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버림받았다고 느낄 수 있는 행동 3가지
고양이, 버림받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자유롭고 도도한 이미지가 강하다. 아무리 집사라고 해도 계속 붙어 있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도 있다. 하지만 이런 고양이도 외로움을 탄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심지어 고양이가 집사에게 버림받았다고 느낄 수 있는 행동을 알아보자.
1. 집사의 외출이 길어졌을 때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 혼자서도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것은 틀렸다. 고양이도 장시간 혼자 있으면 당연히 외로움을 느낀다.
사람과 고양이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 사람의 하루가 고양이가 느끼기엔 3~4일로 느껴질 수 있다. 때문에 장시간 외출을 하거나, 여행 또는 출장 등으로 집을 비울 때에는 ‘왜 돌아오지 않는 거지?’, ‘집사가 날 버린걸까?’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2. 병원에 입원
고양이가 아파서 입원시키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다. 하지만 고양이의 입장에서는 갑자기 좁고 무서운 장소에 혼자 버려졌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고양이가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도록 집사의 체취가 묻은 담요나 인형을 함께 주도록 하자.
면회가 가능하다면 매일 얼굴을 보여주는 것도 안심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3. 호텔링 서비스나 지인에게 맡긴 경우
최근에는 반려동물 호텔링 서비스나 집에 찾아와 케어해주는 서비스들이 있어 장기간 집을 비우는 집사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고양이에게 환경이 바뀌는 것은 매우 스트레스가 된다. 게다가 모르는 곳에서 낯선 사람밖에 없다면 그 스트레스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가능하다면 호텔링 보다는 집에 찾아오는 케어 서비스나 지인에게 부탁을 하는 방법들도 생각해보자.
고양이가 외로울 때 하는 행동
꾹꾹이, 쭙쭙이
고양이의 쭙쭙이나 꾹꾹이는 성묘가 되면서 조금씩 횟수가 줄어든다. 하지만 그 중에는 커서도 계속 하는 고양이들도 있다. 성묘가 되어서도 꾹꾹이, 쭙쭙이를 하는 고양이들은 외로움을 잘 타며, 응석이 많은 경향이 있다.
집사를 찾으며 긴 울음소리를 낸다
‘아옹—‘하고 긴 울음소리로 집사를 찾는 것 역시 집사가 눈에 보이지 않아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집사가 외출한 후에도 계속해서 우는 고양이들도 있다.
고양이, 버림받았다고 느끼지 않도록
독립적이고 자유분방한 성격처럼 보이지만 고양이는 사실 굉장히 섬세하고 생각보다 외로움을 잘 탄다. 가능한 한 고양이가 외롭다고 느끼거나, 버림받았다고 생각하지 않도록 노력하자.
고양이와 있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고양이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고양이에게 집사란 하나뿐인 가족이며 친구, 그리고 인생의 동반자이기 때문이다.
아이구야.. 우리 고양이들이 딱 저런데.. 외로웠던 걸까요..ㅠㅠ
어이구.. 울집 고양이가 딱 저런데 외로웠던 것 같네요 ㅠㅠㅠ
장시간 외출해야하면 어떡하죠?ㅠㅠ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