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고양이 먹이 추천 10가지- 사료는 언제 줘야 할까?
새끼 고양이 먹이 종류는 다양한데요. 고양이의 성장 속도와 단계에 따라 급여량과 먹이 종류가 달라집니다. 생후 1~2주 정도의 새끼 고양이라면 분유나 초유를, 생후 4주 이상이라면 건식 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
새끼 고양이 먹이,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르게 줘야
새끼 고양이의 개월 수, 몸무게에 따라 먹이 종류와 양이 달라지는데요. 생후 6개월까진 성장 속도에 따라 신경 써야 합니다.
생후 2주 차까진 분유나 초유 먹여야
갓 태어난 고양이부터 생후 2주 차까진 엄마 고양이의 젖을 먹는데요. 여의치 못할 경우, 엄마 고양이의 젖을 대신해 분유나 초유 등을 급여해야 합니다.
이때, 생후 1~2주까진 2~3시간에 한 번씩 분유를 급여해야 해요.
- 생후 1주 이하 : 2~3시간 간격으로 8~12회 급여(한 번에 3~4cc)
- 생후 2주 : 3시간 간격으로 8회 급여(한 번에 5~6cc)
- 생후 3주 : 4시간 간격으로 6회 급여(한 번에 13~17cc), 분유 양 줄이고 불린 사료 급여 시작
- 생후 4주 이상 : 불린 사료 양 줄이고, 딱딱한 건식 사료 급여 시작
그리고 주차별, 체중에 따라 급여량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일 고양이의 몸무게를 확인해야 해요. 이때, 생후 1주 차인 새끼 고양이의 체중은 하루에 최소 5~10g씩 는다고 합니다.
생후 1주 (7일경까지)
- 체중 50g = 1일 15ml
- 체중 100g = 1일 30ml
- 체중 150g = 1일 43ml
- 체중 200g = 1일 58ml
생후 2주 (8일~14일까지)
생후 2주 차 새끼 고양이는 하루 최소 10g씩 체중이 증가하는데요. 생후 2주 된 고양이의 평균 체중은 250~325g 정도 입니다.
- 체중 250g = 일일 72ml
- 체중 300g = 1일 87ml
- 체중 325g = 1일 94ml
생후 1~2주 고양이의 일일 급여량은 6~8번 정도 여러 번 나눠서 급여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직 새끼 고양이의 위가 작기 때문에 많은 양의 분유를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생후 3주 차부턴 이유식 먹이기 시작해야
생후 3주 차부턴 조금씩 형태감이 있는 먹이를 먹여야 하는데요. 분유보다는 되직하고, 사료보다는 부드러운 형태의 이유식을 급여해야 합니다.
생후 3주 정도가 되면 이빨이 나기 시작하는데, 고양이가 젖병이나 가구 등을 씹는다면 이유식으로 넘어갈 시기입니다.
급여 시간에 맞춰 사료를 불려 주는 게 좋아
이유식은 무스 형태의 습식 캔이나 물, 펫밀크, 분유 등으로 불린 사료를 말합니다. 처음엔 약 5분 정도 불려 크기가 커지면 숟가락으로 잘게 으깬 뒤 급여하면 됩니다.
단, 불린 사료는 수분 함량이 높아 금방 상할 수 있는데요. 냉장고에 잠시 보관하거나 급식 시간에 맞춰 그때그때 불려서 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처음엔 고양이가 이유식을 핥거나 씹어 먹는 게 어색해 먹지 않으려고 할 수 있어요. 이럴 땐, 고양이 입 주변에 이유식을 묻혀준 다음, 고양이가 먹기 시작하면 숟가락으로 먹이기 시작합니다.
고양이가 숟가락으로 먹는 게 익숙해졌다면, 그릇을 바닥에 대고 숟가락을 빼줍니다. 고양이가 잘 먹는다면, 점차 물의 비중을 줄여 딱딱한 건식 사료를 그대로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생후 4주 된 새끼 고양이 먹이, 스스로 사료 먹을 수 있어야
생후 4주 차, 약 60일이 지났다면 고양이가 건식 사료를 까독까독 씹을 수 있어야 해요. 늦어도 생후 2개월까진 건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이유기를 마쳐야 합니다.
