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꼽 관리템 추천 10가지, 손으로 떼면 안 돼요!
고양이 눈꼽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자고 일어난 뒤, 먼지, 세균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어요. 이때, 고양이 눈꼽 색깔에 따라 질병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평소 고양이 눈꼽 색깔별 원인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양이 눈꼽, 왜 끼는 걸까?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해서
고양이가 눈곱이 끼는 원인이 다양한데요. 만약 고양이 눈곱이 꼈을 때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실내 환경과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 먼지, 이물질이 쌓인 바닥, 소파 아래, 침구류 등
- 청결하지 못한 화장실, 먼지 날림이 심한 모래 사용했을 때
- 알레르기
집안에 먼지가 많거나 실내 온도가 건조하다면 눈곱이 끼기 쉬운데요. 실내 환경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아 소파나 침대, 캣타워 바닥 주변에 먼지와 털이 뭉친 경우 그렇습니다.
그리고 먼지 날림이 심한 모래와 청결하지 못한 화장실을 썼을 때 고양이 눈을 자극할 수 있는데요. 고양이가 그루밍하면서 앞발에 묻은 먼지나 세균 등이 눈과 입, 코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질병에 감염돼서
만약 질병에 의해 고양이 눈꼽이 꼈다면, 재채기나 발열, 기침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는데요. 고양이 눈곱이 꼈을 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은 이렇습니다.
- 상부호흡기 질환
- 결막염
- 각막 이상
- 고양이 유루증
- 고양이 포도막염
- 고양이 안구 건조증
고양이 눈에 이상이 있을 때 눈곱 색깔과 양, 냄새가 나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방치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곧바로 동물 병원에 가야 합니다.
고양이 눈꼽 색깔별 원인
고양이 눈꼽을 처음 본 집사님이라면 피를 흘렸다고 놀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건강한 고양이의 눈곱은 검은색이나 적갈색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란색이나 녹색, 끈적끈적한 흰색 눈곱이라면 질병인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 눈곱 색깔별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 적갈색, 검은색 :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자고 일어났을 때
- 투명한 흰색 : 속눈썹이 눈을 자극했을 때, 알레르기(꽃, 먼지, 식이성)
- 불투명한 흰색, 노란색, 녹색 : 바이러스, 세균 감염, 외상
고양이 눈곱 색깔이 적갈색이거나 투명한 흰색이라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하지만 노란색이나 녹색일 경우, 고양이 감기로 불리는 상부 호흡기 질환에 감염됐을 수 있습니다.
다묘 가정이라면 고양이끼리 놀다가 눈 주변의 피부가 찢어지거나 다쳐서 고름 또는 피가 날 수 있다고 해요.
또한, 눈물을 많이 흘리는 유루증이나 녹내장, 안구건조증을 앓던 고양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증상이 심해져 충혈과 함께 끈적끈적한 노란 눈곱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눈꼽 관리하는 방법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고양이 눈곱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집안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건데요. 특히, 먼지가 끼기 쉬운 신발장이나 분리수거함, 캣타워 바닥, 침대나 소파 아래 등을 신경 써야 합니다.
고양이가 침대나 소파 아래에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면, 서랍으로 막아두거나 꼼꼼하게 청소하는 게 좋겠죠?
화장실을 자주 청소하고, 먼지가 적은 모래를 사용해야
먼지 날림이 심한 모래는 고양이 결막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청결하지 못한 화장실은 박테리아나 세균 감염의 위험성이 커지고, 고양이가 대소변을 참아 배변 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최소 1~2번 화장실을 청소하고, 2주에서 1달 주기로 전체 갈이를 해주는 게 좋습니다. 이때, 화장실을 청소할 땐 대소변만 청소하는 게 아니라, 주변 가구와 화장실 벽, 벽지까지 소독하는 게 중요합니다.
고양이 눈꼽 생겼을 때 바로 닦아주는 게 좋아
고양이 눈꼽이 생겼을 땐 바로바로 닦아주는 게 좋아요. 눈꼽이 굳을수록 떼내기 어려운 데다 눈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엔 눈 세정제나 미지근한 물로 고양이 눈을 닦아주는 게 좋은데요. 이 땐, 고양이 눈에 들어갈 수 있는 솜 대신 탈지면이나 거즈 등을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고양이 눈꼽 제거 방법은 고양이 눈 위에 얹어 지그시 눌러준 뒤, 어느 정도 눈곱이 불었다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살살 닦아주면 됩니다.
손으로 떼지 않고, 양쪽 눈에 탈지면을 다르게 써야
고양이 눈꼽을 뗄 땐 손으로 떼지 않는 게 좋아요. 2차 세균 감염의 위험뿐만 아니라, 고양이 눈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쪽 눈에 각각 다른 탈지면을 사용해야 해요. 한쪽 눈에만 있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다른 한쪽 눈에도 옮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눈을 심하게 긁는다면, 눈이 붓거나 2차 감염, 각막에 상처가 날 수 있어 잠시 넥카라를 씌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고양이 눈꼽 관리템 추천 10가지
고양이 눈 세정제
이 제품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연약한 고양이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고 해요. 그리고 뚜껑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돌리면 세정제가 나와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답니다.
피부 진정과 보습에 좋은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고양이 눈세정제예요. 눈물자국이나 냄새를 줄여줘, 평소 눈물을 많이 흘리는 고양이에게 좋답니다.
이 제품은 안과 질환의 원인균인 녹농균과 폐렴균, 황색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눈에 직접 떨어트리는 제품으로, 탈지면이나 거즈로 눈 주변을 마사지하듯 닦아주면 된답니다.
신생아부터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운 순면 100% 손수건이에요. 고양이 눈을 닦아주거나 샤워를 싫어하는 고양이 몸을 닦아줄 때에도 사용하기에 좋답니다.
고양이 눈물자국 패드
눈 세정제를 사용하는 게 힘들다면, 패드를 사용해도 좋아요.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고, 70매가 들어있어 얼굴 외에도 귀나 배, 항문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이 제품은 눈 외에도 턱, 귀, 발 등 이물질을 제거할 때 사용하기에 좋은 패드예요. 그리고 순한 성분이라 고양이 눈에 들어가도 괜찮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집게가 들어있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패드가 촉촉해서 고양이가 눈물을 흘리거나 눈에 이물질이나 눈꼽을 제거할 때 좋답니다.
먼지가 적은 고양이 모래
먼지 날림이 적고, 입자가 고운 크랙형 두부모래예요. 고양이가 먹어도 비교적 안전하고, 콩비지로 만들어 변기에 소량 넣은 뒤 버려도 된답니다.
이 제품은 입자가 다양한 벤토나이트 모래예요. 미세먼지까지 잡아줄 정도로 먼지 날림이 없고, 3초 만에 응고될 정도로 응고력이 좋아요. 게다가, 특허 UV 살균 공정을 통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없어 좋답니다.
이 제품은 입자가 고른 일반 크기의 벤토나이트 모래예요. 응고력이 좋아 다른 모래에 비해 사용량이 적고, 베이킹소다와 야자 활성탄이 들어있어 화장실 냄새를 확실하게 잡아준답니다.
관련 제품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