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우리집 반려견 뽀삐에게 사용하는 샴푸는 안전한가?’ 투표 진행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산하 동물 약품 관리과에서는 오는 9월 13일까지 국민생각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집 반려견 뽀삐에게 사용하는 샴푸는 안전한가?’라는 주제의 국민 참여 투표를 진행한다.
이 투표는 지난 7월 16일 1차로 개시된 대화의 후속 조치이다. 1차 대화 시 담당 부서에서는 ‘반려동물의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에 있어서 동물용 의약외품은 필수조건이나 그 선택정보가 매우 미흡하다’고 주제 선정 배경을 밝혔다.
또한, ‘동물용 의약외품 부작용 신고체계 및 관련 정보 부재로 올바른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정보가 부족하다’며 현재의 미흡한 시스템으로 인해 소비자가 구조적으로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는 점도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8월 5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하여 국민 의견을 수렴하였고 현재는 해당 의견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투표에 선택지로 제시된 방안들은 아래와 같다.
- SNS 등을 이용한 동물용 의약외품에 관한 정보 전달과 적극적인 홍보 방안 실시(예시 : 민간인 홍보대사 지정 등)
-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종합포털 또는 시스템 구축
- 1.2 번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담당 부서의 인력 보강이 급선무!
- 동물용 의약외품 중 화장품(보습제, 샴푸, 린스 등) 은 화장품이나 공산품으로 관리(또는 규제 완화)
실제로, 샴푸, 탈취제, 치약 등과 같은 동물용 의약외품에 함유된 유해성분에 대한 반려인 소비자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많은 반려인들이 목소리를 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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