생후 4주부턴 배변 훈련 시작해야
생후 4주부턴 건식 사료로 넘어가면서, 화장실에서 스스로 배변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하는데요. 배변 훈련은 고양이가 스스로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볼 때까지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해야 합니다.
고양이 하루 일과에 맞춰서 화장실 데려가기
- 식후 20~30분 뒤, 자고 일어나서, 뛰어논 뒤 데려가요
- 고양이가 끙끙대면 데려가요
아기 고양이가 밥 먹은 뒤, 자고 일어났을 때, 뛰어논 다음에 화장실에 데려가는 게 좋아요. 아직 화장실이 낯설어 고양이가 피하거나 대소변을 잘 못 본다면, 엉덩이를 톡톡 쳐서 자극을 주면 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스스로 화장실에서 배변활동을 할 때까지 똥이나 오줌 덩어리를 한두 개 남기는 게 좋아요. 고양이가 자신의 대소변 냄새를 맡고 화장실인 걸 인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집사가 모래를 파묻는 행동을 해야
엄마 고양이나 보고 따라 할 성묘가 없다면, 집사가 직접 모래를 파묻는 행동을 해야 해요. 아기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가 하는 행동을 보고 따라 하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손가락으로 모래를 조금 판 뒤, 그 자리에 고양이가 화장실을 쓸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다음 집사가 먼저 손으로 모래를 덮는 행위를 보여주면, 나중에 아기 고양이도 따라서 행동하게 된답니다.
새끼 고양이 먹이 추천 10가지
생후 1~2주 차에 급여하기에 좋은 분유, 초유
엄마 고양이의 모유와 비슷한 성분으로 만든 초유로, 고양이에게 필요한 성분이 들어있어요. 초유 라벨에 고양이의 몸무게와 주차별로 급여량이 적혀있어 이에 따라 급여하면 된답니다.
생후 24시간 이상의 고양이부터 급여할 수 있는 분유로, 임신 및 수유 중인 엄마 고양이의 영양식으로 급여하기에도 좋아요. 찬물에도 잘 녹아서 분유 탈 때 편리하답니다.
물 양을 조절하지 못하는 집사님이라면, 이 제품을 추천해요. 액상 분유라서 고양이가 먹을 만큼만 덜어서 급여하면 됩니다. 단, 설사하는 고양이가 있다고 하니 급여 후 상태를 지켜보는 걸 추천합니다.
고양이 분유, 이유기에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 추천
전기 주전자 내부엔 스테인리스로 되어있어 위생적이고, 세척하기에 쉬워요. 그리고 40~100도까지 온도 조절이 가능해 분유를 타기에 아주 좋답니다.
새끼 고양이는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요. 박스나 숨숨집 안에 푹신한 담요를 넣어두기에도 좋고, 분유를 먹일 때도 감쌀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생후 3주 차 이유기에 급여하기에 좋은 사료
무스 형태의 고양이 습식 캔으로, 분유에서 건식 사료로 넘어가는 이유기에 급여하기에 좋아요. 생후 4개월 고양이까지 먹을 수 있고, 소화흡수율이 좋은 단백질이 들어있어 소화하기에도 좋답니다.
사료 알갱이가 작고, 국물이 많은 편인 습식 파우치예요. 고양이 기호성이 좋은 편이라 분유와 섞어줘도 잘 먹는다고 합니다.
물에 잘 불어 이유식에 주기에 좋은 키튼 사료예요. 고양이 기호성이 좋고, 사료 알갱이 크기가 작아 건식 사료로 급여하기에도 좋답니다.
생후 4주 차 이후 급여하기에 좋은 키튼 사료
새끼 고양이는 성묘보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열량이 높은 사료를 먹어야 해요. 고양이 소화가 잘 되는 유산균과 호박, 야채가 들어있고, 칠면조와 연어, 오리가 들어있어 단백질 함량도 높답니다.
성분이 좋기로 유명한 오리젠 사료예요. 닭이나 칠면조, 청어, 가자미 등 단백질 함량이 35% 이상이라, 급여 전후로 털에 윤기가 달라질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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