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행동

고양이 행동 교정법, 주요 사례별로 알아보기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각종 문제 행동에 마주할 때가 많다. 특히, 무차별한 스크래칭을 당하거나 야밤에 멈추지 않는 ‘냐옹’ 소리를  듣고 있으면 ‘멘붕’이 되기도 한다. 집사의 입장에서 자주 겪는 고양이 문제 행동 4가지에 대한 교정법을 알아보자.

야밤에 계속 ‘냐옹 냐옹’

에너지 소비량을 늘려보자

취침시간에 고양이를 바쁘게 할 수 있는 놀이, 운동거리를 제공하자. 그 경우, 고양이가 밤에 우는 것을 막는 것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고양이의 에너지 소비량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보자. 더 열심히 놀아주고 운동 시킨다면 과도하게 우는 행동을 고칠 수 있다.

요구성 울음, 들어주지 말아야

중요한 것은, 고양이가 우는 이유가 단순히 활동의 일환이 아니라 ‘요구성’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음식을 원하거나, 밖에 나가고 싶거나, 아니면 쓰다듬어 달라고 하는 것이다.

만약, 고양이가 우는 행동에 대하여 원하는 반응을 보인다면? 고양이 입장에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계속 울면 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따라서, 고양이가 원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이의 무차별 가구 스크래칭

가구 앞에 스크래쳐 놓기

만약, 고양이가 내가 원하지 않는 가구 등에 스크래칭을 한다면? 캣닢을 뿌린 스크래쳐를 그 물건 앞에 두자. 가구 대신 고양이가 스크래쳐를 긁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고양이에 따라 좋아하는 소재가 다를 수 있다. 카펫, 면줄, 골판지, 삼줄, 천 등 다양한 소재의 스크래쳐를 시도해 보자.

페로몬 제품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어

스크래쳐 말고도, 페로몬이나 네일 캡도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다. 

페로몬은 고양이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묘가정에서 다툼 방지용으로 자주 사용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나 불안감으로 인한 고양이의 스크래칭을 예방할 수 있다.

스프레이, 천 조각, 그리고 디퓨저 등 다양하다.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형태의 제품으로 택하자.

고양이가 자꾸 물어뜯어요 

만약 고양이가 자꾸 나를 문다면? 혹은 물건을 물어뜯는다면? 우선,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시도해 보자.

치아 문제에서 비롯된 행동

치석이나 치주염, 부정교합 등으로 치아나 잇몸이 불편해서 자꾸 물어뜯는 것일 수 있다. 동물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공격성 표출의 일환?

물어뜯는 행위를 통해 공격성을 표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자. 이 때는, 페로몬 제품과 같이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줄이는 상품들이 효과적이다.

심심해요!

만약 고양이가 에너지 소비가 부족하고 지루해서 물어뜯는 행위를 지속한다면, 장난감을 제공하자. 이 때, 긴 끈이나 크기가 작은 장난감의 경우 고양이가 삼킬 수도 있으므로 같이 놀이에 참여하면서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물음 방지 스프레이도 있어

물어뜯으면 안되는 물건을 집요하게 물어뜯는 고양이라면? 가능한 모든 시도를 했지만 실패했다면? 물음(물어뜯음) 방지 스프레이를 사용해보자.

그 외, 전기 코드처럼 작고 위험한 물건의 경우에는 덮개로 막아놓는 것이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고양이 오줌 테러

만약 고양이가 갑작기 다른 곳에 소변을 보는 일명 ‘오줌 테러’를 한다면? 먼저, 수의사의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신장이나 요로질환에 의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오줌 테러가 의학적인 문제가 아니라면, 대부분 화장실 문제에 따른 것이다. 아래는 화장실 문제 진단을 위한 체크 리스트다.

#1. 화장실의 청결도

고양이는 화장실에 대해 예민하다. 화장실이 깨끗한지 확인하자. 하루에 최소 대소변을 치워주며 화장실이 깨끗한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2. 화장실 수가 너무 적은 것은 아닌가?

잘 알려져 있는 화장실 규칙은 ‘키우는 고양이 수 보다 하나 많은 화장실 놓기’이다. 2마리일 때는 3개, 4마리일 때는 5개를 의미한다.

