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성격, 5가지로 나뉜다

우리 집 강아지 성격 알아볼까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성격이 제각각이다. 태생적으로 활발하고 감정 표현도 풍부한 강아지가 있는가 하면,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타는 강아지도 있다.

반려하는 강아지 성격을 잘 파악해야 우리는 강아지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강아지도 가족도 더 행복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강아지 성격,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

강아지의 성격은 크게 5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아래와 같은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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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견종별 유전력 (선천적 요인)
  • 성장기 훈육 및 사회화 정도 (후천적 요인)

견종에 따라 성격을 분류하기도 하지만 각 개체마다 고유한 성격이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1. 자신감 뿜뿜 – “내가 바로 우두머리!”

주변 사람이나 물체, 동물을 보고 겁을 먹지 않고 항상 자신감에 차있다.

보통 무리를 이끌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에 다른 개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먼저 지배력을 행사하며 서열을 정리하려고 한다.

이러한 성격의 개들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두려움이 없고 많은 경우 몸을 꼿꼿하게 피고 꼬리도 위로 올라가 있다.

강아지 성격

훈련 시에는 긍정강화 훈련이 중요하다. 강압적인 훈련을 하게 되면 역효과가 나면서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와 같은 견종이 이와 같은 성격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로트와일러
  • 불독
  • 슈나우저
  • 치와와
  • 케인 코르소

#2.  부끄러움 많고 소심한 강아지 – “아, 난 싫은데…!”

부끄러움이 많고 소심한 강아지는 새로운 동물이나 사람을 만나면 별로 관심이 없거나 겁을 먹는다.

이 같은 성격의 강아지에게 자꾸 모르는 동물과 놀라고 하거나 낯선 공간에 데려간다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한 경우, 주인과의 유대감과 신뢰감이 낮아진다.

따라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 시키고자 한다면 아주 느리고 조심스럽게 노출시켜야 한다. 끊임없이 ‘여기는 안전한 곳이고, 너도 안전하다’라는 것을 알려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용기를 내는 모습이 보인다면 폭풍 칭찬 및 훈련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진흙에 빠진 사모

아래와 같은 견종이 부끄러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 그레이하운드
  • 달마시안
  • 라사 압소
  • 시베리안 허스키
  • 페키니즈
  • 휘핏

#3. 독립적인 강아지, “난 혼자 할 수 있지!”

독립성이 강한 성격도 있다. 이 경우, 보통 한 사람과만 강한 유대관계를 구축한다. 그리고 낯선 동물 및 사람, 심지어는 충성하는 1명을 제외한 다른 가족들에게는 무관심한 경향도 있다.

강아지 성격

독립성이 강하면 고집도 세기 때문에 훈련이 힘든 편이다. 강압적인 훈련을 하게 되면 공격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간식이나 장난감 등 다양한 보상 방법 중 어떤 것에 가장 많이 동기부여를 받는지 먼저 파악해야 한다.

아래와 같은 견종이 독립적인 성격을 지닌다고 알려져 있다.

  • 그레이하운드
  • 샤페이
  • 시바 이누
  • 시베리안 허스키
  • 말라뮤트
  • 아키타
  • 웰시코기
  • 차우차우
  • 페키니즈
  • 화이트 테리어

#4. 매사에 긍정적이고 활발한 강아지, “난 다 좋아~”

태생적으로 매사에 긍정적인 성격도 있다. 처음 본 사람은 물론 다른 강아지, 고양이와도 금방 친해진다.

신이 나면 이리저리 왔다 갔다 거리고 점프를 하는데, 그 동작이 크고 조심성이 없어서 잘 다치기도 한다.

강아지 성격

만약 대형견이라면 어린아이 혹은 크기가 작은 다른 동물을 다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주인이 항상 면밀하게 감시해야 한다.

아래 견종이 이러한 성격을 지닌다고 알려져 있다.

#5. 적응력 높은 강아지, “우리 주인이 행복하다면~”

언제 어디서나 적응을 잘 하는 성격이다. 낯선 환경에 적응을 잘 하고, 주인을 기쁘게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기통제력도 있다.

이 성격의 강아지는 칭찬받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기 때문에 훈련이 용이한 편이다. 다른 동물,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온순하여 테라피견으로도 많이 활동한다.

강아지 성격

아래 견종이 대표적으로 적응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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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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