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간식 고를 때 신경 써야 하는 3가지 사항들
시중에 정말 많은 강아지 간식이 나와 있어요. 껌, 육포, 캔, 동결건조 등의 형태가 있으며 재료 역시 육류, 과일, 채소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이렇게 많은 간식 중, 우리 강아지에게 어떤 걸 골라 줄지 고민될 수 있는데요. 강아지 간식 고를 때 신경 써야 하는 3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봅시다.
강아지 간식 고를 때 체크 포인트 3가지
강아지 간식 구매 시, 기본적으로 기호성이 어떤지 다른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후기를 체크해 보는 것도 좋아요. 또한, 강아지가 알레르기가 있는 재료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런 사항들 외에, 간식 고를 때 체크 포인트는 어떤 게 있을까요?
1. AAFCO가 제시하는 영양 성분에 맞는 간식 급여하기
강아지에게 음식을 줄 때 영양 성분을 고려하는 게 좋은데요. 미국 사료 협회인 AAFCO(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에서는 최소한의 영약학적 기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AFCO의 기준이 완벽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사료 선택 시 많이 사용되는 기준이죠.
일반적으로 강아지에게 음식은 하루 섭취 칼로리에 맞춰 90%는 사료, 나머지 10% 정도를 간식으로 급여하는 걸 권장하는데요. 사료는 물론 간식을 선택할 때에도 성분을 AAFCO 기준에 맞추면 더 균형 잡힌 식단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AAFCO 제시 강아지 영양 성분 함량 최소 기준>
*수분 0%인 건물(DM, Dry Matter)기준, 성분 함량(DM) = 성분(%)/(1-수분%)
- 조단백질
- 성장기 강아지: 22.5%
- 성견: 18%
- 조지방
- 성장기 강아지: 8.5%
- 성견: 5.5%
- 칼슘
- 성장기 강아지: 1.2%
- 성견: 0.5%
- 최대치: 2.5%, 성장기 대형견은 최대 1.8%
- 인
- 성장기 강아지: 1%
- 성견: 0.4%
- 최대치: 1.6%
- 칼슘:인(비율)
- 성장기 강아지: 1:1
- 성견: 1:1
- 최대치: 2:1
2. 첨가제, 방부제가 없는 제품 급여하기
최근엔 첨가제나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고, 원재료만 사용해 만든 성분 좋은 건강한 간식도 많이 나오고 있어요. 재료의 맛과 향이 잘 살아있어 기호성도 좋은 편이에요. 다만, 첨가제나 방부제가 들어간 간식보다 유통기한이 짧고 가격이 높은 편인 경우가 많아요.
직접 건조기 혹은 자연 건조를 통해 고구마 말랭이나 육포를 만들어 주는 방법도 있는데요. 이 경우 비교적 수분량이 많아 냉장 및 냉동 보관이 필요하며, 소량만 만들어 빠르게 급여하는 게 좋답니다.
3. 간식 제형 확인하기
간식 구매 전에 어떤 제형인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이빨이 약한 견종이나 노화로 인해 잇몸이 약해진 경우 등 너무 딱딱한 간식을 먹다가 이가 부러지는 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빨 및 잇몸이 약한 견종이라면 부드러운 간식을 주는 게 좋아요. 혹은 딱딱한 간식 중에서도 물에 불려서 부드럽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걸 추천해요.
첨가물과 방부제 없는 건강하고 맛있는 자연 간식, 스위피 오독오독 바삭
댕냥이가 참지 못하고 돌진하는 기호성 극강의 간식
스위피 오독오독 바삭은 방부제나 첨가물 없이 100% 자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건강한 간식이에요. AAFCO 제시 강아지 영양 성분 함량도 고려해 영양 균형도 잡혀 있죠. 얇고 바삭한 간식이라 간편하게 손으로 톡톡 잘라 급여할 수 있고, 이빨이 약한 강아지라면 물에 불려줘도 좋습니다. 참, 강아지는 물론 고양이들도 급여가 가능한 간식이랍니다.
비마이펫 댕냥이들에게는 총 7종의 제품 중 연어 껍질, 덕브로콜리, 치킨블루베리 3종을 급여해 봤어요.
누가 써봤냐구요?
100% 자연 재료로 건강해요
스위피 오독오독 바삭은 자연 재료만 사용했다고 되어있어서 1차적으로 안심이 되었는데요. 실제로 먹일 때 보니까 색깔과 형태가 정말 집에서 만들어주는 간식 같아서 건강한 제품이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냄새도 강해서 루피 기호성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제품에 식재료(원물) 형태가 잘 남아있어 깜짝 놀랐어요. 연어 껍질은 보는 그대로 원물이었고, 칩 형태의 덕브로콜리 그리고 치킨블루베리 제품을 자세히 보니 살코기 결이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식재료의 맛과 향이 살아있어 극강의 기호성을 보여요
테스트한 제품 모두 기호성이 좋았어요. 정말 의외였던 점은, 나루는 평소 연어가 들어간 사료를 먹지 않아 연어 간식을 주지 않았는데요. 스위피 오독오독 바삭 연어껍질은 좋아하면서 잘 먹더라구요!
