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유식 만드는 방법 –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 급여해야

고양이 이유식 만드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키튼 사료를 물이나 펫밀크에 불려서 급여하면 됩니다. 이때, 분유의 비중은 점차 줄이고, 이유식의 비중을 늘려주면 됩니다. 쉽고 간단한 고양이 이유식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고양이 이유식

고양이 이유식,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 급여해야

생후 3~4주부터 분유 대신 이유식 비중을 늘려야

이유식은 엄마 고양이의 젖이나 분유 이외의 죽 같은 음식을 말하는데요. 젖병으로 빨아먹을 수 있는 게 아닌, 이빨이나 혀를 이용해 음식을 씹거나 핥아 먹는 수 있는 걸 말합니다.

그래서 앞니가 나는 생후 3~4주부터 분유에서 이유식으로 천천히 넘어가면 좋은데요. 이 시기엔 고양이가 젖병 꼭지를 잘근잘근 무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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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유식

점차 수분을 줄이고 되직한 형태의 음식으로 급여해야

처음엔 분유 90%, 이유식 10%으로 급여하다 점차 이유식의 비중을 늘려주면 되는데요. 고양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고양이 상태에 따라 조금씩 조절해 주면 됩니다.

처음 이유식을 먹일 땐 한 티스푼 분량 정도로 조금만 줘 보는데요. 손가락이나 작은 스푼, 접시에 두고 고양이가 먹도록 유도합니다.

이때, 고양이가 지금까지 먹었던 분유와 다르고, 식감이 낯설어 잘 먹지 않을 수도 있어요. 고양이 코나 잇몸 주변에 살짝 묻혀주거나 물을 섞어 주면 된답니다.

고양이 이유식

고양이 이유식, 키튼 사료를 불려서 으깨주면 돼

키튼 사료를 물이나 펫밀크에 불려서 으깨줘야

이유식을 만들 땐 건식 키튼 사료나 습식 파우치를 이용해서 급여하면 좋아요. 만약 시간이 없거나 직접 만들기 힘들다면, 시판 이유식을 급여해도 된답니다.

이 시기엔 고양이가 아직 덩어리가 큰 음식을 먹지 못하기 때문에 건식 사료를 물이나 펫밀크에 불려서 으깨주면 됩니다.

이때, 삶은 닭 가슴살만 잘게 다져서 주는 집사분도 있다고 하는데요. 닭 가슴살만 줄 경우, 영양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건식 사료나 파우치와 함께 주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양이가 이유식을 먹을 때마다 토하거나 설사한다면, 이유식은 잠시 중단하고 분유만 먹이는 걸 추천합니다.

고양이 이유식

따뜻하게 데워서 조금씩 자주 급여해야

고양이가 이유식을 잘 먹지 않는다면, 전자레인지에 불린 사료를 살짝 돌려서 줘도 좋아요. 고양이는 차갑게 식은 음식보단 살짝 따뜻해 음식에서 냄새가 잘 나는 걸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고양이가 잘 먹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먹였던 분유를 그 위에 뿌려주거나 섞어주면 되는데요. 고양이에게 익숙한 냄새와 맛이 나서 먹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기 고양이는 체구와 위장 모두 작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의 사료를 먹기 힘든 편이에요. 그래서 하루에 먹을 사료 양을 서너 번 이상, 3~6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급여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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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불려서 으깨기 힘들다면, 큰 덩어리가 없고 부드러운 무스 타입의 습식 캔을 추천해요. 고양이에게 급여할 땐 분유와 습식 캔을 섞어서 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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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생후 6~7주가 되면 유치가 다 날 시기로, 건식 사료를 먹을 수 있어요. 그 시기에 맞춰 사료를 급여하고 싶다면, 고양이가 생후 3~4주 때 미리 사료를 구매해 불린 사료로 급여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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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jung

근엄한 츤데레 고양이 호두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하게 만수무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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