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코미디 사진 대회, 우승 후보 작품 40개
올해 벌써 5주년을 맞이하는 이색 사진 대회가 있습니다. 바로 야생동물 코미디 사진 대회인데요(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아래는 올해 대회에서 우승 후보에 오른 40개의 작품입니다.
1. 위치 선정 실패
2. 헉! 안돼!!
3. 수달들도 수영장에서 이러고 놈
4. 아이스 스케이팅 중인 펭귄들
5. 우리 재결합 했어요
6. 비보이 여우들 (꼬리 때문에 중심 잡기 어려워)
The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2019
Alastair Marsh
7. 기분이 좋아~
8. 심바 찾으러 갈거야!
9. 이리로 가면 인간들이 있단 말이지
10. 너가 잘못했잖아!!!
야생동물 코미디 사진 대회의 취지는?
짐작이 가셨겠지만, 이 대회의 취지는 단순히 웃긴 야생 동물 사진을 보고 즐기는 것은 아닙니다. 웃긴 사진들을 통하여 평소에 우리가 잊고 있던 ‘야생 동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이 본 대회의 취지이죠.
비마이펫 에디터팀은 대회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하여 대회 창립자들을 서면으로 인터뷰하였습니다.
대회 창립자 중 한 명인 Paul Joynson-Hick는 대회를 통하여 웃음을 선사함과 동시에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야생 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지 알리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래 방법들을 전파해달라고 부탁하였는데요. 일상 속에서 어떻게 야생 동물을 보호할 수 있을지, 그 방법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 책임감 있는 구매: 첫 번째 방법은 조금 더 현명한 소비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팜유(Palm Oil)이 들어간 제품을 구매하지 않는 것입니다. 팜유 재배로 인하여 열대우림이 파괴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플라스틱과 같은 일회용 제품 및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물 절약: 우리가 매일 실생활에서 쓰는 물의 양은 상당합니다. 화장실 변기를 한 번 내릴 때마다 20L의 물이 소비됩니다. 샤워를 조금 더 짧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물을 절약함으로 야생동물 보호에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 야생 동물 보호 활동가 되기: 활동가라고 해서 꼭 거창한 활동만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조그만 아이디어들도 야생 동물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아이디어는 https://www.comedywildlifephoto.com/ 에서참조 해보세요! (아쉽지만 한글 사이트는 없네요)
그럼, 나머지 우승 후보작들도 봐보겠습니다.
11. 숨바꼭질
12. 낚시터 풍경
13. 오늘 저녁 뭐먹지?
14. 인간들을 이렇게 걷던데
15.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16. 디스배틀
17. 왕권을 잡은 새
18. …?
19. 국악 배워왔어
The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2019
Ryan Jefferds
20. 하나도 안추워
21. 사이 좋아 보이는 남친여친
22. 근접 사진
23. 들켰다
24. 점쟁이 포스
25. 스나이퍼
26. 뮤지컬 배우
27. 북극에서 이불킥
28. 배꼽 잡고(?) 웃기
29. 속도 준수
30. 나 이거 먹을거야, 뺏지마
31. 길좀 물어볼게요!
32. 솜사탕 아니였어?
33. 제발 수영장 매너좀…
34. 새로 산 바람막이
35. 아 숙취…
36. 타고난 서퍼
37. 이 집 포기 못해
38. 어떻게 불빛이…?
39. F-16 따라하기
40. 큰일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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