탄이는 가리는 거 없이 대부분의 음식을 좋아하는데, 이 제품도 모두 잘 먹어주었어요.
반대로 꾸이는 유명 고양이 과자인 T제품 정도만 먹어요. 다른 간식을 주면 도망칠 정도인데요. 스위피 오독오독 바삭 연어껍질은 먹어주었어요.
오리는 닭고기 알레르기가 있어서 덕브로콜리 그리고 연어껍질 두 제품을 급여해 봤는데요. 정신을 못 차리고 간식으로 돌진할 정도로 기호성이 좋았습니다😅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좋아했어요.
루피는 평소 브로콜리랑 블루베리는 입에 대지 않아요. 실수로 먹어도 뱉어버립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고기가 함께 있는 제품이고, 고기 냄새가 강해서인지 잘 먹어주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몽이는 특별히 입맛이 까다롭진 않아요. 스위피 오독오독 바삭 제품 역시 3종 모두 기호성이 좋았습니다. 종종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간식도 있는데, 이 제품은 냄새가 좋아서 그런지 유난히 격하게 반응했던 것 같아요.
쉽게 잘리고 부스러기도 적어요
스위피 오독오독 바삭은 손으로 힘들이지 않고 톡톡 자를 수 있어 급여하기 너무 편리했어요!
특히, 저는 오리에게 한 번에 많은 간식을 먹이지 않고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누어 주는 편이라 아주 만족했어요. 너무 딱딱하거나 질긴 간식들은 자를 때 손이 아프고 결국 가위를 써야 해서 자르려면 시간이 꽤 걸리거든요.
그리고 파삭! 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바삭한 제형인데 딱딱하지는 않아서 무리 없이 급여할 수 있었습니다.
칩 느낌의 간식이라 질긴 육포와 달리 톡톡 잘라 줄 수 있어서 편했어요. 그리고 톡톡 자를 때 부스러기도 거의 생기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연어껍질 간식은 식재료 특성상 브로콜리덕, 블루베리치킨에 비해 부스러기가 많이 나오는 편이었어요. 연어껍질을 급여 할 경우 그릇에 간식을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짜지 않아 좋아요
치킨&블루베리 간식을 주는 데 냄새가 너무 좋아서 한 번 저도 먹어봤는데요. 짜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몽이가 최근 심장약을 먹기 시작해서 짠 음식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스위피 오독오독 바삭은 안심하고 줄 수 있었습니다 🙂
저도 애들 먹이다가 남은 간식을 조금 먹어봤는데요. 간이 되어 있지 않은 육포 과자를 먹는 것 같았아요. 자극적이지 않고 사람이 먹어도 괜찮다고 느낄 정도이니 대부분의 강아지, 고양이가 잘 먹을 거라고 예상돼요.
AAFCO가 제시하는 영양 성분 기준에 부합하는 간식
사료의 경우 대부분 AAFCO 기준을 맞춘다고 자세히 설명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간식은 그런 설명이 없어 일일이 성분을 확인해야 해 번거로운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스위피 오독오독 바삭은 AAFCO 기준을 충족한다고 상세페이지에서 설명해주고 있어 좋았어요. 영양 균형은 물론, 단백질 함량이 높고 10종의 아미노산, 비타민, 식이섬유, 콜라겐 등의 영양소도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스위피 오독오독 바삭! 기호성은 기본, 영양까지 챙긴 건강한 간식이에요
스위피 오독오독 바삭은 전반적으로 기호성이 좋았던 간식이었어요. 식재료를 변형하지 않고 사용해 맛과 냄새가 좋은 게 그 이유인 것 같습니다. 평소 편식을 하거나 입맛이 까다로운 강아지, 고양이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AAFCO 기준 영양 성분에도 부합하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참, 지퍼백 패키징이라 개봉 후 편리하게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하기도 좋아 산책할 때 들고 다니기 좋았답니다. (나루가 산책하면서 너무 좋아했어요!)
크기는 중소형견에게 한 번에 급여하기는 힘든 사이즈였는데요. 다행히 쉽게 잘라줄 수 있는 형태라 아주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또한, 칩을 잘라 줄 때 조각의 모서리 부분이 날카롭게 잘리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조심해서 급여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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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브랜드에게 제품을 협찬을 받아 제품을 사용한 후 작성한 리뷰이며, 광고비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애기도 오독오독 너무 좋아해요. 최애 간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