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턱드름 관리템 추천 10가지, 한 번 걸리면 재발률 75%?
고양이 턱드름, 증상이 심각하지 않지만 재발할 확률이 높다고 해요. 게다가, 예쁜 고양이 턱에 검은 깨가 콕콕 박혀있는 걸 볼 때마다 신경 쓰이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죠. 고양이 턱드름 원인과 관리 방법, 관리하기에 좋은 추천템까지 알아볼까요?
고양이 턱드름, 피지 분비가 많으면 생겨
고양이 나이, 성별, 품종에 상관없이 생겨
고양이 턱드름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모낭이 피지로 막히면 생기는데요. 특히, 피지선이 많이 발달한 턱과 꼬리에 많이 생겨 턱드름, 꼬드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 젖꼭지나 발에서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여드름은 고양이의 나이나 성별, 품종에 상관없이 나타나고, 재발률이 75% 이상이기 때문에 평소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고양이 턱드름 생기는 원인이 다양해
고양이 턱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다양하지만, 주로 오염된 식기 때문이라고 해요. 플라스틱 식기에 흠집이 생겼거나, 볼이 좁아 고양이의 입과 턱에 사료 알갱이가 자주 묻을 경우 그렇다고 합니다.
- 오염된 식기를 통한 세균 감염(볼이 좁고 흠집이 난 플라스틱 식기)
- 턱 부분에 물이나 사료 알갱이 등으로 지저분해서
- 식이 알레르기
- 면역력 저하
- 스트레스
- 호르몬 불균형
최근 이사를 하거나 사료나 간식, 장난감을 바꿔도 턱드름이 생길 수 있다고 해요. 이 외에도 식기나 화장실, 집안 용품 중 바뀐 게 있는지, 위생적으로 관리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고양이 턱드름 심하면 털이 빠지기도 해
고양이 턱드름은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한데요. 초기엔 별 증상이 없지만,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해 딱딱한 멍울이 만져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입과 턱 주변 털이 빠져요(탈모)
- 입과 턱 주변 살이 빨갛게 부었어요
- 턱에서 고름(농)이 차고, 피가 나요
- 고양이가 간지러워 턱을 심하게 긁어요
- 고양이 턱에서 딱딱한 멍울이 만져져요(결절)
만약 고양이가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증상이 심각하기 때문에 곧바로 동물 병원에 가야 합니다.
고양이 턱드름 관리 방법
고양이 턱이 항상 청결하고, 뽀송해야 해
고양이 턱드름 관리에 가장 중요한 건, 고양이 턱이 축축하지 않고 깨끗해야 해요. 턱 주변이 더럽고 축축하다면, 턱드름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기존에 플라스틱 식기를 사용했다면, 유리나 도자기 재질로 된 식기를 구매하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식기의 넓이가 넓어 고양이 턱에 사료 알갱이나 기름기가 묻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매일 고양이 식기를 설거지해 위생에 신경 쓰고, 고양이 턱 주변에 물이나 사료 알갱이가 묻어있다면 곧바로 닦아줘야 합니다.
절대 손으로 만지면 안 돼
고양이 턱드름을 관리할 땐 절대로 손으로 만지거나 짜면 안 돼요. 사람의 여드름과 마찬가지로, 손에 있는 세균으로 인해 2차 감염의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양이가 턱을 심하게 긁는다면 넥카라를 씌우는 게 좋은데요. 피부에 심하게 자극이 가고,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고양이 턱드름 치료를 받았는데도 차도가 없다면, 다른 동물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는 것도 좋아요. 이 땐, 기존에 사용했던 턱드름 치료제나 약물, 검사 기록, 처방 등을 챙겨 가는 걸 추천합니다.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어
검은 깨가 콕콕 박힌 정도의 고양이 턱드름이라면, 집에서도 관리할 수 있는데요. 방법도 쉽고, 일주일에 한두 번만 해줘도 효과가 좋답니다.
-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고양이 턱에 30초 대어 모공을 열어준다
- 수건으로 살살 닦아준 뒤, 소독약을 발라 말려준다
고양이 피부는 약하기 때문에 수건으로 박박 닦지 않고, 턱에 남아있는 턱드름은 그대로 두는 게 좋아요. 만약 고양이가 턱 만지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면, 털을 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독약은 동물 병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분홍색 약으로, 클로르헥시딘(알파헥시딘) 5% 원액을 정제수와 희석한 용액을 말합니다.
- 치료용(2%) : 클로르헥시딘 40mL + 정제수 60mL
- 소독용(1%) : 클로르헥시딘 20mL + 정제수 80mL
하루에 한 번 솜이나 거즈에 묻혀 고양이 턱을 소독하면 되는데요. 약을 만들 땐 100mL 약병에 정제수를 먼저 넣고, 클로르 헥시딘을 넣어주면 됩니다.
희석액은 상온에서 보관할 경우 일주일 이내,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1달 이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고양이 턱드름 관리하기에 좋은 추천템 10가지
고양이 식기
박테리아 위험이 적고, 위생적인 유리 소재의 고양이 식기예요. 고양이 발바닥 모양으로 디자인이 귀엽고, 고양이 체고(키)에 맞게 높이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빈티지한 디자인의 원목 식탁과 그릇이에요. 그릇은 도자기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설거지하기에도 쉽고 곰팡이 방지에도 탁월하답니다.
고양이 소독약
고양이 링 웜이나 턱드름 부위에 사용하기 좋은 소독약이에요. 희석 농도를 조절해 고양이 장난감이나 화장실, 쿠션 등을 소독하는 데에도 쓰기에 좋답니다.
클로르헥시딘 5% 원액과 희석할 때 쓰기에 좋은 정제수예요. 500mL라 용량도 넉넉해 오랫동안 쓸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턱드름에 쓸 수 있는 클리너, 패드
이 제품은 고양이 턱드름을 닦아줄 때 쓰기에 좋은 클리너예요. 토너처럼 물 같은 느낌으로 촉촉하고, 전 성분이 안전해 피부가 민감한 고양이도 사용하기에 좋답니다.
피부 진정에 좋은 병풀 추출물이 82%나 들어있는 턱드름 클리너예요. 턱 이외에도 피지 분비가 많은 배나 꼬리에도 사용할 수 있고, 성분이 순해 고양이가 핥아도 괜찮다고 합니다.
고양이 눈물자국이나 턱드름, 귀, 발에도 쓸 수 있는 패드예요. 부드럽고 촉촉한 엠보싱 원단의 패드라 예민한 고양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아 좋답니다.
고양이 샴푸
고양이 턱드름이 심할 땐 그 부위에 약용 샴푸로 씻겨줘도 좋은데요. 피부염이나 모낭충 같은 심한 피부병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항진균 효과가 탁월한 클로르헥시딘 3%가 들어간 고양이 약용 샴푸예요. 미지근한 물에 샴푸를 아주 조금만 넣고 10분 정도 기다린 후 깨끗한 물로 씻겨주면 된답니다.
넥카라
고양이가 턱 부분을 자꾸 긁는다면, 잠시 넥카라를 씌우는 걸 추천해요. 피가 나거나 고름이 나는 등 2차 감염을 예방하고, 턱드름을 소독하거나 닦아줄 때 편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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