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견, 똥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 이유 및 개선 방법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 다양한 노화 증상을 보이게 돼요. 노화 증상으로는 까만 입술이 분홍색으로 변하거나 피부에 반점이 생기는 등의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부터 신체 기능이 떨어져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것도 있는데요. 노화로 인해 강아지 똥 상태가 점점 나빠져 배변에 불편함을 겪게 될 수도 있답니다.
강아지 똥 상태, 왜 나이가 들면 나빠질까요?
노화로 인해 장 기능이 약해져
강아지 장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면 딱딱하거나 무른 변을 보게 되는데요.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 눈, 잇몸, 관절 그리고 장 기능 등 전체적인 신체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노견의 경우 장의 운동이 활발하지 않아 배변 상태가 쉽게 나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 기능도 떨어져 구토를 하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소화하기 쉽도록 부드러운 간식, 음식을 주는 게 좋아요. 사료의 경우 불려주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활동량이 줄어들어서
노화로 인해 체력이 약해져 활동량이 줄어든 것도 배변 상태 악화의 원인 중 하나인데요. 몸을 충분히 움직여줘야 장도 열심히 운동을 해서 배변 상태가 좋아진답니다. 반대로 활동량이 적으면 장 운동이 활발하지 않아서 딱딱한 변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활동량이 줄어들면 에너지를 별로 쓰지 않기 때문에 물도 많이 마시지 않게 돼요. 그런데 강아지가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당연히 변 상태가 더 나빠지겠죠. 그러니 강아지가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강아지 똥 상태 개선하는 방법
나이 든 강아지 장 건강을 돕는 일동펫의 비오비타 강아지 프로바이오틱스
비오비타를 만든 일동제약에서 출시한 강아지 전용 프로바이오틱스입니다. 과립형으로 되어 있어 강아지 사료, 간식 위에 톡톡 뿌려줄 수 있어 급여하기 아주 간편하답니다. 강아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이 들어가 있는데요. 프리바이오틱스, 비타민, 아연 등도 함께 함유되어 좋은 시너지를 줄 수 있답니다.
누가 써봤냐구요?
평소 강아지 배변상태는 어땠나요?
몽이와 나루의 평소 배변 상태에 대해서 물어봤어요.
몽이는 아주 좋은 상태의 응가를 싸진 않았지만 응가 상태가 아주 나쁜 편은 아니었어요. 노견이 되어 활동량이 확실이 줄어들어서 그런지, 변비 수준은 아니지만 수분기가 없어 겉이 조금 딱딱하고 뚝 끊기는 응가를 싸는 편입니다.
보통은 먹는 대로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아요. 원래는 문제없는 평범한 갈색 응가를 눴어요. 그런데 최근에 기호성 때문에 사료를 바꿨는데, 바꾼 사료가 나루랑 잘 맞지 않는지 자꾸 묽은 변을 봐서 걱정이었어요.😢
그런데 마침 나루에게 유산균을 먹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어요. 나루가 비오비타를 먹고 건강한 상태의 변을 누기를 기대했어요.
그리고 저희 가족은 네고왕을 보고 비오비타를 챙겨 먹고 있었는데, 나루에게도 비오비타를 먹이게 되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집사가 느낀 장점
급여하기 간편해서 좋아요
몽이에게 큰 연질 캡슐로 된 오메가-3 영양제를 먹인 적이 있었어요. 알약으로 먹이기 힘들어서 캡슐을 잘라 사료에 뿌려줘야 하는 게 은근히 번거롭더라고요.
그런데 비오비타는 떠서 주기만 하면 되니까 상당히 편했습니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똥 누는 강아지가 되는 중
최근 사료를 바꾸면서 위에 사진처럼 노랗고 질척거리는 묽은 변을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비오비타를 몇 주 급여해 보니 응가 상태가 나아지는 게 보였어요. 질척거림이 줄어들고 노란 느낌이 밝은 갈색으로 점점 변했습니다.
더 꾸준히 급여하면 배변 상태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몽이 응가 겉 부분이 촉촉해진 게 보였어요. 이전에는 윤기가 안 났는데, 윤기가 나더라고요. 3~4 덩어리로 나눠서 싸던 응가가 좀 부드러워졌는지 2~3 덩어리 정도로 싸게 되었어요.
강아지가 맛있게 먹어요
나루는 새로운 음식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에요. 그래서 처음엔 사료 위에 뿌려주니 어색해 해서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에 뿌려주며 적응시켰어요.
먹어보니 맛있었는지, 이젠 사료 위에 뿌려줘도 잘 먹더라고요😁 적응하는데 시간은 좀 걸렸지만 기호성은 좋았습니다.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사용했다고 해서 저도 먹어봤는데 제 입맛에도 맛있더라고요.
몽이는 아침, 저녁 두 번에 나눠서 밥을 먹어요. 그런데 아침밥에는 입도 안 대고 남길 때가 있었어요. 공복이 길어지다 보니 공복토를 할 때도 종종 있었고요. 다들 출근해서 집이 비어서 외로워서 그런 것 같았어요.
그런데 비오비타 유산균이 맛있었는지, 사료 위에 뿌려주니 아침밥을 남기지 않고 잘 먹더라고요. 공복토를 하는 일도 줄고, 유산균으로 응가 상태도 좋아지고 일석이조였어요.
과립형이라서 좋아요
가루 형태는 강아지 침이 닿으면 녹아서 그릇 달라붙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사료나 간식 위에 뿌려주는 게 아니라면 버려지는 양도 꽤 되어서 아쉬웠어요. 그런데 과립형의 경우 오독오독 씹어 먹을 수 있어서 이런 단점이 보완되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강아지 똥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되었어요!
일동펫의 비오비타 강아지 프로바이오틱스를 급여한 결과 나루의 묽은 변 그리고 몽이의 딱딱한 변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어요. 영양제는 꾸준히 먹는 게 중요한데, 과립형으로 챙겨주기 편해서 빼먹지 않고 먹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호성도 좋은 편이었어요. 몽이는 처음부터 거부감 없이 잘 먹었고 예민한 나루도 유산균에 적응 후에는 맛있게 잘 먹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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