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브로콜리 먹어도 될까?

어린 시절 브로콜리가 식탁에 오르는 날이면 엄마는 반찬 그릇에 있던 브로콜리를 내 밥그릇에 놓아주곤 했다. 그때는 브로콜리가 참 싫었지만, 언젠가부터 고추장에 찍어 먹는 브로콜리가 맛있어졌다.

어린아이들과 다르게 강아지들은 브로콜리를 맛있어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맛있다고 다 건강에 좋은 음식은 아니다. 맛과 별개로 강아지들도 브로콜리를 먹어도 되는 걸까?

강아지 브로콜리

먹어도 되나, 소량만 줘야 한다

강아지에게 브로콜리를 급여해도 되나, 소량만 줘야 한다. 또한, 양념이나 기름으로 구어진 상태에서 주면 안 된다. 소량으로 간이 안된 상태로 준다면 쪄서 줘도 되고 생으로 줘도 된다. 주식의 일부로 주기보다는 간식 개념으로 가끔씩만 주는 것이 좋은 음식이다.

왜 소량만 줘야하나?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 및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지방이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게 대표적인 건강식품에 해당되기도 한다. 강아지에게도 비타민 C와 식이섬유 모두 좋은 성분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문제가 뭘까?

문제는 브로콜리 내에 있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류(isothiocyanates)라는 성분이다. 이 성분은 강아지에게 소화불량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즉, 과도한 섭취는 좋지 않으며, 추천되는 브로콜리의 섭취량은 강아지의 식단에서 최대 10%까지다.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같은 경우 몇 개만 먹어도 쉽게 탈이 날 수 있음으로 급여하고자 할 때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줄기가 식도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또한, 소형견에게 브로콜리를 급여할 경우 브로콜리의 줄기가 식도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소형견이 브로콜리 줄기를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킬 경우 목에 걸릴 위험이 있다. 즉, 강아지에게 브로콜리를 줄 때는 사람이 먹을 때와 다르게 잘게 잘게 잘라서 줄 필요가 있다.

모든 사람 음식을 줄때는 조심을 기해야

강아지에게 사람이 먹는 채소와 과일 등을 줄 때 항상 최대한 소량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소량 급여를 통하여 음식에 대한 강아지의 반응을 보면서 급여량을 점층적으로 늘리는 것이 좋다. 이러한 급여법을 통하여 미처 알지 못한 알레르기나 위험사항을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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