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 강아지 종류 알아보기 – 점박이 무늬, 4가지 유형이 있어요

강아지 털은 다양한 색깔과 무늬로 나타나요. 털 색깔은 검은색, 갈색, 흰색, 회색 등으로 나타나고 털 무늬는 세이블, 새들, 탄(블랙탄, 블루탄 등) 등이 있습니다. 그중, 독특한 점박이 무늬를 가진 강아지도 있는데요. 점박이 강아지 종류와 점박이 무늬의 유형에 대해서 함께 알아봅시다.

점박이 무늬 유형 4가지

점박이 강아지
얼룩무늬(Spotted)

1. 얼룩무늬(Spotted)

얼룩무늬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점무늬예요. 흰색 바탕의 털에 매끈한 원 모양의 얼룩무늬가 나타나요. 얼룩무늬는 다양한 색이 있는데 검은색, 갈색, 검은색&갈색, 노란색 등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대표적인 점박이 강아지인 달마시안이 얼룩무늬 유형에 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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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강아지
멀(Merle)

2. 멀(Merle)

멀은 어두운색의 점이 군데군데 위치하고 있는 무늬를 뜻해요. 멀 무늬는 청회색 털 군데군데 어두운 점무늬가 있는 블루 멀 그리고 흰색 바탕에 붉은 갈색 점무늬가 있는 레드 멀 두 가지가 대표적이에요.

멀 무늬는 멀 유전자가 검은색 세포인 유멜라닌을 희석하기 때문에 나타나게 되는데요. 눈이나 피부 색소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멀 무늬인 경우 파란 눈, 오드 아이 그리고 분홍색 발바닥과 코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점박이 강아지
할리퀸(Harlequin)

3. 할리퀸(Harlequin)

할리퀸은 불규칙한 얼룩무늬를 가진 강아지를 뜻해요. 흰색 바탕에 모양, 크기가 제각각인 검은색 무늬가 특징입니다.

할리퀸 무늬는 주로 검은색으로 나타나는데 종종 파란색, 밝은 황갈색(fawn) 얼룩무늬가 나타날 수도 있어요. 참고로 할리퀸은 영어로 ‘얼룩색의, 잡색의’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얼룩덜룩한 작은 점박이 (Flecked, Ticked, Speckled)

4. 얼룩덜룩한 작은 점박이 (Flecked, Ticked, Speckled)

아주 작은 점무늬가 있는 유형도 있어요. 그래서 일반적인 얼룩무늬(Spotted)나 할리퀸과 다르게 얼룩덜룩해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특이한 점은 강아지 털 중 어두운 바탕인 부분에는 점박이 무늬가 나타나지 않고, 흰색 바탕인 부분에만 얼룩무늬가 나타난다는 거예요.

대표적인 점박이 강아지 종류

1. 달마시안

‘점박이 강아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점박이 강아지예요. 달마시안은 키(체고) 48~60cm, 몸무게 20~30kg 정도의 대형견에 가까운 중형견입니다. 신기한 점은, 갓 태어난 달마시안은 반점 없이 태어나며 생후 10~14일이 되면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다고 해요.

2. 그레이트 데인

그레이트 데인은 세상에서 가장 큰 개로 기네스북을 5번이나 갱신한 초대형견이에요. 키(체고)는 71~81cm, 몸무게는 50~80kg 정도입니다. 그레이트 데인의 경우 할리퀸 유형의 점박이 무늬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박이 강아지

3. 치와와

치와와는 키(체고) 12~20cm, 몸무게 3kg 이하의 작은 소형견입니다. 앞서 설명한 그레이트 데인과는 달리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로 여러 번 기네스북을 갱신했어요. 현재 세상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는 몸무게 453g, 키(체고) 9.65cm의 밀리라는 치와와랍니다. 치와와의 경우 멀 혹은 얼룩무늬(Spotted) 유형의 점박이 무늬가 나타납니다.

점박이 강아지

4. 보더콜리

지능 순위에서 1등을 해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강아지로 유명한 보더콜리입니다. 보더콜리는 키(체고) 48~53cm, 몸무게는 18~23kg 정도의 중형견이에요. 보더콜리 중 멀 유형의 점박이 무늬를 가진 경우가 많답니다.

5.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

저먼 쇼트헤어드 포인터는 키 53~63cm, 몸무게 20~30kg 정도의 중대형견입니다. 과거 독일에서 사냥개로 키우기 위해 개량한 견종이에요. 특징으로는 작은 점박이가 얼룩덜룩하게 나있는 털(Ticked)을 가지고 있어요.

6. 잉글리쉬 세터

잉글리쉬 세터는 키(체고) 58~68cm, 몸무게 20~36kg의 중대형견이에요. 새 사냥을 돕던 조렵견 출신의 견종입니다. 벨튼(Belton)이라고 부르는 얼룩덜룩한 작은 점박이 유형의 털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이에요. 점무늬는 청회색(블루), 노란색, 주황색 등으로 나타나요.

7. 닥스훈트

닥스훈트짜리몽땅한 다리와 긴 허리가 특징인 견종이에요. 스탠다드와 미니어쳐 두 가지 크기로 나누는데요. 스탠다드 닥스훈트는 키(체고) 20~22cm, 몸무게 7~14kg 그리고 미니어쳐 닥스훈트는 키(체고) 12~15cm, 몸무게 5kg 미만이에요. 닥스훈트의 점박이 무늬는 대부분 멀 유형으로 나타납니다.

점박이 강아지

8.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은 키 30cm, 몸무게 2.3~3.2kg 정도의 작은 소형견이에요. 포메라니안은 화이트, 오렌지, 블랙 등 18가지 털 색깔과 무늬로 나눌 수 있습니다. 18가지 중 청회색 털에 어두운 점이 있는 블루 멀 포메라니안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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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언니

스피츠 몽이와 함께 살고 있는 몽이 언니입니다! 1일 3산책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eunjinjang@bemyp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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