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다이어트, 강아지와 함께 해보세요

‘강아지가 키우니 운동이 되네’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강아지의 빠른 걸음에 맞춰 산책을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헉헉’될 때도 있다. 

최근 영국에서 이루어진 연구결과에 따르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은 키우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 권장량을 충족시킬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한다.

강아지가 최고의 PT 코치!?

강아지 키우는 사람 10명 중 9명 운동량 충분

조사에 따르면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10명 중 9명은 주간 운동량을 충족하였다. 여기서 주간 운동량은 150분 이상의 중간-강도 높은 육체 활동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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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주인의 2/3은 단순히 강아지를 산책 시키는 시간만으로도 주간 운동량 충족하였다.

반면 강아지를 키우지 않은 사람의 경우 10명 중 6명만이 주간 운동량을 충족하였다.

영국의 강아지 주인들은, 강아지를 얼마나 산책시킬까?

해당 조사는 영국의 한적한 도시인 체셔(Chesire)에서 7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 지역의 산책량의 중간값은 주 7회, 220분이었다. 즉, 매일 강아지를 30분 이상 산책 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전체 조사 대상 중 2/3은 주간 150분 이상 강아지를 산책 시켰다.

물론, 해당 조사가 한적한 지방 도시에 사는 인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

봄철 다이어트, 강아지와 함께 어때요~?

강아지와 함께 운동을 하는 인구가 국내에도 증가하고 있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강아지와 함께 조깅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헬스장에서 운동이 지루하고 힘들다면, 강아지와 함께 가벼운 조깅으로 봄철 다이어트를 준비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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