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데일리케어

노견 관리 기본 원칙 7가지

반려인의 유일한 바람 – ‘건강한 마지막’

노견을 키우는 반려인의 유일한 바람은 바로 ‘건강한 마지막’이다.

사람보다 훨씬 짧은 강아지의 수명, 내가 어찌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저 나와 가족이 되어준 한 생명이 고통받지 않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기를 바라는 것이 노견을 키우는 반려인의 마음이다.

이를 위해서는 노견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함께 건강 관리법을 잘 알고 실천해야 한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노견 관리 기본 원칙은 무엇이 있을까?

노견 위한 건강 관리 방법

#1. 영양 보조제를 활용한 건강 관리

노견은 신체 기능이 급속도로 약해진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를 최대한 늦추며 심각한 질병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많은 반려인들이 활용하는 것은 영양 보조제다. 특히, 노견이 취약해지는 신체기관인 뇌와 관절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한 제품에 대해 알아두면 좋다.

오메가3 (EPA와 DHA)

오메가3 지방산은 소염 진통 효과가 있다. 오메가3는 모든 강아지에게 중요하다. 하지만 나이 많은 노견에게는 특히나 더 중요하다. 인지 능력을 증진시키며 강아지 치매 (인지장애증후군) 발병을 늦출 수 있기 대문이다. 또한, 관절 통증도 줄여준다.

오메가3는 크릴새우, 생선, 식물성 플랑크톤에서 추출된다. 식물성 오메가3의 경우 그 효능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다.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은 관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반려견이 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이 성분이 함유된 영양제 급여를 고려하자.

프로바이오틱스

사람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다. “건강한” 내장 박테리아로 소화 기능과 면역력이 떨어진 노견에게 도움을 준다.

#2. 노견 비만 조심, 섭취량 조절 및 관리

나이를 불문하고 강아지 비만은 건강에 위험하다.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 기능은 급격히 약해지기 때문에 비만에 더 취약해진다.

강아지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노견이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성견이었을 때 섭취하던 칼로리보다 10~20% 정도 적게 섭취해야 한다. 특히, 운동량에 따라 섭취량을 더 줄여야 할 수도 있다.

나이가 들어 신체가 약해졌는데 음식을 덜 먹게 하는 것이 마음 아플 수 있다. 하지만 노견에게 비만은 흔한 건강 문제이다. 그리고 비만은 각종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노견이라면 식사량과 체중은 물론 비만도(BCS)를 지속적으로 체크해보자. 그리고 필요시 점차적으로 섭취량을 줄여나가야 한다.

#3. 운동은 적당히 그리고 꾸준히

노견의 속도에 맞춘 산책 필요해

건강한 관절과 근육, 체중 유지를 위해 노견도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다. 하지만 지나친 운동은 노견에게 해가 될 수 있다. 오랜 시간 산책이나 고강도 활동은 약해진 관절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나이가 많은 강아지는 에너지가 별로 없다.

산책을 하는 것은 노견을 위한 것이지 나의 운동 시간이 아니다. 만약 반려견이 느린 속도로 느긋하게 걷는다면 맞춰주자. 몇 분마다 한 번씩 냄새를 맡고 쉬도록 기다려야 한다.

산책 시 강아지의 상태 면밀히 살피자

강아지가 산책 중 힘들어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자. 아래와 같은 신호는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데려가야 한다는 신호다.

  • 과도한 헐떡거림, 침 흘림
  • 기침
  • 산책 초기보다 느려진 걸음 속도

노견 산책, 익숙한 길로 가는 것이 낫다

더불어, 나이가 많은 강아지들은 익숙한 길과 풍경을 더 좋아한다. 노견은 각종 감각이 약해져있기 때문에 새로운 산책길은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노견 산책

관절이 약해진 노견 관리 방법

#1. 관절 통증 완화 용품 사용하기

관절 통증 완화 메모리폼 침대 활용하기

노견이라면 관절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침대에서 자는지에 따라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도 완화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노견이라면 두꺼운 메모리폼 침대가 최적이다. 이 침대는 강아지의 신체 모양대로 형태가 잡힌다. 이에 따라, 약해진 골반과 관절 통증에 좋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더 두꺼운 메모리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알맞은 침대를 선택하자.

딱딱한 곳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 깔아야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나이가 들면 균형 감각을 잃기 시작한다. 한 번 미끄러지는 것도 어릴 때와는 달리 관절이 약해진 노견에게는 더 고통스럽다.

실제로, 노견은 바닥이 딱딱한 곳에서 걷는 것을 힘들어한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그런 공간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고려하여 강아지가 걸어 다니는 딱딱한 바닥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주자. 이를 통해 노견은 훨씬 더 편하게 걸을 수 있다.

#2. 노견 건강검진 및 적절한 치료

노견은 관절 통증부터 유전적인 문제까지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는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적절한 관리 및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이가 많은 노견일수록 사소한 질병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질병의 초기 진단은 노견의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투병생활을 책임지게 될 온 가족에게도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디스크(IVDD)고관절이형성증과 같은 허리/관절 질환의 경우 침술 요법도 고려해보자. 침술은 특정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며 통증을 완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각종 감각이 약해지는 노견 관리 방법

#1. 가구 위치 바꾸지 않기

강아지의 시각과 후각, 청각은 모두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빠진다. 그러면서 강아지는 집을 돌아다닐 때 기억력에 더 의존하게 된다.

따라서, 최대한 가구의 위치를 바꾸지 않아야 한다. 가구의 위치가 자주 바뀌면 반려견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리고 집을 돌아다니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또한, 바닥에 물건을 어지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시력이 나빠진 노견은 신발이나 장난감 등 각종 물건 때문에 다칠 수 있다. 

#2. 노견, 날씨 변화에 민감해요

나이가 많은 강아지일수록 날씨를 많이 탄다 노년기 강아지에게는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같은 견종이고 같은 날씨여도 나이가 많으면 더 추위를 탄다. 특히, 단모종일 때 더욱 그렇다.

따라서 노견이라면 옷을 입혀주는 것이 필요하다. 두꺼운 옷은 필요도 없다. 무거워 노견에게 무리를 줄 뿐이다. 털 위에 한 겹 더 입혀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반대로, 노견은 더위에도 약하다. 더울 때는 산책을 지양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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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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