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입양 용품 준비하기, 준비물 체크리스트

강아지 입양 준비물, 어떤 용품들이 필요할까?

마음의 준비도 되었고, 입양 전 고려 사항도 모두 숙지하였다면 이제 강아지에게 필요한 용품들을 사야 한다.

강아지 입양 용품 구매는 입양하고자 하는 강아지의 종류가 결정된 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견종에 따라 사야 하는 가슴줄/목줄 및 식기 등의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사료의 경우 보호소 혹은 견사에서 먹이고 있던 사료가 무엇인지 물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먹이던 사료를 그대로 먹이는 것이 강아지가 적응하기에 좋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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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 용품 체크리스트

식기 및 물통

먹는 것은 강아지에게 가장 중요한 행위 중 하나다. 쾌적한 식생활을 위하여 강아지에게 맞는 식기를 준비해야 한다.

강아지에게 맞는 식기란 사료 및 물을 먹을 때 목이 아프지 않을 수 있게 적당한 높이의 식기를 의미한다. 식기의 주 재질로는 세라믹, 유리, 스테인리스 등이 있다.

맞벌이 가정이거나 혼자 살아서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이 길다면, 자동 급식기를 알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사료

식기를 샀다면 이제 식기를 채워놓을 수 있는 사료를 사야 한다. 우리 집 강아지에게 어떤 사료를 먹여야 할지는 강아지를 키우는 일생 동안 계속 고민하게 된다. 비마이펫의 ‘사료 가이드북‘은 이러한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목줄/가슴줄

강아지 입양 준비

산책을 위해서는 목줄 혹은 가슴줄이 필수다. 강아지들을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조금 넉넉한 사이즈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중형견/대형견의 경우 강아지가 성장하면 어차피 한 번 더 사게 되어서, 처음부터 너무 비싼 건 사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리드줄

리드줄은 목줄/가슴줄과 주인의 손을 연결해주는 줄이다. 종류로는 자동 리드줄과, 일반 리드줄이 있다.

리드줄은 강아지의 편안한 산책을 위하여 3m 길이 이상을 사는 것이 권장된다. 몇몇 지자체가 리드줄 길이를 2m로 제한하는 조례를 추진한 바 있으나, 시행되고 있지는 않다.

인식표

강아지 입양 준비

강아지와 산책에 나가려면 인식표가 법적으로 필수다. 동물등록과 함께 인식표를 함께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장칩 혹은 내장칩으로 동물등록을 진행하여도, 인식표는 장착하여 산책을 해야 한다.

강아지 이동가방

강아지 입양 준비 이동가방

대중교통 및 택시를 통하여 장거리를 이동해야 할 때 이동가방은 필수다. 이동가방의 경우 가방 밑창이 딱딱하여, 강아지가 불편하지 않은 가방을 고르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디자인이 이쁘면서 실용성이 높은 이동가방들 또한 많이 출시되고 있다.

디자인이 중요치 않다면, 켄넬형 이동가방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강아지 집/쿠션

강아지 입양 준비 - 집

강아지도 집안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강이지 집은 너무 커도, 너무 작아도 안된다.

너무 작으면 강아지가 불편해하며, 너무 크면 강아지가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잘 안 쓰게 된다. 강아지가 서서 360도 돌 수 있을 만큼의 크기가 좋다.

또한, 집의 경우 구석진 자리에 배치를 해주는 것이 좋다.

강아지 샴푸

강아지의 경우 사람과 같이 매일 샤워를 할 필요는 없다. 견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1달에 1번 정도 목욕하는 것 강아지의 피부 재생주기(약 3주)를 고려할 때 좋다.

샴푸의 경우 자극이 약하고, 화학성분이 없는 샴푸를 쓰는 것이 권장된다.

발톱깎이

발톱을 깎는 것은 반려인이 해야 할 수많은 고생 중 하나다. 발톱을 깎을 때 강아지의 혈관을 자르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발톱깎이의 경우 사람의 손톱깎이와 유사하게 생긴 유형의 고전적인 발톱깎이와 발톱을 갈아주는 유형의 발톱깎이가 있다.

칫솔과 치약

강아지의 경우 하루에 1~2회 양치를 해주는 것이 권장된다.

강아지가 양치하는 것이 익숙지 않다면 처음에는 고무장갑 형태의 칫솔을 쓰는 것도 추천한다.

강아지 빗

강아지 입양 준비 빗

이중모 강아지의 경우 빗질을 안 하면 털이 엉키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빗질을 하여 죽은 털들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털이 엉키면 환기가 안되어 피부병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진다.

배변패드 & 배변판

강아지를 주로 실내에서 키운다면, 배변판 및 배변패드가 필수다.

처음에 배변훈련을 할 때 집 곳곳에 배변패드를 깔아놔야 하기 때문에 배변패드의 경우 넉넉히 구매 해놓을 필요가 있다.

배변판의 경우 화장실 위치가 어느 정도 정해지면, 활용도가 높아진다.

강아지의 화장실 위치는 강아지가 밥 먹는 위치와 멀리 분리 시켜 놓아야 한다. 

장난감 

강아지 입양 준비 장난감

강아지의 실내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주는 데는 장난감만큼 좋은 것이 없다. 강아지가 실내에서 노즈워크, 터그놀이 등을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구비해놓을 필요가 있다.

중/대형견을 키운다면, 장난감이 하루와 같이 망가지기 때문에 조금 저렴한 장난감을 박리다매로 구매하는 것도 추천한다.

물음 방지 스프레이

물음 방지 스프레이는 필수 용품은 아니지만,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2~3개월령 강아지의 경우 이를 간지러워 하기 때문에 보이는 모든 것을 무는 경향이 있다. 원목 장식품을 물어서 망가트리는 것 정도는 애교로 봐줄 수는 있지만, 전선같이 위험한 곳들을 무는 모습을 보면 심히 걱정이 된다.

강아지가 물면 위험한 곳들에 물음 방지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강아지가 이러한 곳들을 물 확률이 현저히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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