또한, 고양이 행동학자인 잭슨 갤럭시는 ‘화장실 개수는 고양이 수의 1.5배가 이상적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2마리일 때는 3개, 4마리일 때는 6개를 의미한다.

#3. 모래의 종류와 깊이

고양이가 모래의 종류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화장실이 너무 깊어서 오줌 테러를 할 수도 있다. 향기가 없는 모래를 좀 얕게 부어보자. 또한, 모래의 종류별 장단점을 알아보고 대체재를 찾아보자.

고양이 행동

#4. 고양이들이 동시에 화장실을 사용할 때의 문제

고양이를 여러 마리 키우는 다묘 가정이라면? 각자 같은 시간에 화장실을 사용할 때, 한 마리가 다른 한 마리의 용변 보는 모습을 보지 못 하도록 하자.

자신이 볼일을 볼 때 다른 고양이가 볼일을 보는 것을 보고, 듣고, 냄새 맡으며 스트레스를 받아 화장실이 아닌 곳에 오줌 테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기타 요인에 의한 스트레스

모든 것이 완벽한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집 안에 있는 다른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 제거하자. 예를 들어, 집 고양이가 바깥에 있는 다른 고양이를 보거나, 듣거나, 심지어 느끼는 것만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때는, 커튼을 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태그

아프리카코끼리

1살 구름이와 4살 멍치를 키우고 있는 반려인입니다

5개의 댓글

  1. 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이 2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2017년에 암컷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오고 2018년에 수컷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와 저희집에서 같이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7년에 데려온 암컷 고양이는 오줌을 화장실에서 잘 싸는데 수컷 고양이는 오줌과 똥을 가끔식 화장실에 싸고 대부분 이불이나 화장실 욕조, 집안 곳곳에 오줌을 쌉니다.
    그래서 네이버에 오줌 고치는 방법 등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봤습니다. 원래 고양이화장실이 1개였는데 2개로 늘리고 고양이모래도 바꿔보았습니다. 또 고양이가 이불이 자신의 놀이터로 알게 이불 위에서 놀아줬는데도 시간이 지나자 바로 이불에 오줌을 쌌습니다. 이런 방법들도 통하지 않자 부모님께서는 고양이를 입양하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고양이 오줌 고치는 방법즘 알려주세요..부탁입니다.

    1. 저도 고양이를 키우고 저희 누나도 고양이를 키우는데요
      고양이마다에 성향인듯합니다.
      저희 고양이는 알아서 화장실을 가리는데도
      저희 누나고양이는 2년이 다되가도록 긴장만하면 이불에다가 싸더라구요

      환경이 달라서그럴수도있고 사람도 긴장을 많이하면 떨듯 고양이가 긴장하는거 같아요

    2. 수컷 고양이가 중성화수술이 안되어있다면 그 때문이니 시켜주셔야 하고요 수술이 되어있는데도 그런다면 스트레스나 다른 질병일 수 있으니 고양이 문제행동 시 동영상을 휴대폰 촬영해서 수의사선생님께 보여드려보세요

  2. 안녕하세요
    저는 중성화한 수컷고양이를 2마리 키우고있습니당
    한마리는 저와함께 지낸지 7년된 코숏이고 나머지 한마리는 한달전에 중성화가 끝난 어린고양이 러시안블루예요~
    아직 어리고 호기심많고 말썽꾸러기 러시안블루는 나이많은 코숏 고양이를 자주 괴롭히고 물고 …올라타서 물고…못살게굴어 어린 러시안블루로인해 고민되어 글을 올렸습니다~!ㅠ
    차음엔 아직 어리고 활발한 성격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매일 괴롭히고 깨물어 나이많은 코숏 고양이 몸이 상처 투성이가 되고 눈치를 많이보고 제대로 쉬지를 못합니당 ㅠㅠ 어린 러시안블루의 행동교정을 어떻게하면 좋을지 전문가분들의 의견부탁드립니다.!!

  3. 안녕하세요 저희 로로로남매들이 있는 다묘가정입니다. 다른 두마리는 문제가 없는데…. 막내 로아 코숏 1년정도 되었습니다. 길냥이로 6개월… 허비스로 힘들게 지내는 아이를 저희부부가 간호하고 키우게 되었습니다. 중성화는 했구요 밤마다 베란다에서 하울링하듯 울고 화장실안에서 볼일 볼때마다 우는건 왜그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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