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헤어볼 관리, 영양제 및 간식 추천템 5
고양이는 털을 스스로 핥아 정리하는 데 이 행동을 그루밍이라고 해요. 이때 죽은 털이 빠져 자연스레 고양이가 섭취하게 되죠. 이 털이 몸 속에 쌓였다가 구토하듯 털뭉치를 토하는 것이 고양이 헤어볼이에요. 고양이 헤어볼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고양이 헤어볼, 심하면 위험🚨
고양이에게 헤어볼 구토는 큰 이상 증상은 아닙니다. 한달에 한두번은 일상적으로 볼 수 있죠. 하지만 만약 이주일에 1~2회 이상 헤어볼을 토한다면?
헤어볼 관리 사료나 간식, 영양제를 급여하거나 빗질을 자주하여 헤어볼을 예방하도록 해요. 너무 잦은 헤어볼 구토는 식도와 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고양이 헤어볼 관리 추천템💛
1. 펫내추럴 헤어볼 영양제
피부와 모질 건강, 장, 요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입니다. 닭간 맛의 소프트한 츄잉 형태로 고양이의 기호성이 좋아 간식처럼 급여할 수 있어요.
오메가와 레시틴, 아연, 비오틴이 함유되어 있어 피모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차전자 섬유질과 크랜베리가 소화와 요로 건강을 도와줍니다.
단, 사이즈가 다소 크기 때문에 잘 씹지 않는 고양이는 손으로 쪼개서 급여합시다. 30정으로 2정씩 급여 시 15일 밖에 먹이지 못해 가성비가 아쉬워요.
2. 짐펫 몰트 소프트 헤어볼 영양제
천연 몰트와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헤어볼이 자연스럽게 배설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튜브형으로 짜서 급여하는 형태예요. 가성비가 좋아 다묘 가정에 추천해요.
단, 튜브 형태로 되어 있어 뚜껑을 여닫을 때 주변이 더러워져 관리가 조금 불편했어요. 냉장 보관 시 오일층이 분리될 수 있으니 실온의 서늘한 곳에서 보관해주세요.
3. 벳플러스 파이보 반려동물 장 영양제
이 제품은 헤어볼 전용 케어 제품은 아니지만 식이 섬유를 공급할 수 있어 추천해요. 풍부한 수용성식이 섬유가 설사 또는 변비, 항문낭 건강, 헤어볼 배설에 도움을 줍니다.
마치 두부모래(??)처럼 생긴 필렛 형태로 간식에 섞어 급여할 수 있습니다. 단품으로 급여할 땐 절대 먹지 않아요.
4. 이나바 챠오츄르 헤어볼 참치
만약 앞에 나온 제품 모두 먹지 않는 고양이라면 챠오 츄르 헤어볼을 추천해요. 츄르의 명성에 걸맞게 극강의 기호성을 자랑하고, 식물성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헤어볼에 도움을 줍니다. 스틱 형태로 낱개 포장되어 있어 간편해요.
하지만 츄르는 칼슘과 인의 함유량과 성분이 정확히 표기되어 있지 않아 조금 불안해요. 특히 신장 질환이 있거나 나이가 있는 노묘는 반드시 수의사 상담 후 급여합시다.
5. 제이네이처 투명한 캣그라스
캣그라스를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재배 KIT 제품이에요. 캣그라스 새싹은 효소가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잎이 헤어볼을 쉽게 토해낼 수 있도록 도와줘요.
이 제품은 흙 없이 물로만 재배할 수 있어 병충해가 없어요. 흙을 관리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하게 재배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름철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발아율이 낮으니 주의합시다.
6. 코코테라피 헤어볼 플러스
코코테라피 헤어볼 플러스는 고섬유 코코넛 간식으로 93%의 불용성 섬유질과 7%의 가용성 섬유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로 인해 고양이의 장내 건강을 개선하고, 대변 활동이 원활해지며, 헤어볼을 더 쉽게 배출할 수 있어요.
또, 코코넛 오일의 중쇄중성지방은 다른 식물성 지방에 비해 빠르게 소화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인 고양이에게도 급여할 수 있어요.
단, 단품 급여시 먹지 않는 고양이들도 있어 간식 위에 토핑처럼 급여해주세요.
비마이펫 꿀 TIP
버떡맘🥞: (고양이 버터와 호떡이 반려 중) 저희 집 아이들은 코리아숏헤어로 단모종이기 때문에 헤어볼이 심하지 않은 편인데요. 그럼에도 털갈이 시즌이 되면 헤어볼을 종종 토해서 이 시기에만 일시적으로 헤어볼 케어 영양제를 급여했어요. 사실 원래도 헤어볼 구토가 심하진 않았어서 눈에 띄게 줄어든 느낌은 없었지만 피모 개선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