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 유기묘가 가족을 기다려요!

고양이를 처음 입양하시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떤 방식으로 입양을 할 수 있는지 막막함이 느껴지실 텐데요. 2018년 동물보호법 개정 이후 허가받지 않은 유료 반려동물 가정 분양이 불법 행위가 되었습니다. 또한, 펫숍에서의 분양 행위는 강력히 자양해야 할 행위라는 인식이 더 커지게 되었어요. 오늘은 그 이유와, 고양이 입양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고양이 펫숍 분양, 무엇이 문제일까?

1) 고양이 공장 출신

고양이 공장, 강아지 공장은 사회의 큰 이슈 중 하나입니다. 반려동물 농장은 고양이와 강아지를 가둬놓고 지속적으로 출산을 하도록 이루어진 구조입니다. 마치 공장처럼 출산을 한다는 의미에서 고양이 공장, 강아지 공장으로 불리고 있어요.

펫숍에서 분양되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공장에서 출산된 아이들입니다. 지속적으로 펫숍의 분양률이 높아질수록, 고양이 공장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커요. 이는 더 고통받게 될 반려동물들이 늘어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2) 펫숍 고양이들은 건강 문제에 취약해요

펫숍에서 생활하던 아이들은 건강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해요. 또한, 아기 고양이가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선 적어도 생후 8주에서 10주 정도는 엄마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것이 좋은데요.

펫숍에서 분양되는 아이들은 대체로 생후 4주 정도 된 아이들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할 수밖에 없어요. 면역력이 약할 경우엔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매우 커진답니다.

3) 점진적인 폐지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해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반려인들에게 유명한 말인데요. 과거 반려동물은 사고 판다는 개념이 강했습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도 가족의 일원으로 입양한다는 개념으로 긍정적인 개선이 진행되고 있지만, 완전히 자리 잡지는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를 위해선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보다는 개인의 힘을 모아 사회적인 인식과 분위기를 바꾸도록 노력해야 해요. 아이들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서라면 펫숍 이용은 절대 금해주시고, 주변에도 널리 알려주세요.

고양이 입양, 유기묘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그렇다면 고양이 입양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료 가정 분양이 불법이 되고, 펫숍에서의 분양 행위 역시 지양하는 분위기로 바뀌었는데요. 그러면서 유기묘 입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이 바뀌며 더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요.

유기묘를 입양해야 하는 이유

유기동물을 도울 수 있어요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를 입양하는 것만으로도 유기동물을 돕는 행위인데요. 정해진 보호 기한이 경과되면 안락사에 처해지는 유기묘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줄 수 있어요.

또한, 제한된 보호소의 수용 능력으로 인해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운 유기동물 보호소가 많은데요. 한 마리씩 입양이 된다면 남아 있는 유기묘들에게 더 많은 자원을 사용할 수 있기에 다른 유기묘들의 안녕과 복지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기본적인 건강 관리가 되어 있어요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은 아프고, 행동학적 문제가 있을 거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이는 옳지 않아요. 오히려 최근엔 유기동물 보호소가 펫숍 보다 더욱이 신경 써서 아이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답니다.

또한, 보호소에서는 많은 고양이들과 생활한 전문가가 있기에 이들에게 이들에게 조언을 얻을 수 있어요. 입양자들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 곳이 많기에 초보 집사분에게는 더욱 큰 도움이 됩니다.

유기동물 입양 지원 혜택

최근 각 지자체별로 유기동물 입양 시 예방접종, 중성화, 펫보험 가입 지원을 하는 사업이 많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2023년 기준으로 부산시와 서울시는 유기견 입양 시 펫보험을 1년간 무료로 지원하고, 인천시 계양구는 구내 동물보호 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이들에게 마리당 최대 25만 원의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사회적으로도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을 사지 않고 입양한다는 인식을 키우기 위한 움직임입니다. 집사님들이 생활하는 지자체에서 유기동물 입양 지원 사업이 진행되는지 확인하시고, 있을 경우엔 반드시 신청 후 혜택을 누리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비마이펫 유기동물 서비스

비마이펫 유기동물 서비스는 유기묘를 입양하시려고 하는 분들을 위한 기능입니다. 복잡하고 보기 어려운 입양 공고보다는 한눈에 모든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가족을 애타게 기다리는 반려묘, 반려견들과 고양이를 입양하고자 하는 집사님들을 더 편하고 신속하게 연결시켜 드리기 위해 제공되는 기능이랍니다.

또한, 필터를 설정하여 보호 상태, 나이, 성별, 중성화 여부 선택이 가능한데요. 만약 사정이 있어 아이의 성별이나 중성화 여부가 중요한 경우에는 해당 필터 기능을 사용하여 우리 가족이 될 고양이를 입양할 수 있어요.

고양이 입양이 처음이라면?

비마이펫 유기동물 서비스는 고양이 입양이 처음인 분들에게도 적합해요. 보호소, 지역, 특이사항 등의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고양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초보 집사 분들을 위해 비마이펫의 지식 정보 글도 바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묘종별 분류가 가능해요

비마이펫 유기동물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묘종별 분류가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일일이 확인할 필요가 없이 간단히 선택하여 분류된 결과를 볼 수 있어서 이용이 편하답니다. 또한, 원하시는 지역을 선택하신 후 지역 내 보호 중인 고양이들을 확인할 수 있어요.

비마이펫 유기동물 서비스는 사이트 내 툴즈-입양-유기동물 입양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뿐만 아니라 고양이 입양 후 이름 짓기, 동물등록, 건강 계산기, 펫보험 탐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소중한 가족이 된 우리 아이의 시간이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해당 기능들을 사용해 보시는 것을 권장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