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고양이, 강아지 발톱관리 이렇게 하세요!

고양이, 강아지 발톱관리 중요성 

고양이,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그리고 그들과 장난을 치다보면 가끔 영광의(?) 상처를 얻곤 한다. 나쁜 의도는 없었겠지만 동물에게 긁히거나 물린 상처는 유독 아픈 것 같기도 하고, 감염의 위험도 있다.

또한 발톱관리는 반려동물들이 즐거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크게 고양이, 강아지로 나누어 발톱 관리 방법을 알아보자.

발톱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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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관리는 이렇게!

고양이들의 주특기, 냥냥펀치! 발톱이 잔뜩 자란 채로 사냥놀이를 하다가 실수로 맨살에 냥냥펀치를 맞는 순간… 발톱을 자를 때가 왔다는 생각이 몰려오게 된다.

스크래처는 놀이이자 관리!

고양이들은 스스로 스크래처를 발톱으로 뜯으며 스트레스를 푼다. 또한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갈 발톱들을 정리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집에 스크래쳐가 없을 땐 벽이나 소파 등 주변 사물을 열심히 긁을 위험도 있으니, 사람과 고양이 모두를 위해 멋진 스크래처를 제공해주도록 해야 한다.

힘들지만 최선의 선택, 발톱깎기

고양이들은 대부분 발톱깎기를 할 때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곤 한다. 소리를 지르고 몸을 비틀며 집사를 힘들게 하는데, 집사는 고양이를 안정시켜줄 필요가 있다.

일단 고양이의 발을 살살 주물러주며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간혹 발을 잡히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고양이도 있으니 조심조심 만져준다.

고양이가 안정을 찾았을 때 빠르게 발톱깎기를 이용해 발톱을 자르면 되는데, 이때 중요한 점은 혈관을 피해서 발톱이 굽어지는 부분만 잘라야 한다는 것이다.

발톱 밑 속살도 조심해야 한다. 발톱을 한 번에 다 잘라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고양이가 기다려 주는 만큼 1~2개씩만 잘라도 된다.

고양이가 잘 버텨주었다면 간식으로 보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양이에게 더이상 발톱깎기가 싫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도록 하자.

발톱관리

강아지 발톱관리는 이렇게!

현대 사회에서 강아지들은 주로 미끄러운 장판이 시공된 실내에서 살게 된다. 강아지는 고양이와 달리 발톱을 숨길 수 없기 때문에 사람이 보다 세밀하게 관리해줘야 한다.

실내에는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주자

강아지들이 실내에서 뛰거나 걸을 때, 미끄러운 장판과 발톱이 만나 쉽게 미끌어지게 된다. 강아지들은 장판 위에서 미끄러지지 않고 뛰기 위해 몸에 힘을 주게 되는데, 이때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강아지들이 집안을 맘껏 돌아다닐 수 있도록 미끄럼 방지 장판을 설치해주게 되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산책은 필수!

강아지를 키우면서 산책은 필수적인 일이다. 강아지들은 냄새를 맡거나, 볼 일을 보는 등 산책 시간을 굉장히 즐기는데, 이들이 딴 것에 정신이 팔려 있을 때 발틉은 자연스럽게 손질되고 있다.

딱딱한 바닥을 걷고 뛰면서 발톱이 자연스럽게 마모되는 것이다. 잦은 산책을 통해 강아지들의 스트레스 없이 쉽게 발톱을 갈아줄 수 있다.

발톱깎기는 운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톱깎기로 발톱을 잘라주는 것은 꼭 필요하다. 특히 산책을 통해 발톱이 잘 다듬어지지 않은 경우, 인위적으로 다듬어주는 것이 좋다.

발톱을 깎을 때에는 발톱 밑면에서 45도 각도로 잘라주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혈관을 유의하여 잘라주어야 하는데, 검은 발톱의 경우 더욱 주의하여 잘라야 한다.

여유가 된다면 발톱을 갈아주는 것도 좋다. 혹시 강아지가 집안을 뛰고 사람을 덮치며 생길 수 있는 상처들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발톱관리

고양이, 강아지 발톱관리- 주기적으로 해주자 

지금까지 고양이와 강아지의 발톱관리 방법을 알아보았다. 발톱은 반려동물들이 살아가는 데에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집사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 모두를 위해 건강한 발톱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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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

환경과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3개의 댓글

  1. 깜푸라 발톱 관리가 쉽지 않은데 얼마전 미용후 너무 짧게 자른 탓인지 잘걷지 못하고 발을 못만지게 합니다.혹시 진료나 약을 발라 줘야 할지 걱정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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