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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침 내 박테리아, 얼마나 위험할까?

최근 강아지의 타액 내 박테리아로 인하여 한 여성이 사망한 사건 그리고 한 남성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사건이 해외에서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 그리고 반려인들이 강아지 타액 내 존재하는 박테리아에 대한 공포증을 느끼고 있다.

강아지 타액 내 존재하는 ‘캡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

위 두 사건을 담당한 의사는 해당 사건들이 강아지 타액 내 존재하는 ‘캡노사이토파가'(Capnocytophaga)라는 박테리아가 사람에게 전염되어서 발생하였다고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의 경우 캡노사이토파가와 접촉하여도 전염이 안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일부 사람들의 경우 이 박테리아에 전염될 수 있다.

얼마나 위험할까?

의사들에 의하면 감염 확률은 희박하다고 한다.

미국 질병통제국(Centers for Disease Control) 소속 Caitlin Cossaboom 수의사에 의하면, 70% 이상의 강아지 그리고 60%의 가까운 고양이가 캡노사이토파가 박테리아를 타액 내 보유 중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년 미국 질병통제국에 보고된 캡노사이토파가 전염 건수는 12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 박테리아를 보유 중인 강아지 및 고양이의 수 그리고 연간 발생하는 사람의 전염 건수를 비교하였을 때, 이 박테리아의 감염될 확률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누가 위험할까?

암 환자, 당뇨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 놓인 사람들의 경우 조심할 필요가 있다. 면역력이 약한 상태인 환자가 강아지 및 고양이와 신체적 접촉을 한 후 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겪는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다.

우리 집 강아지, 고양이도 박테리아 보균자일까?

우리 집 강아지나 고양이가 캡노사이토파가 박테리아를 보유 중인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테스트를 진행해 볼 수 있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가 음성이 나온다고 하여도 다른 강아지 및 고양이와의 접촉을 통하여 향후 언제든지 전염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캡노사이토파가 박테리아의 경우 강아지 및 고양이들 사이에 흔히 존재하는 박테리아이기 때문이다.

또한, 재전염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박테리아 제거를 위하여 강아지 및 고양이에게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글쓴이: 이 주리

leejullyed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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