드를 바닥에 두고 사용했어요. 펫토일렛은 바닥과 6cm의 단차가 있어서, 사용 시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나루처럼 낮은 화장실을 사용하던 강아지라면 꼭 적응 훈련을 해주세요.
2.5kg 이상 12kg 미만인 경우 추천해요
왈츠 강아지 자동화장실 펫토일렛은 권장 사용 몸무게가 12kg 이하 입니다. 그리고 자동 청소 기능은 2.5kg 이상에게 원활하게 작동해요.
루피는 2.3kg 초소형견으로 수동 청소를 사용했어요. 자동 청소 기능이 필요해 구매하시는 경우 적합 체중 및 화장실 사용 시간도 체크해 주세요.
그래서 결론은?
왈츠 강아지 자동 화장실 펫토일렛, 깔끔쟁이 강아지에게 추천해요
왈츠 자동 화장실, 화장실이 더러우면 배변 실수를 하는 깔끔쟁이 강아지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1회 사용 시 바로 청소하도록 설정하면 배변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외출 시간이 길어 방치된 대소변 냄새로 고민하는 반려인에게도 추천해요. 자동으로 치워주기 때문에 대소변 냄새가 줄어드는 효과도 있어요.
참고로 왈츠 펫토일렛은 바닥과의 단차가 6cm정도 됩니다. 평소 낮은 화장실을 사용했던 강아지라면 사용하는 걸 어색해 할 수 있어요. 원활한 사용을 위해 적응 훈련을 시켜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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