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22회 양재 코리아펫쇼 후기
안녕하세요~ 비마이펫입니다!
저희 팀은 9월 8일~9월 10일에 양재at센터에서 열렸던 코리아펫쇼 에 다녀왔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행사였기 때문에 정말 많은 강아지들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특히, 평소에는 보기 어려웠던 많은 대형견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ㅡ^
저희가 갔던 어제는 햇빛이 쨍쨍했어요!
양재at센터에는 처음 가봤는데 규모도 클 뿐만 아니라, 옆에 양재시민의숲이 있어서 산책하고 들르기 정말 좋아보였습니다!
아래는 티켓입니다!
저희는 2명은 사전예매를 했고, 2명은 현장예매를 했는데요,
현장예매는 사전예매의 2배이더라고요.
다음번 펫쇼에는 미리미리 예약하는걸로~
출입구 옆에 반려동물 화장실이 있엇습니다!
잔디로 된 배변패드로 되어 있었고요. 저희 아이는 잔디 배변패드에는 안 올라가는데…ㅠㅠ 다른 아이들은 잘 올라가는지 궁금하네요
출입구를 들어가면 아주 큰 전시장이 나오는데요, 이번 펫쇼의 파트너인 몰리스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는 수많은 물품들이 있었는데요.
바르는 치약으로 유명한 트로피클린, 프리미엄 사료 중 하나인 지위픽과 토우(Taste of the Wild)가 있네요.
그 다음에는 제가 참 좋아하는 물품들이 있었어요~!
요로코롬 멜빵바지가 인상 깊었던 퍼피엔젤,
엄마놀이같은 싱크대가 있었던 올치(Olchi). ㅎㅎ
이거 정말정말 귀엽지 않나요?? 아이들 장난감이랑 물품들 정리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배변패드, 하네스 등등 놔두고ㅎㅎ 싱크대지만 장농으로 쓰고싶….^^;;;
그 다음에 또 특이했던거로는 음역대가 중간인 삑삑이 장난감이었어요!
저희 아이는 삑삑이가 들어간 장난감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요,
(삑삑이가 없는 장난감에는 관심을 1도 가지지 않는다는…)
항상 물어뜯어서 삑삑이가 금방 닳는데요ㅠㅠ
삑삑이만 주문해서 재활용해서 쓰곤 합니다^^
기존의 삑삑이들은 정말 말 그대로 삑삑삑—-해서 약간 시끄러운데요!
이 제품은 기존의 높은 삑삑-소리가 나는게 아니라 중간 음역대의 소리가 납니다.
신기해서 한 번 눌러봤는데, 뭐랄까, 퓨슉———-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설명을 보니, 강아지도 사람도 들을 수 있는 음역대라고 하는데요. 강아지가 좋아할지 잘 몰라서 고민하다가 사진 않았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한 번 써봐야겠어요!
그 다음은 정말 정말 특별한 장난감 통입니다~
잘~~~~~~보시면요
저기 장난감에 파묻혀있는 아이 보이시나요?
정말 온몸으로 표현하는 장난감 사랑이죠? ^^
이 매장에 아이인것 같았는데, 부부(BooBoo~)처럼 미용을 해놨네요~
어떤 각도로 찍어도 귀여운 아이에요!
아래는 애견미용 학생들의 작품인데요~
저 인형들이 다 애견미용으로 잘라낸 털로 만든 거라고 하더라고요!
우왕….신기했어요~~
어떻게 털이 인형이 되어 저렇게 서있다닝….ㅎㅎ
이렇게 1층과 2층에 꽉꽉 차있던 수많은 물품들을 보니
2시간 반이 후딱 가더라고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겠죠?!
저는 저희 아이를 위한 유기농 샴푸와 원피스를 샀답니다!
Earthbath (동물이 아닌 지구에도 해를 미치지 않는다는 의미라고 하네요^^) 샴푸는 모두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져 있고요,
피부가 예민한 저희 아이를 위해 구입했어요~!
다양한 물품은 물론 여러 강아지들을 볼 수 있어서 전 특히 좋았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펫쇼 만세~~ 이런 행사들이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p.s. 물품 인증샷입니닷!
빨간 원피스 인증샷입니다! 나팔바지 무대의상 같죠??ㅎㅎ
크리스마스 때 가족들 다같이 맞춰 입어야겠어요 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