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탈모 원인 및 관리법

강아지 털이 자꾸 빠져요!

견종 불문 모든 강아지는 털이 빠진다. 특히, 털갈이 시즌에는 털을 약간씩만 잡아서 당기면 쏙쏙 빠진다. 털로 뒤덮여있는 동물에게 털이 빠지는 것은 당연한데 우리가 걱정해야 할 때가 있다. 바로 일상적인 털갈이가 아니라 ‘강아지 탈모’ 로 보일 때이다.

강아지 탈모 증상

강아지 탈모는 단순히 털이 빠지는 것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은 증상을 동반한다.

  • 털 얇아짐
  • 털이 빠진 부위가 (검)붉어짐
  • 탈모 부위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남
  • 악취
  • 탈모 부위를 자꾸 긁거나 이빨로 꼭꼭 씹어 피가 나기도 함

강아지 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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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탈모 원인 알아보기

탈모는 눈이나 귀 주변, 가슴 및 복부, 발과 다리 등 전반에 걸쳐서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그 원인은 아래와 같이 다양하다.

감염에 의한 탈모 

  • 모낭충, 진드기, 벼룩
  • 링웜

질병에 의한 탈모

  • 쿠싱 증후군 혹은 갑상선 질환 등의 내분비기계 질환
  • 성호르몬 불균형
  • 면역성 질환
  • 알레르기 반응 (음식 혹은 계절성)
  • 피부암

유전적 원인

강아지 중에는 유전적으로 원래 털이 별로 없는 견종이 있다. 아래 견종에 해당된다면 선천적으로 그런 것이기 때문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 닥스훈트
  • 치와와
  •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
  • 휘핏
  • 도베르만 핀셔
  • 차이니스 크레스티드
  • 멕시칸 헤어리스

기타 요인에 의한 탈모

  •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
  • 외상(트라우마)
  • 욕창

욕창은 딱딱한 바닥에서 움직이지 못 한채 오랜 시간 있는 경우 나타난다. 주로, 바닥과 맞닿게 되는 강아지의 뒷꿈치, 엉덩이 혹은 뒷다리 관절 부분의 털이 빠지면서 피부도 까지게 된다.

강아지 탈모 관리법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동물 병원에 내원하여 가장 흔한 원인인 모낭충이나 링웜 등 세균 감염 여부를 파악하자. 그 외 기타 질병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면 해당 질병 진단을 위한 검사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통상 강아지의 피부 증상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원인에 따라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약용샴푸를 사용한 목욕, 알레르기의 경우 식단 변경도 필요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건조한 피부와 감염의 경우 비타민 A, 비타민 E,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오일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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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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