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강아지가 사람 유산균 먹어도 될까요?
유산균은 사람뿐만 아니라 강아지, 고양이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내가 먹는 유산균을 강아지, 고양이에게 나눠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과연 고양이, 강아지가 사람 유산균 먹어도 괜찮을까요?
고양이, 강아지가 사람 유산균 먹어도 될까요?
고양이, 강아지가 사람 유산균 먹어도 되지만, 주의사항이 있어요
고양이, 강아지가 사람용 유산균을 먹었을 때 장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대로 성분을 확인하지 않으면 큰 이점을 볼 수 없거나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죠.
그래서 사람용 유산균을 먹이려면 고양이, 강아지에게 안전한지 꼭 확인해야 한답니다. 반려동물 전용 유산균을 급여해도 좋고요. 고양이, 강아지에게 사람 유산균을 줄 때 주의해야 할 4가지를 알아봅시다.
1. 유산균 종류를 잘 확인해요
강아지, 고양이와 사람의 장에 살고 있는 유산균 종류는 겹치는 것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종류도 있어요. 그래서 반려동물에게 사람용 유산균을 줬을 때 좋은 효과를 보려면 어떤 유산균 균종이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게 좋답니다.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유산균 종류가 적다면 제대로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으니 잘 확인하는 게 좋겠죠?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되는 유산균 종류>
- 락토바실루스 아시도필루스 (Lactobacillus acidophilus)
- 락토바실루스 카세이 (Lactobacillus casei)
- 락토바실루스 플란타럼 (Lactobacillus plantarum)
-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Bifidobacterium breve)
- 엔테로코커스 패시움 (Enterococcus faecium)
2. 첨가제를 주의해요
강아지, 고양이에게 해로운 첨가제가 없는 사람용 유산균은 강아지, 고양이에게 급여해도 괜찮답니다.
하지만 사람용 유산균 중 기호성을 위해 자일리톨이나 포도 분말과 같은 첨가물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자일리톨과 포도는 강아지, 고양이에게 중독 증세를 일으키는 물질이죠.
자일리톨은 저혈당이나 급성 간부전을 그리고 포도는 급성 신부전을 일으킵니다. 그러니 사람용 유산균을 주려 한다면 해로운 첨가제가 없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급여하는 게 중요하답니다.
*비교적 고양이는 강아지에 비해 자일리톨에 강하다고 하지만 조심하는 게 좋답니다.
3. 유당이 없는지 꼭 확인해요
우유만 먹으면 배탈이 나시는 분들이 있죠? 이는 우유 속 당 성분인 유당(Lactose, 락토오스)를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이를 유당불내증이라고 해요. 그런데 대부분의 강아지, 고양이는 유당불내증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런데 사람용 유산균은 우유에서 추출해오는 경우가 많아 유당을 포함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 반려동물에게 줄 때 주의가 필요해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유당이 없는 유산균이라면 반려동물에게 급여할 수 있답니다. (첨가물도 주의하세요!)
4. 산성에 강한지 체크해요
강아지, 고양이는 사람과 먹는 음식이 다르죠. 그래서 소화기 구조도 다르고 소화하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는데요.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의 소화액은 생고기, 뼈 등을 잘 소화하고 나쁜 세균의 침투를 막기 위해 사람의 소화액보다 산성이 더 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사람용 유산균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장까지 제대로 도달하지 못할 수 있답니다. 반려동물에게 급여하기 위해선 강한 산성에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유산균을 급여하는 게 좋아요.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반려동물용 유산균
비오비타 펫 고양이, 강아지 프로바이오틱스
과거 사람용 비오비타를 반려동물에게 먹이고 효과를 봤다는 보호자분들이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비오비타가 리뉴얼되어 유당이 추가되었고 기존 제품은 단종되면서 보호자분들은 유산균 유목민이 되어버렸죠 🙁
결국 보호자분들의 수많은 요청 끝에 고양이, 강아지 비오비타가 출시되었는데요! 한국 최초의 유산균 제조사인 일동제약의 60년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았답니다.
과립 형태로 기호성 좋아요
과립 형태로 고양이, 강아지가 간식처럼 먹기 좋아요. 100여 마리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기호성을 조사했는데 90% 이상이 맛있게 먹었다고 합니다 🙂
기호성이 좋아 그대로 급여해도 좋고, 처음에 어색해 한다면 사료나 간식에 섞여 먹이며 적응시켜도 좋답니다.
안심할 수 있는 원료를 사용했어요
우리가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짧아요. 그래서 사료와 간식을 먹일 때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지 많이 고민하게 되는데요. 비오비타 고양이, 강아지 프로바이오틱스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좋은 원료를 사용해 만들었답니다.
유산균과 궁합 좋은 성분도 가득
유산균과 궁합이 좋은 비타민과 아연 등의 성분을 황금 비율로 넣었어요. 비오비타엔 보존제와 착색료 인공 감미료 등의 합성 첨가물도 들어있지 않아서 강아지와 고양이의 건강을 위한 유산균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어린 반려동물도 먹일 수 있어요
비오비타는 생후 2주부터 먹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새끼 강아지, 고양이는 면역력이 매우 약한데요. 분유에 타거나 불린 사료에 뿌려준다면 어린 반려동물이 튼튼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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