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집 추천 12가지, 겨울철 길고양이 돌보는 꿀팁까지!
길고양이 집은 고양이가 잠시 몸을 녹이고 쉴 수 있는 공간이에요. 특히, 겨울철엔 먹잇감이 부족하고 추워서 길고양이가 굶어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길고양이 집 고르는 방법과 꿀팁에 대해 알아볼까요?
길고양이 집, 바람과 추위를 막아줄 수 있어야
비닐 텐트나 스티로폼 박스 등 단열재를 활용해야
길고양이 집은 단열재에 신경을 써야 해요. 그래서 스티로폼 박스나 비닐 텐트, 뽁뽁이가 있다면 꼭 두 겹, 세 겹 둘러주는 게 좋습니다.
길고양이 집은 그 안팎으로 단열재가 두껍게 들어가지만, 입구에 가림막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입구로 불어오는 바람을 막지 않으면 집 안의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집안에도 넣어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집안에 볏짚이나 신문지를 잘게 찢어 펼친 뒤 담요를 펼쳐주는 게 좋은데요. 담요가 물에 젖게 되면 차가워 고양이의 체온을 떨어트리기 때문입니다.
핫팩이나 충전식 손난로를 깔아두는 게 좋아
만약 볏짚이나 신문지를 구하기 어렵다면, 담요 사이에 핫팩을 넣어두면 좋아요. 핫팩은 매일 갈아줘야 하기 때문에 충전식 손난로를 사용하는 집사님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핫팩이나 충전식 손난로를 사용할 때 꿀팁이 있는데요. 수면 양말이나 수건을 한 번 둘러주면 온기가 조금 더 오래간다고 합니다.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가 좋아
길고양이 집은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갈 정도의 사이즈가 가장 좋은데요. 집이 너무 크면 빈 공간으로 열기가 빠져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여러 마리가 한 번에 박스 안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작은 집을 여러 개 구비하는 게 더 좋다고 합니다.
만약 엄마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라면, 서너 마리가 한 번에 들어갈 정도로 큰 집을 구하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야외 강아지용 고무 집을 설치해도 좋아요. 입구에 두꺼운 비닐을 둘러 바람을 막아주고, 안에 볏짚이나 담요를 깔아주면 된답니다.
길고양이 집,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설치해야
고양이 안전을 위해 인조잔디나 비닐로 위장하는 게 좋아
길고양이 집은 고양이가 자주 드나드는 장소라서 천적이나 사람에게 해코지 당할 위험이 있어요. 그래서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설치하는 게 좋습니다.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했다면, 인조잔디나 천막으로 덮어서 위장해두는 걸 추천합니다.
안내문을 부착하고, 매일 청결하게 관리해야
길고양이 집을 설치할 때 이곳은 길고양이의 쉼터이고, 언제 치울 예정인지 간단하게 표기한 안내문도 부착하면 좋아요.
그리고 매일 고양이 집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하루만 방치해도 물그릇에 눈이나 비, 흙, 벌레가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둘기나 쥐, 개미가 고양이 밥을 먹기도 하고, 바닥의 습기나 한기가 그대로 올라와 내부 단열재가 오염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길고양이 집 옆에 급식소 설치해두면 좋아
습식 간식보다 건식 사료 위주로 급여하기
길고양이는 면역력이 약한 데다 양치질을 하지 못해 치과질환에 걸리기 쉬워요. 특히, 길고양이가 많이 걸리고 통증이 심한 구내염을 앓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날이 추운 겨울에는 습식캔보다는 건식 사료와 간식을 급여하는 게 좋습니다. 습식 캔은 건식 사료보다 치석이 잘 쌓이기 때문입니다.
고단백, 고열량의 키튼 사료를 먹이는 게 좋아
겨울이 되면 먹잇감을 구하기 힘들어지고, 추워 아사하는 길고양이가 많다고 해요. 그러니 적은 양으로도 칼로리가 높은 고단백, 고열량의 키튼 사료를 급여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길고양이의 밥을 자주 챙겨주는 사람이 아니라면, 가방 속에 한 끼 분량의 사료나 간식을 챙겨 다니는 걸 추천해요.
비닐봉지나 지퍼락에 담아서 들고 다니면 고양이가 먹은 뒤엔 그대로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니 관리하기에도 편리하답니다.
배달 용기를 물그릇, 밥그릇으로 써도 좋아
배달 용기가 많은 집사님이라면, 길고양이를 위한 밥그릇으로 써도 좋아요.
깨끗하게 설거지한 후 햇볕에 말린 뒤 사용하면 되는데요. 핫팩이나 비닐 등 보온재를 담은 그릇 위에 물그릇이나 밥그릇을 올려주면 된답니다.
길고양이 집 추천 12가지
단열재가 두꺼워 따뜻한 길고양이 집
고양이 급식소까지 세트로 있는 겨울집이에요. 지붕이 라운딩 처리돼 고양이에게 위험하지 않고, 입구에 두꺼운 비닐로 커튼이 달려있어 찬 바람을 막아준답니다.
고양이 집이 까만색이라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편이라고 해요. 그리고 습기와 보온성에 강한 재료를 사용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좋답니다.
이 제품은 두꺼운 스티로폼으로 만든 고양이 집이에요. 입구에 다는 커튼도 함께 오고, 기존에 길고양이 집을 구매했다면 그 안에 넣어서 사용해도 된답니다.
방수와 보온에 뛰어난 고양이 집으로, 담요도 함께 배송해 준다고 해요. 바닥면엔 나무나 기둥에 고정할 수 있게 스트랩이 내장돼 있어 더욱 튼튼하게 설치할 수 있답니다.
이 제품은 후드까지 달 수 있는 길고양이 집으로, 직접 조립해야 해요. 소형은 고양이 한두 마리가 들어갈 수 있고, 대형은 서너 마리가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넉넉하답니다.
고양이 집 전체에 특수 방수 코팅이 돼 있어 흙이나 얼룩, 비나 눈이 와도 끄떡없다고 해요. 그리고 바닥에서 살짝 띄워져 있어 벌레가 들어오거나 바닥의 습기나 한기가 올라오지 않아 좋답니다.
방수 소재의 천으로 만든 길고양이 집으로, 바닥면엔 스트랩이 달려있어 나무줄기 등에 고정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지붕은 지퍼로 탈부착이 가능해 내부가 더러워지면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답니다.
마당이 있는 집에서 쓰기 좋은 길고양이 집
마당이 있는 집이라면 대형견을 위한 고무집을 추천해요. 강풍이 불어도 끄떡없고, 비바람도 막아주기 때문에 집안에 담요를 깔아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길고양이 집을 설치할 때 함께 사용하면 좋은 제품
길고양이 집을 구매하기 힘들다면, 바람막이 텐트 안에 밥그릇을 넣어놓기만 해도 좋아요. 비닐 텐트에 물그릇을 넣어두면 얼지 않아 고양이들이 오랫동안 마실 수 있답니다.
일회용 핫팩 대신 USB로 충전해서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핫팩도 있어요. 충전식이라 보조배터리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어 길고양이가 오랫동안 따뜻하게 지낼 수 있답니다.
길고양이 집은 바닥에서 어느 정도 띄워주는 게 좋은데요. 바닥의 습기와 냉기가 올라오는 걸 막아주어 벌레가 들어오거나 단열재가 오염될 확률이 줄어든답니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두기 힘들다면, 천막으로 길고양이 집을 숨기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집 주변에 천막을 둘러주면 바람이 드는 걸 막아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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