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이 귀여운 고양이 자는 모습들♥
고양이의 모든 순간이 귀엽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집사들이 무너지는 포인트가 있다. 바로 고양이가 쌔근쌔근 잠을 자고 있는 모습! 도대체 왜 저러고 잘까 싶은 모습부터, 그렇게 자면 편할까 싶은 모습까지. 참을 수 없이 귀여운 고양이 자는 모습을 모아 보자.
영원한 진리, 자고 있는 아깽이
자고 있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은 언제나 진리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아깽이를 키워본 집사라면 공감할 것이다. 아깽이 사진의 9할은 자고 있는 모습이다. (아니면 화장실,, 아니면,, 밥 먹는,,) 이유식 기간까지는 거의 20시간을 자고, 깨어 있는 시간에는 밥을 먹거나 배변을 한다.
아기 고양이일 때에는 스스로 체온 조절이 힘들다. 때문에 따뜻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도록 하자. 엄마 고양이의 품 같은 부드러운 이불을 함께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집사바라기, 집사 옆이 제일 좋아
독립적인 성격이라 알려진 고양이지만, 고양이의 성격은 냥바냥! 집사 옆을 졸졸 따라다니면서 딱 붙어 자는 찰떡이들도 있다.
함께 자는 위치에 따라 고양이의 기분이 다르지만, 어쨌든 집사를 향한 최고의 신뢰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를 집사 얼굴을 향해 자거나, 상반신 근처에서 자는 경우 깊은 유대감과 애정을 보여준다.
모여서 자면, 귀여움도 2배! 아니 4배!!
다묘 가정에서만 볼 수 있는 가슴 뭉클하고도 귀여운 모습. 추위를 잘 타는 고양이들은 특히 겨울이 되면 모여서 서로 체온을 나누곤 한다.
합사 과정을 순조롭게 거친 고양이라면, 꼭 동배 고양이가 아니라도 마치 형제자매 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 함께 붙어 자는 모습을 보자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진다.
흘러내리거나, 떡 실신
아주 깊은 잠에 빠진 고양이는 마치 액체처럼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고양이가 배를 보이거나, 무방비한 상태로 편안하게 잔다는 것은 안전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뜻한다.
고양이는 경계심이 많은 동물이다. 때문에 낯선 공간이나 사람 앞에서는 언제든 도망갈 준비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떡 실신이 된 모습을 보면 집사로서는 꽤나 뿌듯한 일인 것!
아마도 편한 거 맞겠지?
고양이들은 정말 알 수 없는 동물이다. 과연 저 자세로 편한 걸까? 싶은 자세에서도 잘 잔다. 좀 편히 자라고 깨워도 꿋꿋이 그 자리를 지키는 고양이.
아마도, 고양이 스스로에게는 제일 편한 자세일지도 모른다.
귀엽다. 귀엽다 말고는 설명이 필요가 없는 아이들이다. 아마 고양이들은 귀여움으로 사람들을 정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애들이 아닐까.
학교에서 보는데 웃음이 자꾸 세어나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